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플갤하면서 막연하게
빠질할때 우리그룹 일본에서 몇십억 범 이러는데
그냥 잘모르는것보다 반박할 수 있는 기본 지식이라도
있으면 좋잖아?ㅋㅋ
최대한 간결하게 설명해볼게

1.메니지먼트사가 해외 공연을 할땐
당연히 그 나라에서 공연은 기획하고 홍보해주고 장소섭외해주며 등등 판촉까지해주는 주체가 필요해
당연한거지 소속사가 일본에서 공연한다고
미리가서 장소섭외하고 체류하면서 마케팅 활동할 수는 없잖아?
그런 일련의 공연기획을 현지에서 담당해주는 주체를
'프로모터(promoter)'라고해

2.해외공연의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론
1의 프로모터에게 이런 공연을 할테니 투자해달라하고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수익을 쉐어하는 형태(그 비율은 아티스트의 급에따라 다르겠지. 했다하면 매진이라 아쉬울게 없는 경우 프로모터는 리스크가 없으니 수익배분도 적게받음)
와, 정액으로 개런티를 받는(출연료 형태) 방식을 취해

3.첫번째 짤은 슴의 해외공연 방식인데 일본을 보면 공연 비용 80%를 제외하고 남은 20%의 수익에서 프로모터와 7대3으로 나눠갖는걸 확인할 수 있을거야.
슴의 경우(아니 모든소속사는) 일본에서 공연할때 일본 공연 에이젼시와 계약을 하는데 그 에이젼시는 다시 프로모터에게 일을 쏴주는 형식이지 그리고 수수료를 받는거고
어쨋든 프로모터와 연결이 됐다치면 프로모터는 공연 장소를 섭외하고 매진될수있게 존나열심히 현지홍보를 진행하지
어쨋든 대부분의 국가에서 (한국은 더 남음)는 80%정도를 비용으로 인식해 (티켓매출 대비)
즉 도쿄돔에서 5만명 규모로 티켓당 20만원을 거수해서 매진시키면 100억이잖아?
100억중 비용 80%(우리나라에서도 티켓을 니가 인터넷결재하면 10% 부가세는 바로 차감되고, 인지세도 3%인가 차감되고 등등 빠지는 세금도있고 대관료(보통 20%)도 빠지고 여기에 공연 비용(시설비 장비이용,무대장치,인건비 등등)까지 고려해서 70%드는데 해외의 경우는 좀더 들수밖에없지)빠진
20억에서 프로모터와 협의한 비율로 나눠가짐 슴의 경우 7대3이니
엔터사 실매출이 14억이 되는거
여기서 판관비를 제한 금액을 두고 아티스트랑 나눠갖어
보통 해외공연의 경우 국내공연보다 아티스트 지분이 더커
(방탄의 경우 방7 하이브3) 보통 재계약이 아니라면 아티스트6 소속사4로 보면된다
그래서 아티스트는 14억에서 판관비 2억정도 깐다고보고
12억으로 6대4로 나누니 7억정도를 거뭐지는거고
소속사는 5억을 가져가는거고.
소속사의 이 5억은 영업이익이 되는거고 법인세를 제외하면
재무제표상 공연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되는거겠지
어쨋든 대략 100억짜리 매출  공연을 하면
일본의 보편적인 경우엔 아티스트는 7억 정도의 수익을 거둔다.


4.일본의 경우 공연 의뢰(이건 일본 현지 프로모터가 소속사에 요청하기도 한거고 소속사가 하기도함)하면
에이전시가 프로모터를 중개해주고 3처럼 진행.
미국과 유럽도 비슷한 방식이야
에이젼시를 통해 연결된 프로모터와 수익배분율을 정해 공연을 진행하지. 근데!  일본과 다른점은 티켓가격이 비싼대신
수익배분율이 안좋아.
생각해봐 일본에서 보통 티켓값 10만원인데 미국 유럽은 15만원이야 거수할 수 있는 티켓매출이 크다는걸 아는데
되도록 수익배분을 더 가져가려할거고 이게 자연스러운 이유는 인지도 때문이야.
케이팝가수는 일본에서 잘알려지고 애초에 일본 현지화 마케팅을 지리게하니 공연잡으면 매진이야.
프로모터가 질 위험이 이미 매진을 확정하고 진행하므로
없어. 그러니 덜 가져가도 만족.
근데 미국 유럽에선 어때?
방블이 아무리 유명해도 현지인에겐 서브컬쳐야(물론 방블은 이를 넘은 상태)
그래서 방블도 초기 미주유럽 공연땐 당연히 슈퍼을이되서 낮은 개런티로 공연을 했을거고.
근데!?
지금 블의 경우는 웬만하면 매진이라는 투어 성적을 이미냈어 현지 프로모터들도 아 어차피 공연기획만 잘해주면 매진은 당연하겠구나 하니 리스크가 적은거야 막 진출하는 아티스트에 비해..
트와의 경우 2022년 1분기 7회 미국투어로 약 1300만불의 티켓매출을 올렸지만 실제로 원가(80%가량)빼고 프로모터한테 몫주고나니 12.7억밖에 매출로 안잡혔어
1300만불이면 169억인데 80%원가 빼면 33억이잖아?
33억이 실매출인데 12.6억 받은거면 약 25% 밖에 안돼(물론 이게아니라 고정 개런티로 회당 1.8억 받았을수도 있음. 그치만 쉐어링으로 나눠갖었다고 간주하고 설명함)
아... 그럼 트와는 2.5대 7.5의 비율로 프로모터랑 계약했단걸 알수있는거야(물론 정확하진않고 추정한거임)
일본은 몇대몇이였어? 소속사가 7이였고 프로모터가 3이였잖아(슴 자료 확인)

