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되돌려 방영당시로 돌아간다면 본방사수할 것이냐 NO
몰아보기 할것이냐 YES

일단 스토리가 꿀잼임
ㄱㅇㅅ 작가 ㅁㅅㅌㅅㅅㅇ때부터 멜로보다 사건에 치중하는 작가로 정체성 변경중인건가 스탈이 많이 달라진듯

근데 본방사수 안할것 같은 이유
짜증날거 같음 ㅋ 아래와 같은 이유로

1. 그건 생략해
이게 젤 문제인듯 ㅋㅋㅋ
뭘 자꾸 생략해... 생략하지 말고 그냥 보여주던지 안보여줘도 저런 대사를 치지마
생략하자는게 작가가 개연성 못찾아서 변명하는 소리로 들리는데
대사자체가 유치하니까 더 짜증남 ㅋㅋ

2. 초반감정과잉
구지 저렇게까지 감정과잉할 필요 있나 싶음
걍 생략안하고 천천히 스며들다 후반가서 멜로 터지면 더 존잼이였을 거 같은데
자꾸 둘만 너무 절절해서 멜로씬 나올때마다 무표정으로 보게 됨

3. 주인공 붙이기 실패
한국 드라마는 일단 남녀 주인공 동거부터 하고 시작해야하는데
이드라만 두 주인공이 너무 안만나
그래서 자꾸 생략하고 무리수 감정과잉
결국 주인공 안붙어있을때가 젤 재밌어

4. 정태을 캐릭터의 필요성
걍 불쌍한 이곤을 위한 위로캐릭터 느낌
구지 정태을 아니여도 상관없을만큼 여주인공의 의미가 크게 느껴지지 않음
정태을 없이 스토리 진행해도 전혀 안이상한데 그게 문제 ㅋ

5. 두 배우의 연기 스타일
서로 붙어있을때 젤 못하는 연기를 시킴
애절 절절
정태을은 너무 감정과잉이라 왜저래 싶고
이곤은 너무 무미건조해서 왜저래 싶고
주변인들과 같이 있을때의 코믹, 냉담 이런 연기는 잘하는데
멜로 연기가 안어울려.. 다른 드라마들에선 상대배우들이 부족한 부분 채워줬는데 여기선 둘이 같이 멜로를 못하니까 문제
초반멜로스토리부족과 연기부족으로 대환장파티 된듯
연출은 ...

6. PPL
은 존나 각오하고 봐서 참을만했음 ㅋㅋ
찍으려면 돈받은만큼 해야지 어쩌겠어 싶으면서도
ㄱㅇㅅ은 왜 드라마 할때마다 PPL을 이따위로밖에 못녹이나 싶음
충분히 잘할수 있는 역량 되지 않나
일부러 그러나
그리고 ㄱㅇㅅ 스탈의 대놓고 PPL해요가 이곤한테 몰빵됐는데
이곤이 그런 연기랑 잘 안맞는것도 한몫 한듯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존잼이다
걍 이곤 서사 미쳤다
대한제국쪽은 걍 다 재밌었음
대한민국쪽도 이림하고 엮인 애들
이림이 식적가지고 장난친 애들 스토리가 꿀잼

근데 차원이동 시간이동하는 순간에 가끔 나오는 ost 뭔진 모르겠는데
영화 ㅁㅎㅅㅇㄴ ㅂㅁ 이랑 ost랑 넘나 비슷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