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주경수호 5 "내가 좋아하는 사람 너야"(긴글주의)

ㅇㅇ · 2021.03.26 18: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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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이는 울어서 화장이 지워져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애들 오기전에 다시 화장해야

겠다고 하면서 텐트로 가려고 하는데

수호가 화난얼굴로 주경이 앞을 막아서고

수호:주경이가 울고 서준이가 눈물 닦아주는걸 본

수호는 주경이한테 화가나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주경이 있는곳으로 찾아온다

수호:화난 말투로"너 나 피하는거 아니라며

너 울었어? 왜 한서준 때문에 왜 우는데

너 혹시 걔 좋아해?"

주경: 수호의 말에 놀라고 어이없어서

"뭔 상관인데?

수호:제촉하는 말투로 "대답해"

주경:수호의 말에 기분나빠서"너야말로 왜 그래

내가 울든 말든 누굴 좋아하든 그게 왜 궁금한데?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서 사람 헷깔리게

왜 자꾸 그러냐구"

수호:주경이의 말을 듣고 이상해서 "그게 무슨 말이야?

주경: 주경이의 말을 못알아듣는 수호한테 "너 수진이

좋아하잖아 그러면서 왜자꾸 사람 헷깔리게

나한테 잘해주고 떨리게 하고 설레" ...말을 멈추는 주경이

수호:주경이의말을 듣고 자기가 수진이를 좋아하고 있다고 말하는 주경이 말이 잘못 되었음을 알게 되고 또 또 아까 서준이 앞에서 울었던게 사실은

자기 때문이라는것도 알게 되는것 같아

수호:"너 뭔가 오해하고 있는것 같은데...주경이가

잘못알고 있어서 자기를 오해한거를 말해주려고

하는데 가까이에서 초롱팸들과 태훈이가 박색귀를

찾는다고 주경이랑 수호가 있는곳으로 오고 있고

주경:" 나 생얼인데" 순식간에 주경이는 빨랫줄에

널어져 있던 하얀 이불을 머리에 들퍼쓰고 도망가고

수호는 생얼 들낄까봐 도망가는걸 주경이를

쳐다보고 있고

주경이는 애들 소리에 수호의 오해하고 있는

말은 들는둥 마는둥 하면서 애들한테 생얼 들키면 안되니까 또 도망가게 되는

주경이가 하얀 이불쓰고 도망가는걸 본 애들은

박색귀 잡으라고 소리치면서 주경이를 계속

쫓아서 달려오고

주경이는 애들이 계속 쫓아와서

도망가는데 발에 걸려 또 넘어지게 되고

이불은 바람때문에 멀리 날아가 버리고ㅠㅠ

넘어진 주경이가 일어날려고 할때 주경이보다

지름길로 달려온 수호가 주경이 앞에 나타나더니

주경이 손목을 잡고 바위가 있는곳으로 숨는다

주경이를 따라오던 아이들은 하얀이불이

날아간 곳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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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주경이 손목을 잡은채로 있다가 애들이

볼까봐 오른손으로 벽을치면서 주경이를 가려주고

애들소리가 멀어지자

수호: 절절한 눈빛과 촉촉한 눈으로

"나 강수진 안좋아해"그리고

떨리는 목소리로"내가 좋아하는 사람 (절절하게 )

"너야 "라고 말하고

애들쪽으로 고개 돌리는 주경이의

목덜미를 끌어당겨서 주경이 입술에 키스를

한다 ㅋㅋㅋㅋㅋ(캬 우리 수호 남자네

벽치기도 하고 아련한 눈빛을 넘어서

절절하고 애틋한 눈빛으로 주경이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 너야 "하고 바로

뽀뽀도 아니고 키수를 갓수호 엄지유죄 ,턱관절도

유죄 우리 수호 첫키스인데 ㅋㅋㅋ 너무 잘해 ㅋㅋ

주경이는 놀라서 눈이 희동그래지면서

수호와의 키스를 받아주구 (우리주경이

놀라서 아무 생각 없었을거야 꿈인가?할정도로

ㅋㅋ애타게 기달렸던 수호의 고백 ㅋㅋ

사실 보는시청자들도 수호만큼 애타게 기달렸었지

수호는 서준이가 주경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져가는걸 알고 불안하고

질투가 나서 다급한 마음에

고백할려고 했는데 번번이

일이 생겨서 못하게 되고

화장실앞에서의 주경이의 말을 듣고

나서 수진이를 좋아한다고 잘못

오해하고 있었던걸 알았고 주경이도 자기한테

떨리고 셀렌다고 했으니까 자기를 좋아하고 있다고

확신이 들어서 주경이 오해를 풀어줄겸

수진이 안좋아한다고 먼저 말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너야"라고 말하고 바로

키스로 한번 더 너를 좋아한다고 고백한거

주경이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데 나도 엄청

떨리고 눈물나고 벅차고 기쁘고 또 설레고 후련하고

여러감정들이 함께했던 수호의 고백 키스씬 이었어

수호의 갑작스런 고백과 키스에 주경이는 놀라서

수호와의 키스를 하는 와중에 주경이는 눈을

번쩍뜨고 일어나더디 또 숲속 우물가 쪽으로 뛰어서

도망가고 수호도 키스중에 도망가는 주경이를

부르면서 뛰어가서 팔을 붙잡고

수호: 다급한 목소리로 "왜 도망가는데?

