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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MMO인데 스토리만 밀어...이게 되네? '천애명월도M'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10 12:09:20
조회 3064 추천 3 댓글 33
천애명월도가 PC게임으로 나왔을 때도 그러했지만 꽤나 대작이라는 것은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 실제 괜찮은 시스템이 많았고,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평이 좋았다. 그리고 이 게임의 모바일 버전인 '천애명월도 모바일' 나온다고 했을 때도 그와 비슷한 규모의 기대감은 있었다. 텐센트가 만들고 서비스한다는 점도 그렇고, PC 온라인게임에서 보여줬던 그 퀄리티를 모바일에서도 잘 구현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였다.

그러던 중 '천애명월도 모바일'의 중국 버전을 플레이했고, 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다른 일 때문에 초반만 플레이하고 이후 플레이를 못다가가 한글 테스트 버전으로 다시 만난 '천애명월도 M'은 초반 플레이 당시 생각했던 게임과는 많이 달랐다.


◇ 스토리만 죽죽 밀어도 되는, 그래서 푹 빠지게 하는 것이 개발진의 의도?

게임 초반 그래픽과 서사를 강조하는 것이 최신 게임의 트랜드라고 보면 '천애명월도 모바일'도 그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초반만 그렇고 금세 대륙식 MMORPG의 진부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서사를 꽤나 길고, 깊숙하게 느낄 수 있다. 정말 괜찮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곧 끝날 줄 알았는데 계속 이어진다. 4장까지 스토리가 계속 진행됐다. 

뭔가 주인공의 스탯을 올려준 것도 아니고, 장비도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계속 진행이 된다? 뭔가 이상하다.

서사가 돋보이는 콘솔게임과 모바일 MMORPG의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이 부분이다. 모바일 MMORPG는 스토리에 한계가 있어 조금만 진행하면 막히고 '몇 레벨을 달성하고 오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니면 전투력을 얼마 이상 달성해야 메인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보통이다. 반대로 콘솔이나 패키지 게임의 싱글 모드는 스토리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온전히 그 세계관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물론 천애명월도 모바일도 여느 MMORPG처럼 서브퀘스트가 있다. 아주 많다. 그런데 서브 퀘스트는 눈도 주지 않고 메인 퀘스트만 밀어도 된다. 대화를 스킵해도 1장을 클리어하는데 20분. 넉넉하게 하면 30분은 걸린다. 이렇게 몇 시간을 스토리만 밀다 보면 무슨 얘기를 하는데 끝까지 들어보고 싶어진다. 메인 퀘스트는 대부분 풀 음성 더빙을 해서 목고리를 듣는 맛이 있다. 특히 시네마틱 영상이 흐를 때는 게임을 멈추고 영상을 끝까지 보게 된다. 


◇ 송나라와 거란족 이야기, 강감찬 장군이 나오던 그 시기

스토리는 국내 역사가 아닌 중국의 스토리라 거리감이 있을 수 있다. 배경은 송나라와 요나라의 이야기다. 송나라는 국내의 고려와 연결지을 수 있고, 또 요는 거란을 일컬는 것으로 강감찬 장군이 떠오를 수 있다.

실제 요나라와 송나라는 당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당시 요나라는 워낙 강성했던 나라였기에, 송나라는 요나라에 공물을 바쳐야만 했다.


당시 고려의 서희는 거란의 80만 대군을 물리치고 압록강 동쪽(강동)의 6주까지 얻어냈고, 강감찬의 귀주대첩도 고려와 거란의 전쟁에서 얻은 성과 중 하나다. 당시 거란은 전멸에 가까운 참패를 당했다. 

당시 거란과 송, 여진, 고려로 이루어진 국제 정세는 아주 미묘했다. 거란은 송을 공격하기 위해 고려에게 땅을 내어주는 대신, 고려와 송의 관계를 중단시키고 여진족의 차단까지 도모했다. 결국 거란은 마음껏 송나라를 공격해 송을 굴복시켰고, 고려로 눈을 돌려 정복을 시도했다. 


사진=KBS HD역사스페셜



실제 게임 속에는 요나라(거란)의 공주도 나온다. 첫째와 둘째 모두 게임 속에 등장하여 게임속 인물들과 관계를 맺고 스토리를 풀어 나간다. 좀 더 천천히 스토리를 즐겨도 좋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레벨과 전투력을 강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서브스토리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다.

