Yeah, 솔직히 익숙하지 않네
나를 향한 모든 hate
---> 젓딧은 국힙씬에 슈퍼루키로 등장해서
믹스테입과 정규1집으로 고평가받고
vmc디스전에서 태도 지키고
마이크스웨거와 여러 피쳐링을 찢으면서
찬양받아옴 ㅇㅇ
그러나 최근은 여러가지 이슈로
안좋은 반응들이 많음
본인피셜로 구글에 자기이름을 자주 검색한다고
밝혔던 저스디스는 지금과 같은 민심의 변화가
익숙하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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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익숙하네, 돈은
마치 전에 써 본 듯
---> 좋지않은 민심과 반대로 큰돈을 번 상황
갑자기 돈을 벌었지만 원래 부자였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flex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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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솔직한 내 마음 털어놓을수록 '못'된 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지, 튀어나온 죄로
나는 고개를 숙이고 모두 '망치'려 해
---> 솔직함을 숨기는 사회에서
저스디스의 솔직한 말과 행동은
못된것으로 취급받고
망치 앞의 튀어나온 못처럼
사람들에 의해 구부러진다는 뜻
'못'된건 나지 -> 나를 '망치'려해 ㅇㅇ 펀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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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like I'm an old boy
나는 마음의 문을 잠그고 그 안에 갇혀
적어 내려갔지, 반성문은 부족했나봐,
아마 눈물이 번져 '다 못 알아본 거야'
하고 자기 위로를 하네
---> 영화 올드보이의 최민식처럼
문을 닫고 갇혀버린 저스디스는 반성문을 씀
반성문 = 아마 올해 7월에 발표한
Sell the soul remix를 말하는것 같음 ㅇㅇ
(가요계와 대중의 시스템 앞에
굴복할지 말지 고민하는 원곡의 가사를 개사해서
현재 자신의 상황을 표현함 ㅇㅇ
발매당시 민심은 더 안좋아졌음)
젓딧은 그 반성문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이유가
반성문위에 떨어진 본인의 눈물이 번져서
글씨를 못알아봤기 때문이라고 자위함
(허나 본인도 본인을 향한 대중의 마음이
돌아섰기 때문이라는것은 알고있음 ㅇㅇ
하지만 뒤에 나올 가사에서 말하는거처럼
자기위로가 필요한 세상이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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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엄마 아빠의
눈가 주름이 아직 선명한 내 시력과 닿을 때
자기 위로하고 좋은 것만 바라볼 수 밖에, 아님
비정한 세상 넌 어케 버티고 사는데 huh?
---> 엄빠 늙는걸 있는그대로 바라보면
너무 슬퍼서 현생살기가 힘듦 ㅇㅇ
이처럼 부정적인 현실을 직면하기 위해
자기위로는 현대사회에서
필수조건이라고 말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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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만 할 수 있다면
입에 풀칠만 해도 만족이라던 소년의 입술은 이제
본드칠 된 것 마냥 떨어지질 않는데
이렇게 된 과정에 니가 관심이나 있을리가
여긴 그 딴 거 없어, 10년을 봤어
---> 젓딧은 초창기에 돈보다 명반내고
커리어 쌓는거에만 가치를 뒀었음 ㅇㅇ
하지만 지금은 커리어 쌓는것만큼
음악으로 돈버는것에도
중요한 가치를 두고있음 ㅇㅇ
이렇게 바뀌게된 이유는
시스템에 맞서싸우다 혼자서 이길수 없다는걸
깨닫고 지쳐버려서
혹은
가족들과 동생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그들을 챙기기 위해서
혹은
본인이 노력을
힙합팬들과 동료래퍼들이 충분히
인정해주지 않아서
아니면
셋다일수도 있지만
어쨋든 국힙씬의 헤이터들은
이러한 래퍼들의 사정을 신경쓰지 않고
바뀐 모습을 보고 욕만 하기 바쁨 ㅇㅇ
젓딧이 지켜본 10년동안 국힙씬은 그래왔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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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여줄게, 내 가시
그게 향하는 게 안이던 밖이던
니들 '좋아요'는 빨가니까 피칠갑같이
나의 피떡이 곧 관심 또 사랑이니
말라버린 눈물샘 대신 흘려줄게, 피를
---> 사람들은 누가 상처받는것만 좋아하니
가시가 향하는게 안이던 밖이던
(악플에 상처입고 본인을 더 자학하던지
본인의 가시로 다른래퍼들과 시스템을 디스하던지)
피를 흘려 사람들이 원하는
상처받는 모습 or 싸움구경을 보여주겠다는 뜻 ㅇㅇ
허나 그 피도 대중의 관심과 사랑이고
그걸로 먹고사는게 예술가이기 때문에
그들의 잣대로 판단받는 것을 수용하겠다고 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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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못 견디고
떠나간 그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버티지, 여기서 hey
--->
악플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해버린
연예인들의 몫을 위해서라도
젓딧 본인은 모든걸 견뎌내겠다는 뜻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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