일본에서 하면 7대3인데
미국은 2.5대7.5야
개씹손해잖아?ㅋㅋ
일본에서 130억 매출 올렸다면 23.6억을 벌게
미국에선 12.6억이야ㅋㅋ
같은 공연을 일본에서 했으면 11억이나 더 받는걸
왜 미국까지 쳐가서 개고생하며 덜받냐...라고
생각할수있지만
이건 참 병신같은 소리야ㅋㅋ

첫째, 일본과 달리 미국은 트와가 첫 투어라 인지도에 대한 불확실성 , 즉 티켓이 매진이 안됐을 경우의 리스크가 있기때문에 프로모터 입장에선 최대한 그 리스크를 반영해서 자기 지분을 높일수밖에 없고.
Jyp의 경우에도 첫진입이니 만큼 리스크를 프로모터에게 더 부담시켜주고 적게 가져갈수밖에 없었을거야

둘째,일본은 본진이라 이미 공연하면 어느정도의 매출은 보장되는 안전국가지만 미국은 개척해야될곳이야 티켓단가도 비싸고 공연시장도 크기때문에 초기에 좀 매출이 적어도 충분히 다음 투어를 위해 인지도를 알릴 기회이기도한거지
그리고 이 투어때 jyp는 미국에 법인을 세웠어(아마 창렬한 쉐어비율때문일수도,프로모터 회사를 인수한거지는 확인안해봤음)

어쨋든 다음달 트와 소파이에서 미국투어 시작하는데
어찌 계약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 창렬한 비율로 공연했더래도 매진시켰고 더 큰 공연장에서 하는만큼 충분히 쉐어비율이 올랐을거임

블의 경우는 좀 달라 블의 티켓당 매출(매출/전체티켓판매량)은 틀보다 2배 가량 높아
표값이 비싼건 다음의 이유가 있어

1)프로모터가 티켓파워를 고평가해서 충분히 매진되고도 남겠다 싶으면 가격을 올려서 매출을 극대화
프라이스 핸들링이라고 하는데 보편적으로 직전 미국투어에서 1만명의 아레나를 2달만에 매진시켰으면
다음 1만명의 아레나 공연때 가격을 올려도 3달만에 매진이 되겠다면 올려야지 그래야 본인도 더 많이 버니까.
다만 올렸는데 매진이 안되면 그 리스크도 프로모터가 지게되니 정확한 분석을 해야겠지

2)근데 이것은 블에게 해당하지 않아
보편적으로 프로모터가 티켓값을 핸들링하지만
Yg는 미국현지법인으로 현지 프로모터까지 거닐고 있어(짤참조 hashtag llc)
즉. 티켓값도 yg가 핸들링한다는거야
여기서 한가지 알게될거야.
프로모터랑 엔터사랑 수익을 나눠갖는다며?
그럼 엔터사가 프로모터도 갖고 있으니 80% 비용뺀 수익 전부다 엔터사거아냐? 나눠갖는 개념이 사라졌으니?
-이건 일정부분 맞긴하지만 틀리기도해
프로모터역할을 직접한다고해서 프로모팅비용이 사라지는건 아니잖아? 프로모터들도 장소섭외,스케쥴짜고,대관하고,홍보하는데 돈이 들잖아 대신 이걸 yg가 지닌 종속회사로 프로모팅 비용자체를 핸들링할수있으니 훨씬 적게들긴하겠지
보통 20%정도로 남겨둔다고해
즉 100억의 미국공연 매출에서 80%의 원가뺀 20억중 또 80%인 16억은 본사로 쏘는거고 4억은 그 현지법인의 프로모터회사의 매출로 보내는거지
이해했어? 프로모터회사가 yg산하의 미국법인 종속회사지만
비용도 처리해야되잖아 그리고 미국현지에서 사업을 영위시키긴해야되니 자기가 프로모터를 지니고있다해도 8대2정도로 수익을 분배하는거야

정리하면 yg는 프로모터를 지니고있어서
티켓가도 핸들링해서 티켓매출을 극대화할수있었고
심지어 프로모터를 지니고있어서
8대2의 쉐어로 총매출대비 많은 실매출을 거둘수 있었다
22년 트와의 쉐어기준인(추정한) 2.5대 7.5와
비교하면
똑같이 100억 티켓매출 올리면 원가 80억 제한 20억에서
Yg는 16억
트와는 5억
버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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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슴꺼 짤에서 보다싶히 고정개런티임
그냥 모객수 티켓가격 그로인한 매출이딴거 상관없이 무조건 정한 금액 받는거

유럽,아시아도 미국과 같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