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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신작 '모나크' 예상대로 리니지 키우기였다...반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5 11:03:44
조회 96 추천 0 댓글 0
엔씨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가 4일 출시됐다. 그간 엔씨가 이 작품과 관련하여 어떤 게임인지 철저하게 정보를 숨긴 상황에서 출시된 것이라 비로소 '뚜껑이 열렸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과연 저니 오브 모나크는 어떤 게임이고, 이용자들은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

우선 게임 장르만 보면 방치형 RPG가 맞다. 그간 넷마블이 세븐 '나이츠 키우기'를 통해 상당한 매출을 올렸고, 그 이전부터 방치형 RPG는 인디게임사들에게 수 많은 매출을 안겨줬다. 여기에 대형 게임사들이 우후죽순 참여하기 시작한 것이다. 

출시 전 저니 오브 모나크가 '리니지 키우기'라는 소문은 있었지만 사람들이 긴가민가했던 이유는 가로 화면 때문이었다. 인 게임 화면이라고 공개됐던 것이 가로 화면이라 세로형이 일반적인 방치형 RPG라고 생각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하지만 PC로 플레이할 경우 공개된 인 게임 화면과 동일한 가로 형태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렇게 세로로 된 화면을...저니 오브 모나크 /게임와이 촬영


PC로 하면 출시 전 봤던 가로 화면이 된다. 저니 오브 모나크


막상 뚜껑이 열리고 보니 방치형 RPG가 맞았다. 세븐나이츠 키우기처럼 리니지 IP를 활용한 리니지 키우기 게임이었던 것이다. 공개된 가로 화면에서 세로형으로 중간 부분만 잘라 보면 실제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내용도 세나 키우기 등 기존의 방치형 RPG와 동일하다. 다만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반응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채팅 창 등 디테일 한 면에서는 '리니지 키우기'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려고 한 흔적도 보인다. 

중앙에서는 자동으로 전투가 계속되고, 주사위를 통해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며, 보스 소환, 기본 30명 이상의 뽑기 등 기존에 성공한 방치형 RPG의 문법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일반 뽑기 말고 픽업 뽑기가 존재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 /게임와이 촬영


언어별로 반응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이하다. 번역 기능도 존재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 /게임와이 촬영


낚시 기능으로 다른 방치형 RPG와 차별화? 저니 오브 모나크 /게임와이 촬영


기본적으로 좋은 등급의 영웅을 들고 시작한다. 하지만 스테이지가 올라가면 막히기 마련이다. 허들을 뛰어넘을 뭔가가 필요하다. 저니 오브 모나크 /게임와이 촬영


이 누나는 일반 뽑기가 아니었다. 마법인형 뽑기 담당자였다. 30뽑 플렉스 하는 장면이 멋지다. 저니 오브 모나크 /게임와이 촬영


이용자들은 어떤 반응일까? 우선 구글 플레이 평점을 보면 3.5점이다. 여기에는 사전 다운로드 과정에서의 평가도 존재하기에 아직 제대로 된 평점이라 보기 힘들다. 평가에 기존의 엔씨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제외하고 최신 리뷰만 보면 아직 이렇다 할 제대로 된 평가는 보이지 않는다. 

공식 커뮤니티 반응은 어떨까? 이용자 중 한 명은 "기적의 검 하는 느낌이다. 임의로 내가 캐릭터 조작도 할 수 없어 진짜 100% 모니터링 게임이다. 솔직히 좀 기대했고 광고 제거부터 샀다. 그런데 실망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기적의 게임 갓 게임인데, 보고만 있어도 입에 침이 고인다.", "방치 게임이 뭔지 모르나 X딱아."라는 반응이 달렸다. 


PVP도 10번 자동 전투가 가능하다. 저니 오브 모나크 /게임와이 촬영


리니지M과 리니지W에 나왔던 크라켄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 /게임와이 촬영


전투력을 업그레이드한 후 보스를 소환하면 된다. 그 전까지는 소환 대기 상태가 걸려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 /게임와이 촬영


특이하게 좌측 홈 버튼에 화면 캡처와 영상 캡처 버튼이 있다. 유튜브 방송을 통한 게임 홍보 전략일까? 저니 오브 모나크 /게임와이 촬영


별도의 절전모드가 존재한다. 방치형 RPG의 특징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 /게임와이 촬영


오전 9시부터 달렸더니 200등대는 가능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 /게임와이 촬영


출석 이벤트도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 /게임와이 촬영


엔씨 종토방의 반응은 시원치 않다. 13%나 빠진 주가 때문이다. 하지만 방치형 RPG의 경우 MMORPG 못지않은 중독성을 갖췄다. 별 생각 없이 하는데 게임을 계속하게 되는 마력이 있는 것이다. 내부를 뜯어보면 시스템도 상당히 복잡하다. 실제 저니 오브 모나크도 광고 보기는 물론이고, 패스 유료 보상 등 다양한 내부 시스템과 결제 시스템이 존재한다. 아울러 영웅이나 장비 강화 등을 통해 어떻게든 스테이지를 뚫을 수 있도록 설계를 해 놨다. 별 다른 허들 없이 게임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게임은 넷마블의 '세븐 나이츠 키우기'와 거의 흡사하다. 현재 '저니 오브 모나크'의 애플 인기 순위는 10위다. 세나 키우기가 그랬던 것처럼 이 게임도 애플 매출 순위를 시작으로 구글 매출 순위까지 상위권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후 이용자들의 평가도 바뀔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니 오브 모나크 플레이



▶ [인터뷰] '저니 오브 모나크' 김제룡 개발실장 "리니지 본연의 즐거움과 차별화된 재미 제공할 것"▶ [기획] 베일 벗은 '저니 오브 모나크'...특징과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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