주경 숨찬 목소리로 "몰라나도 모르게

근데 진짜 나야?

수호:"응 너야"

주경:수호의 말이 믿기지 않아서"너 장난치는거 아니지

혹시 몰래 카메라야 뒤에 애들 숨어 있는거 아니야?

수호:주경이를 안심시키기 위해"그런거 아냐"

좋아하면 안돼? "라고 주경이한테 물어보고

주경:수호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말에 또 믿어지지

않아서 "어떻게해?"가슴에 손을 데면서

내가 떨려서 말이 잘... 떨려서 말을 못하고

수호:떨린다는 주경이의 말을 듣고 떨리는 목소리로

"나도 떨리는데 ..하면서 주머니에서 목걸이를

꺼내 주경이 목에 걸어주면서"이거봐 순서가

다 꼬였잖아 원래 이거 걸어주면서 말할려고 했는데

하면서 " 넌 나 어때? 주경이한테 물어보고

(고백하고 고백받는 입장에서 안떨리는게 이상하지

정신이 1도 없고 손도 떨리고 심장은 뭐

큥쾅쿵쾅 요동치는건 당연하고 처음 해보는거라

더 떨렸을것 같은데 그래도 침착하게 목걸이

걸어줄때 떨어트리지 않고 잘 걸어주던 수호)

(수호는 주경이한테 고백하기전에 주경이도 자기를

좋아하고 있다고 확신이 들어서 고백도 하고 벅차고

주경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절절해서 키수까지 하고도

주경이의 진심을 직접 듣고 싶어서 한번더

넌 나 어때 (나 좋아해?)라고 물어보고 싶었던거

주경인 수호가 걸어준 목걸이를 만져보고

수호의 물음에 위에짤처럼 숨도 안쉬고

다다다다 말하면서 수호한테 대답을 해주는 주경이

수호한테 자기도 엄청 좋아 한다고 진심을

말하고 나니 또 부끄럽고 당황해서 자리를

피해 텐트로 뛰어가는 주경이

주경이는 자존감이 낮아서 수호한테 고백을 못한것도 있는데 한편으론 용파고 시절에 ㅎㅂ 오빠도

자기를 좋아하는것 같아서 주경이가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가 친구들한테 왕따당하는게

불쌍해서 잘해줬다고 거울 보라고 얼굴이 안되면

눈치라도 있던가 라고 말한 ㅎㅂ오빠한테

거절받으면서 상처받은 기억이 있어서

수호를 좋아하고 있어도 좋아한다고 먼저

말을 못한것 같아

용파고 시절 그런 상처들이 없었다면

아마도 주경이가 수호보다 먼저 고백을 했을지도 ㅋㅋ

그동안 수호 좋아하는데 말도 못하고

수호가 수진이를 좋아하는줄 알고 오해해서

혼자 속앓이 하면서 수호 피해 다니고

맘고생 많이한 주경이가수호의 고백이

장난인줄 알고 수호의 말이 믿기지

않았던건 어쩌면 주경이한테는 수호가 자기

좋아하는게 기적같은거라고 생각한듯

수호는 주경이가 서준이랑 좋아하는것 같아

약간의 오해를 했었고

근데 자기를 엄청 좋아한다고 하니까

놀래면서도 가슴이 벅차고 주경이가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이뻐서 .

미치겠다 진짜 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숙소로 뛰어가는 주경이를 쳐다보며

임 주 겨 여영 꿀 떨어지는 목소리와 미소로

주경이 이름을 부르면서 행복한 수호 ㅋㅋ

주경인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할 확률이

퍼팩트게임 보다 어렵다고 하는데

그렇게 어려운 일이 자기한테 일어났으니

믿기지 않아서 얼굴도

꼬집어보고 수호가 정말 자기 좋아한다는 사실에

생얼인줄도 모르고

"수진아 "하고 안기면서 생얼 들키게 되고

수진이의 도움으로 텐트에 돌아온 주경인

"잘자"라는 수호의 톡에 마냥 행복한 주경이

수호도 주경이와의 키스씬을 생각하면서

(이때 러브쏘파인 오스트가 깔리고)

너를 보고있으면 괜히 맘이 들떠

하늘을 나는 기분이랄까

i'm falling in love 바람 불어와 너의 향기가

닿을 때면 은은한 작은 숨소리 까지 느껴져)

쌍방되고 수호랑 주경이의 마음이

노래 가사처럼 들떠서 행복한 신신이들)

오늘부터 1일인 신신이들은 둘다

꿈만 같고 좋아서 이불킥도 하고

잠도 설쳤을듯 ...

7회때 담임쌤 말씀에서

"기회란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 같아서

준비된 사람만이 그 기회를 붙잡을수 있다

라고 "말씀 하실때 수호가 주경이를 바라보고

있는 고백 암시가 있었고

수호가 주경이한테 고백을 할수 있었던건

많은 시간 동안 준비를 해왔었기에

8회엔딩에서 주경이한테 고백을 할수 있었던것 같아

써놓고 못올렸던거 이제야 올리네

길다보니 나누어서 올리고 나니까ㅜㅜ

밀린 숙제 끝난것 같네 ㅠㅠㅠ

매번 움짤 부탁하면 바로 움짤 쪄준 갤러야

고마웠어 잘 읽어준 갤러들도 고마웠고

랜단 끝나고도 떠나지말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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