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2월에 올린 영상에서 언급함 

- 강한 멘탈이란 경기를 치르면서 어려운 순간이 와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본인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 모든 선수를 다 만나보진 못했지만 만나본 선수 중 멘탈이 가장 강한 선수는 레일리 

- 만났을 당시 방어율은 7점대였고 실제로 언론에도 퇴출설 돌 때였음

- 성적 안좋을 때 선수를 만나는 건 좀 꺼려지는데 레일리는 표정이 아주 밝았다

- 아무리 좋은 공을 던져도 얻어맞는 게 야구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하는 거다 그런 면에서 만족하고 있다 라고 하더라

- 인터뷰 이후 6월 24일 두산 상대로 초반에 실점을 했지만 결국 7회까지 던지더라

(2회까지 4실점했는데 결국 7이닝까지 4실점으로 막아냈고 8:4로 역전승함) 

- 그리고 그 경기 이후 18경기에 더 나왔는데 레일리 등판시 승패는 17승 1패였다 

- 2년간 장난도 치고 할 정도로 친한 사이였는데 레일리 등판날 사직구장 입구에서 만났지만 모른 척하고 지나가더라

오로지 모든 정신을 당일 경기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날 경기도 승리투수가 됐고 경기 이후 만나니 환하게 웃으면서 인사를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