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5 신인 1차지명

이왕기 vs 정의윤

사실 누가 낫다 말하기 힘들정도로 이왕기도 좋은 투수였다.

하지만 꼴빠들 10에 9은 정의윤 지명을 원했다.

이왕기는 가고싶은팀 두산이라고 인터뷰했고

정의윤은 롯데 선수가 되는게 꿈이라고 한 아이이며

아버지 정인교씨가 롯데 자이언츠 선수 출신이며

롯데 마린스 어린이 야구단 출신이며

초딩 6학년때 사직구장 담장을 넘긴 아이였다.

결과적으로 이왕기를 택한 구단은 졌고

정의윤을 선호한 팬들이 옳았다.

이왕기는 데뷔년이 커리어하이였고 그 뒤 잠잠하다 사라졌고 지금 기아 스타우트쪽에 일한대나 뭐래나..

정의윤은 fa 계약까지 하며 여전히 선수생활 중이다.

2. 2017 신인 2차지명

팬들은 경남고 손주영 이승호중에 우리까지 오는 애를 원했고

쥐가 손주영을 택하자 대부분의 꼴빠들은 이승호를 원했으나

뜬금 나종덕을 픽했고

아직도 욕쳐먹고 있는 중이다.

3. 2006 신인 2차 1라운드

류현진 vs 나승현

대부분의 꼴빠들은 류현진이 sk 1차지명에서 이재원에 밀리자

쾌재를 부르며 류현진 롯데오라고 난리났었다.

류현진 싸이엔 맨날 꼴빠들이 넘쳐나고

류현진도 댓글로 "저도 사직구장 마운드 밟고싶어여" 라고 달았을 정도로 교감이 잘 되고 있었고

야갤에서는 류현진 롯데 유니폼 합성짤을 꼴빠들이 고정짤로 쓸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근데 2차지명 전에 열린 마지막 전국대회 황금사자기에서 광주일고가 우승하자

구단은 갑자기 나승현으로 방향을 틀었다.

언론에서는... 언제나 이놈의 언론이 문제다 씨발. 기레기 십새끼들

"한기주 유원상 나승현" 을 빅3로 묶어서 기사를 쓰는데

사실 류현진이 저새끼들에게 밀릴 게 하나도 없었다.

꼴빠들도 황금사자기 우승하는 나승현을 지켜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함없이 류현진 롯데행을 기원했지만

롯데는 나승현으로 급선회했고 좆망했다.

2차 1라운드에서 이주형 지명하면 다행인데

쥐나 그외 타팀으로 간 이주형이 날아다니는 꼴을 봐야하는 상황이 개좆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