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주장)

- 민 대표가 네이버와 두나무를 접촉한 사실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록을 발견했다.

- 민 대표는 측근과의 대화에서 두나무 관계자에 대해 "두나무 A는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한다. XX", 네이버 관계자에 대해서는 "네이버 B는 그래도 좀 잘 알아듣는다"라고 발언했다.

- 민 대표는 두나무 A에게 “하이브를 압박해 어도어를 떠가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민희진 주장)

- 두나무 A는 뉴진스 도쿄돔 공연에 놀러 오고 싶다고 말씀하셨고 이후 그분과의 대화는 도쿄돔 공연 관련한 짤막한 대화가 끝이었다. 네이버 B와도 이후 사적인 고민을 나누는 연락을 몇 차례 주고받은 것이 전부이다.

두개의 주장을 종합하면... 민희진이 두나무 관계자에게 도쿄돔 공연 관련해서 얘기를 했는데, 두나무 관계자는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를 못해서 민희진에게 욕 먹음.

이런 상황?

두나무: 뉴진스 도쿄돔 공연에 놀러가고 싶어요. 그런데 표가 없네요

민희진: 어도어 경영권을 가지면 뉴진스 표를 공짜로 얻을 수 있어요

두나무: 그게 무슨 소리예요?

민희진: 하이브를 압박해서 어도어를 떠가세요. 그러면 표를 공짜로 얻을 수 있어요

두나무: 그냥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되는 거 아녀요?

민희진: 무슨 말인지 좀 알아먹어라. 쒸펄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