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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주경 ,수호 "우리 한 달 만에 보는거네?앱에서 작성

ㅇㅇ(220.74) 2021.03.25 01:31:08
조회 334 추천 1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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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주경이와의 행복한  남해 여행을하고  끝마칠때쯤
남해로  내려온  서준이가  들려준   아빠의  슬픈
소식을  듣고  공항으로  오면서  주경와의  이별인사
준비도 못한체   비행기타퍼  올라간다는  수호를  부르며
달려와서  안기는   주경이의 "
"수호야  사랑해    조심히  잘다녀와"그토록  듣고  싶었던 
주경이의  사랑고백을 듣고   배웅을 받으면서
주경이와  떨어지기  싫어도 어쩔수 없이 주경이를 두고
떠나야만 했던  수호의  미국행  비행기
그렇게  주경이와의  급작스런 공항이별을 하고
아빠가 계신  병원으로  달려왔던  수호

한달동안  아빠의  병간호를  하면서  보낸  주경이랑
떨어져 보낸  시간들   다행히 아빠의  수술 결과가
좋아서  건강이 많이  회복되고   한달만에  퇴원해도  된다는 의사쌤의  허락이 떨어져서
수호는 이젠  주경이가  있는  한국으로 돌아갈수 있다고 미국 올때와  다르게 가벼운 마음으로  신나게
  짐을 싸고  있을때  걸려온  주경이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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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신나서  발을  들었다  놨다  하는거  봐  ㅋㅋ
우리  주경인  방금전  까지  졸던애  맞나  싶을정도로
목소리가  날아갈듯  신나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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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이는 알람을  새벽3시에 맞춰놓고
꾸벅꾸벅 졸고  있다가
알람이  울리자  전화하는  주경이
수호:짐 챙기다가  전화받는  수호
"안잤어?  거기 새벽 아냐?
주경:  겁나 생생하고  기분  좋은 목소리로
"공부했지이이 이제  고3 올라가는데에에
공항이야?
수호:아직  병원가서 아빠  퇴원하는거  보고
공항으로  갈거야
주경: 신나는  목소리로 "아버지랑  같이 들어와?"
수호:다정한 목소리로 "아니 나 먼저  아직  장거리  이동은
무리라  좀 더 쉬다가  들어오신데
주경:안타까운듯 "아  그렇구나!  그리고 수호가
돌아온다고  하니까  좋아서  새벽인데도 목소리는
완전 신나있고  얼굴은   생글생글 웃으면서
온몸으로 수호 만날 생각에  셀레어 하는  주경이
"우리  한달만에   보는거네  "  좋아죽겠어  우리  주경이

수호:수호의  눈빛은  주경이가 그립고  보고싶은 마음을
가득담고 애틋한 목소리로 " 보고 싶다"라고  말하는 수호
주경: 보고싶은  수호를  빨리  만나고
싶었던  주경이 "내가 공항  가있을까?라고  말하고
수호: 주경이 힘들까봐  " 아냐  내가  도착하자 마자
바로 갈게  나와 있지마  (   어휴 우리 수호는 주경이
힘든거  1도  못봐  주친놈  아니랄까봐)

주경: 나오지 말라는  수호의  말에도  수호를
빨리 만나고 싶어서 "아냐  낼  아니   이따봐  "라고
말하고   전화를끊고  또한번  온몸으로  마음으로
수호가 돌아온다니까
수호볼 생각에   벌써부터 어깨
들썩이면서   좋아서 셀레이면서
  공항 나갈 준비를  했을  주경이
수호:이따보자는  주경이의  말을  듣고   "응"하고
전화를  끊고 우리수호도  신나게   짐을
챙기는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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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라고  말하는  수호의 눈빛보고  있으면
수호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서   눈물나는것 같아
수호는  특히  주경이하고  금방  헤어져서도
보고 싶다고  말하는  애인데    주경이가  눈에  밟혀서
아빠  병간호 하는것보다  주경이를 못보는게  힘들고
유일하게   전화 통화하면서  목소리  듣는거로 참고
버티면서  아빠가  빨리  회복 하시기를  기도하면서
하루  하루  보냈을 수호였을텐데  한국에  돌아간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고  꿈만  같았을듯   미국에
올때만해도  언제  돌아갈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일찍
돌아가게 되었으니  수호도  기분이  날아갈듯  좋아
서   주경이랑 통화하면서도 목소리가  방방 뜬 목소리  같았어

주경이랑  떨어져 있던  한달동안  주경이하고 
통화할때마다   주경아  보고 싶다  라고
말하면  주경이도  나두  라고  하면서  서로   그리워
하면서   계속  전화 붙잡고 서로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서
통화했을거고  또  전화끊을땐 서로가  아쉬워서
먼저  전화  끊으라고 하면서  전화  못끊을때가  많았을거고 통화못할땐  서로 문자  주고  받으면서
소통하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면서  시간  보냈을듯

주경인  가족도 없이 타국에서  혼자서  아빠  병간호하는
수호가  안쓰러워서  보고 싶다고  말은  못하고  알람
맞추고  전화하고 
  가보지도  못하고  힘내라고 응원하는것이
전부라 미안한  마음도 있었을것  같아

뒤에  부분은   전에  올린게  있어서  요기까지..

굿밤  !! 신신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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