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아니면 설명안되는게 너무 많음

1. 민줌 영입하고 아이처럼 좋아하던 방씨

2. 막 들어온 신입사원한테 하이브 디자인 맡김. 건축학과가 아니라 시각디자인학과임

3. 민줌이 말안듣고 혼자하고싶다고 하자 자기랑 몇십년간 핀한동생인 소성진의 연습생을 빼주고 소씨가 불평하자 121억 들여서 물적분할하고 민줌의 어도어를 만들어줌.

4. 민줌이 지분가지고 싶다고 하자 자기돈 34억 줘서 20프로 사게만들어줌. (이때 어도어의 가치가 낮았는데 엄청나게 폭등할것은 누구나 알수있었고 이때 방씨는 약천억~3천억사이를 민줌에게 준다는걸 알고있었음. 물론 주식팔때 먼저 살수있는 콜옵션은 걸었지만 이건 당연히 자회사에 거는거고 그냥 1~3천억을준거임. 즉 방씨는 민씨를 너무 좋아했다.)

5. 하이브 건물에도 엄청난 미스테리가 있는데 모든 회사 건물은 별도의 작업층을 제외하면 이런경우도 흔치 않지만 의장이나 회장의 층이 가장 높은층임.

그런데 하이브는 특이하게 어도어가 빅히트의 위에 위치해있음. 모든 레이블중에 유일함. 이건 방씨가 동의안했으면 절대로 일어날수 없는일...

이걸 묵인한 방씨는 민줌을 너무 좋아했다는거 말고는 설명이 안됨.

6. 민줌이 다른마음먹는걸 내부감사로 진작에 알았지만 원래 카톡도 잘안하는 방씨가 민줌하고는 대화를 꾸준히 할려고함. 사실 방씨는 ceo인 박시를 시켜서 조정함. 그러라고 ceo시켜준거고 방씨는 총괄프로듀서의 경영의 최종결정권을 행사하는 의장일만 했지. 사실 레이블의 대표에게 그렇게 톡을 자주하지 않음

7. 방씨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씨를 좋게 설득할려고 몇개월간 노력함.

8. 방씨는 자신의 레이블에 엄청난 성과를 내는 많은 레이블 대표인 한씨나 하이브 ceo인 박씨 그리고 모든 직원들보다 엄청나게 높은 연봉을 줌. 민줌이 하이브에서 연봉이 제일 높음.

이게 사랑이 아니면 머가 사랑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