이런 여유는 지금까지 모바일 MMORPG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부분이다. 충분히 스토리를 즐겨도 좋은 게임, 천애명월도 M이다.

또 하나 덧붙이자면 게임 속에 아율란과의 스토리 중에 거대한 중국식 공동 주택이 등장하는데 수천명이 들어갈만한 건물로 둥그런 원형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TV 다큐속에서 봤던 대륙의 독특한 주택 양식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것도 천애명월도 M에서는 가능한 일이다.


요(거란)족 첫째 공주 야뮬관음


TV 다큐에서 방영된 전체가 원형인 공동 주택


◇ 문파별 무술을 게임 속에 구현...'종결기' 압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크게 4가지다. 광활한 오픈월드와 고퀄리티 그래픽, 문파별 액션, 커스터마이징이다. 물론 다 훌륭하다. 그렇지만 다른 훌륭한 게임들도 워낙 많아 이것이 천애명월도 모바일을 대표하는 특징이 되기는 어렵다.

그러나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문파별 액션은 인정해줄 만 하다.


성룡의 영화 '취권'이 연상되는 직업을 선택더니, 액션이 영화 그대로다. 전투가 시작됐지만 뜸을 들인다. 취해 흐느끼는 동작을 하기에 '뭐 하나?' 싶은 순간, 강한 공격을 퍼붓는다. 무기도 검이나 도끼가 아닌 표주박이다. 이러니 독특하다 아니할 수 없다. 특히 마지막 종결기는 압도적인 상쾌함을 선사한다.

이렇게 다양한 무술들이 각 문파별(직업)별로 존재하니 각 직업별 무공을 살펴보는 것도 천애명월도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특히 시점을 확대해서 캐릭터를 크게 돋보이게 했을 때 그 액션감은 배가 된다. 공중을 오르내리며 다리를 쭉쭉 찢는 등 기존 액션에서 보기 힘든 디테일함과 타격감이 느껴진다. 


사진=게임와이 촬영


◇ 천애명월도가 MMORPG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다양한 시스템

이와 함께 MMORPG 특유의 복잡함도 동시에 존재한다. 1:1 전투에서 5:5 등 다양한 전투가 있음은 물론이고, 대륙식 MMORPG 특유의 다양하고 복잡한 메뉴가 숨어 있다. 요리만 봐도 그렇다 진천 요리, 동월 요리, 파촉 요리, 강남 요리 등 지역별로 구분된 다양한 전통 요리의 식자재와 조리법 레시피가 들어 있다. 이 복잡함이 스트레스를 줄지, 장점으로 작용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다양한 요리 레시피



또 하나 특이했던 것 중의 하나가 분기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분기가 다양하게 주어졌다. 그것은 스토리에 더 집중하는 계기가 됐다. 이는 스토리에 그치지 않는다. 친구 시스템에서도 메시지를 보내와서 톡을 하듯 대화를 풀어나가는 것도 다른 MMORPG에서는 보기 힘든 부분이다.


기연 퀘스트 발동 조건



동료 뽑기도 있다. 이들과 선물이나 교감, 편지, 초대 등을 통해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수집형 RPG처럼 SSR 카드가 있어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뽑기와 동료 시스템


아울러 어쩌다 메뉴를 잘 못 눌렀는데 날씨 시스템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그 이유는 상당히 디테일했기 때문이다. 자축인묘진사오미의 12간지 시계에 날짜와 날씨, 지역, 사주팔자에 나올 법인 길흉 유무도 나오고 악천후 예고까지 나왔다. 그 악천후 중 하나가 '유성우'였는데 이 시간대에 가면 운철을 채집할 수 있는 등의 흥미로운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날씨 시스템


업적 시스템


친구와의 대화에서도 분기가 발생


종합하자면 '천애명월도M'은 기존 모바일 MMORPG와 비교했을 때 꽤 무게감을 보여주는 타이틀이고, 차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다. 특히 스토리를 4장까지 아무런 제한 없이 밀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크게 다가왔고, 세부 구체적인 부분에서 '특이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꽤 많았다.

고퀄리티 그래픽은 인정하는 부분이나 이동시 어색한 캐릭터 움직임은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또 이후 얼마나 지속적으로 시간을 투자해도 좋을 만큼 흥미로운 요소를 보여줄지, 정식 출시가 기다려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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