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선배가 학벌 인식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txt 필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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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순 얼굴을 봐라 씹새들아 얘는 무조건 2025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친다 작성자 : ㅇㅇ

인생 선배가 학벌 인식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txt 필독해라앱에서 작성

행위예술가

2019.06.26 02:35:23

조회 186 추천 1 댓글 1

*우선 학벌 인식은 자기가 타고난 계층별, 향후 소속될 직군별로 다름

**각 계층의 표준적 인식을 이야기하는 것이므로 개인 사례 한두개로 일일이 딴지걸지말것

1. 금수저(자기사업자, 불로소득자 집안) : "생각보다는" 학벌에 목매지 않음(안 쓴다는건 아니지만 은수저들 보단 덜 신경 씀. 이미 타고났는데 학벌 구려도 누가 뭐라할거같음?)

국내대학 진학도 있지만 뭣보다 유학을 많이 감

따분한 공부는 때려치우고 예술쪽으로 가거나, 아예 놀고먹는 경우도 상당히 많음

누릴거 다 누리고 즐기면서 사는 금수저 3세대들이 문화와 유흥에 심취하는 것은 재벌의 사례를 보더라도 두드러지는 현상

(참고로 문화체육쪽이 의외로 금수저판임)

하다 안되면 부모 일 물려받으면 되니까(사실 일 안해도 됨)

2. 은수저(전문직 종사자, 고위공직자 집안) : 여기가 학벌에 제일 목맴. 얘들은 공부로 성공한 부류이기 때문

서카포연고+의치한이 얘들 기준 마지노선이고, 서성한은 인간쓰레기 취급하며 경멸함

서울대 미만잡이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들에게 학벌 열등감이란 단어는 서울대를 가지 못한 연고대생들의 슬픔을 지칭함. 서성한은 불가촉천민급. 그들의 피부에 와닿게 존재가 느껴지는 대학은 이정도가 끝임.

근데 중경외시 건동홍 아래부터는 평소에 고려조차 않았던지라 오히려 경멸 안함. 무슨 느낌이냐면 동물원 원숭이들 처럼 인식함. 세상에 원숭이들이 저렇게 공부도 열심히해서 학교 다니는구나.. 대견하네 이런 생각을 하며 인간극장이라도 보듯이 도리어 감동 비슷한 감정을 느끼기도 함. 단 자기랑 무관한 사람들을 볼때 그렇단거고 자기 자식은 해당사항 없음.

3. 동수저(중산층 집안) : 은수저 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학벌에 목맴. 이들이 학벌에 대해 갖는 인식이 한국 평균이라 볼 수 있음. 물론 숫자로는 중산층보다 아래서 따로 서술할 서민이 더 많지만 살기 팍팍한 서민들은 대학 서열, 자녀 교육법에 의외로 무지한 편이라 쪽수가 많아도 여론 형성을 주도하지 못함. 따라서 사실상 2번(은수저)과 3번(동수저)가 학벌인식 형성,경쟁을 주도하는데 쪽수에서 은수저보단 동수저가 많으므로 이들의 인식이 사회표준에 가까움.

동수저 기준에서

서카포연고+의치한은 초명문대

서성한(+이화)은 명문대

중경외시 건동홍(+부산 경북 인하 아주 숙명 국숭세단)까지는 나쁘지 않은 대학임

(인지도나 아웃풋까지 종합고려해서 이화 부산 경북 인하 아주 숙명도 넣음)

이하부터는 좀 떨떠름하게 생각함

이게 평균적인 한국 인식임

4. 나무수저(서민 집안) : 고졸 출신 부모 비율이 점점 높아짐. 그래서 의외로 학벌 서열 잘 모름. 자식 고3 되기 직전까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정도만 앎. 부산대가 부산의 하버드고 경북대가 대구의 하버드라는 인식은 지방거주하는 4번들이 주로 갖고있음. 왜냐면 자기 지역에서 제일 유명한 대학 한두곳 말곤 잘 모르기 때문임.

자식이 집주변 지방 사립 4년제 입학해도 뉴스에서 매일 헬파이어라고 비판받는 입시를 그런대로 잘 치렀다고 생각함

전문대 가도 수긍함

5. 흙수저(빈곤선 부근) :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대상에는 아슬아슬하게 들지 못하는 회색지대의 계층. 고졸 중졸 출신 부모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초졸이나 무학자도 꽤 보임. 지방 거주자가 대다수. 최소한 지거국 아닐 시 자식이 대학 입학하는거 말리면서 기술 배울 것을 종용함. 사실 그들의 인식에서는 서연고(카포는 모름) 제외한 나머지 대학에 갈 바에 폴리텍이나 전문대 진학해서 기술 배우는게 낫다고 생각함. 마찬가지로 인문계보다는 공고가 낫다고 생각함. 그도 그럴게 언론에서 명문대생들이 엄살 부리는 것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수밖에 없을 정도로 다른 계층과의 사회관계가 폐쇄적, 제한적이고 정보력도 취약하기 때문임. 사실 대학 보낼 돈도 없음.(안타깝게도 국가장학금의 존재여부도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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