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내 생각이니까 가볍게 읽어봐

본론을 언급하기 이전에 서론에서 현 상황을 간단히 설명해볼게

2019년부터 앨범 판매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게 보이지?

근데 이때만 하더라도 중국의 영향은 별로 없었음

위 차트를 보면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될거야

2017년 이후 2020년까지 중국의 앨번 구매량은 오히려 줄었거든...

즉, 케이팝 초동 인플레의 시작은 중국이 아니라는 소리야

실제로 해외 음판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36.1%(2017년)에서 25.7%(2018년), 18.2%(2019년), 12.6%(2020년)로 쭈욱 감소하거든...

근데 작년에 처음으로 중국에서의 구매량이 반등을 함

여기서부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중국발 "초동 인플레"의 시작인 셈이지

https://www.yna.co.kr/view/AKR20220115026500005

위 기사에서 보듯이 약 5년간 해외 판매량은 5배가 늘었는데 반해,

중국은 작년에 1.5배만 증가했을 뿐이야

이제부터 본론인데,

여기서 궁금한 것은 왜 하필 작년부터 중국에서 구매량이 늘었냐는거임

내 생각은 이래

중국에서는 자신들이 케이팝 소비를 하지 않으면 망할거라 생각을 한 듯 싶어

근데 얼라?

지들이 불매하는데도 불구하고 케이팝이 전세계적으로 더 잘나가는걸 직접 목격을 한거지

결국 세계에서 받아들여지는 모습을 보고 구매하는 심리로 바뀐 듯 싶어

간혹 중국에 대해 중화사상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중국인들 만큼 중국을 무시하는 집단도 없다

실제로 돈 있는 중국인들은 중국산 제품을 쓰지도 않으며,

수입산이 겁나 비쌈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수입산만 골라 쓰는 애들도 많음

정말로 국산 제품이 왜 더 비싼지 이해 못하는 중국인들 많다

즉, 자국산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해외에서 검증이 되었다면 그걸 믿고 쓰는 심리가 중국인들에겐 강하게 있다는거야

미국과 같은 제 3국으로 유학이나 취업등을 이유로 가본 애들은 알거임

중국 노래 듣는 중국인들은 없다는걸 말이지

심지어 이 논리는 중국인들의 연애 심리에도 적용이 된다

본문 내용은 내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추측성으로 작성한 글이라 나도 이게 사실이라 확답은 안해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거나 중국 사정에 대해 빠삭한 사람들은 부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