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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IF] 4회 이곤의 집무실, 천존고 사인검 넷플 화면 음성 해설앱에서 작성

ㅇㅇ(125.180) 2020.08.29 19:38:22
조회 534 추천 27 댓글 16
														


집무실 문 앞을 가로막고 선 노상궁을 서령이 힘으로 밀어낸다.

[옥남의 신음]
"어머, 마마님."

[모 비서가 당황한다][옥남과 모 비서의 놀란 숨소리]
집무실로 들어간 서령과 긴장해서 보던 노상궁과 모비서가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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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이 나이트가운 차림으로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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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서면 보고 받겠다고 전달한 줄 알았는데."

[옥남의 헛기침]
"예. 그리 전달했는데 이리 들이닥치시네요, 총리께서. 기침하신 김에 얼렁뚱땅 보고받으시지요, 폐하."
"그럼 그럴까요? 노 상궁은 일 보세요."

살짝 인상을 쓰던 노상궁이 하는 수 없다는 듯 나가고 서령은 굳은 얼굴로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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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이곤의 집무실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문제를 붙잡고 있었어요. 걱정 끼쳐 미안합니다. 이 시간까지 퇴근도 못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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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일이 다 그렇죠. 답은 내셨나요? 전 수학은 꽝이라 답을 모를 땐 늘 0 아니면 마이너스 1 중에 하나 찍었거든요."

"신기하네요. 내 답도 0이었어요."

"부럽네요. 제가 잡고 있던 문제는 오답이었는데. 근데 좀 타셨네요. 내내 서재에 계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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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서재가 있는 광영전은 낮엔 볕이 쏟아지고, 밤엔 별이 손에 잡힐 듯합니다. 할바마마께서 광영전을 지으실 때 돈을 좀 쓰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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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령이 소리 내어 웃는다]

"머리 아픈 현안들로 웃을 일이 없었습니다. 국정 보고는 핑계였고, 폐하의 부재를 확인하려던 거였는데, 역시 오길 잘했습니다. 폐하께선 오늘 제게 빚을 지셨거든요. 이 문제도 잘 풀어 보세요. 그럼 다음 주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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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총리."

나가려던 서령이 이곤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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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일러둡니다. 마음을 상하게 하고 싶진 않았는데, 내 말이 퍽 독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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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모든 순간이 대한제국의 역사이고, 그 역사가 불멸로 남길 바랍니다. 나는 이 나라의 황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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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게 어진 성정만으로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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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나는 총리에게 빚질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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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재했던 시간이 훗날 어떻게 기록될지는 더 지켜봅시다. 이해했습니까? 그럼 다음 주에 봅시다."

서령이 이곤에게 정중하게 고개를 숙이고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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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닫히자마자 조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이곤도 책상에 몸을 기대며 한숨을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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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폐허로 변한 천존고 단상에 올라선다.

흰 천이 덮인 상자가 가운데 놓여있다.

그 상자를 물끄러미 보는 이는 이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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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이 천을 걷어낸다. 상자는 비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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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곤)[울며]
'아바마마'
[어린 곤이 흐느낀다]
'아바마마'

이곤은 자신의 목을 조르던 이림의 살기 어린 얼굴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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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신을 구해주었던 의문의 사내도 떠올린다.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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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은 흰 천이 덮인 길쭉한 상자 쪽으로 간다.

천을 걷어내자 유리상자에 들어있는 사인검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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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은 사인검을 집어들어
검집에서 검을 뺀다.
[날카로운 효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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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정을 내리시고'
'땅은 영을 도우시니'
'해와 달이 모양을 갖추고'
'산천이 형태 이루며'
'번개가 몰아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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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좌를 움직여'
'산천의 악한 것을 물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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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묘한 도리로서'
'베어 바르게 하라'

"이것이 사인검의 소명이다. 오직 황제만이 이 사인검의 주인이 된다. 우리 곤이는 이 소명을 지킬 수 있겠느냐."
"예, 아바마마"
"그러려면 콩도 골라내면 안 되고 시금치도 먹어야 되는데."
"아, 그럼 다음에 하겠습니다. 아바마마."
"그래. 왜, 지금은 안 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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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이 침실에 있는 유리 거치대에 사인검을 뉘여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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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끝에 오얏꽃 장식이 달려있고 손잡이에 한자로 사인검 이라고 새겨진 검 위로 침실의 주황색 조명빛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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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검을 내려다보는 이곤의 두 눈에 슬픔이 맺혀있다.



-4회 이곤의 집무실 씬.
대한제국 황제 이곤의 정말 멋진 명대사가 나왔던 씬이야.
역시 대사 하나하나 뜯어 보기 위해 짤을 많이 넣었어.
그리고 집무실 자체도 너무 멋져서 배경이 잘 보이는 짤도 넣었는데,
짤 갯수가 너무 많은건 아닌지 걱정도 되지만 일단 올려봐.

천존고 사인검 씬.
거의 대부분이 해설로 이루어져 있어서 역시 같이 보는게 좋을것 같아.
이곤의 슬픔이 깊이 느껴져서 쓰는 내내 마음 아팠던 장면이야.


4회 엔딩 같이 가자 나의 세계로

4회 황실정원 씬


-madeby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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