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이미 3월 28일로 출시일이 확정됐다. 또한 같은 날에는 크래프톤의 기대작 '인조이' 역시 얼리 액세스로 PC에서 출시된다. 4분기는 펄어비스의 기대작 '붉은사막'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들은 글로벌 게임전시회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이미 국내 콘솔 기대작 게임 중에는 'P의 거짓'과 '스텔라 블레이드'가 100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성공적으로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이 게임의 뒤를 이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나 '인조이', '붉은사막'까지 만족스러운 판매량을 보여줄 수 있을까?
그런데 올해는 이 게임들이 출시되기 전에 더 강력한 게임이 출시된다. 또한 수십 시간 플레이하고 끝내는 게임이 아닌 수백, 수천 시간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눈치 챘겠지만 2월 28일에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출시된다. 이 게임은 이제 캡콤을 대표하는 간판 게임이며 아시아권을 넘어 글로벌 히트작으로 성장했다. 전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는 약 2,500만장 이상을 판매한 초대작 게임이다. 이 게임 때문에 다른 대작 게임들은 출시일을 변경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수십 시간 정도 플레이한 후 끝내는 게임이기 아니기 때문에 상반기 내내 여러 게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1개월 뒤에 출시되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강력한 게임의 영향력에 가려 기대한 만큼의 반응을 얻지 못한다면 아쉬울 것 같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 / 캡콤
하반기 역시 비슷하다. 올해 가을에는 세계가 기다려온 'GTA 6'의 출시가 예고되어 있다. 연기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3분기 출시 예정인 작품이다. 'GTA 6'가 출시되면 게임업계는 엄청난 영향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GTA 5'의 판매량만 봐도 알 수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5월까지 2억장 이상을 판매했다. 또한 'GTA 5'는 싱글 게임이 아닌 온라인 모드도 있어 수년째 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해외 게임사도 이 게임과 출시 일정이 겹치지 않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붉은 사막'은 경우에 따라 'GTA 6'의 영향권에 아래에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GTA 6.... 이 게임과 경쟁이 가능할까 / 락스타게임즈
하필이면 올해는 압도적인 영향력을 자랑하는 게임이 한해에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 거대한 게임의 영향권 아래에서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국산 기대작은 어떤 성적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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