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와의 디스전도, 내용상으로는 지가 약빨고 계약 파투낸거고, 랩으로는 센스도 대단햇지만 개코가 찍어눌렀는데 

당시 대중적인 곡만 하던 개코에 비해 센스 지지도가 워낙 높아서 센스 편을 들어줘버림/.

팔로알토 좆좆좆좆, 딥플로우 뿡뿡이 같은 모욕적인 별칭과 함께 가루가 되도록 까인적도 없고

지루했던 에넥도트는 옥중발매와 개코와의 디스전, 쇼미더머니라는 자본에 잠식되어 가는 한국힙합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 평론가들이 

이센스 영웅놀이 시켜주려고 억지로 띄워준 감이 있음. 

적어도 이 앨범이 언니네 이발관 가장 보통의 존재랑 동급이 앨범인가? 같은 인디계열인데도 흥행적으로도 작품성으로도 비교가 안됨. 

중간중간 악플도 받고 하면서 나름 센스 멘탈을 키워줬어야 할 팬들이

마약을 해도, 디스전을 져도, 앨범이 지루해도 계속 영웅놀이는 시켜 줌. 

심바가 한 말 있잖아? "이센스가 한마디 하면 다 줄빠따 맞아야 하는 분위기"  그거 조장한게 센충이들이지

그러니까 센스가 나이 37에 멘탈이 너무 약해져버린거임. 

컨트롤 이후 처음 대중의 악플을 받으니까 견디지를 못하고 인스스 16개를 쏴버린거지. 

*나는 이센스를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