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ㆍ메타버스 잘 나가네...게임사 관련 채용 '봇물'

게임와이

2022.02.23 18:10:52

조회 111 추천 0 댓글 1

2022년 게임사의 최대 화두인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만큼 인력채용도 경쟁적이다. 두 분야에 있어서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인재 채용이 한창이다.

올해 가장 먼저 인재채용에 나선 기업은 컴투스 그룹이다. 컴투스 그룹은 차세대 디지털 산업의 키워드인 메타버스와 블록체인·NFT(대체불가토큰)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는 지난달 31일까지 블록체인·메타버스 분야 경력직 특별 채용을 진행했다.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 개발 등 주요 신사업 추진에 투입될 인재들이다.

블록체인 모집 부문은 ▲게임금융설계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가상자산 사업담당 등이 해당되며, 메타버스 분야는 ▲사업개발 ▲풀스택 개발 ▲기획(콘텐츠 및 서비스)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아트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채용이 진행됐다.

블록체인·메타버스 분야 경력직 특별 채용=컴투스 제공

블록체인 기업을 선언한 멘티스코도 지난달 27일 NFT기반의 메타버스인 '캐리버스'를 만들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기획 ▲아트 ▲블록체인 등 전 직군에 걸쳐 총 30여 명 이상의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

멘티스코는 전 세계 5억명 이상의 충성도 높은 팬덤을 가진 '캐리와 친구들' IP를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 프로젝트 '캐리버스'를 진행 중이다. 먼저 스토리&소셜 기반 메타버스 블록체인 게임 '캐리파크'를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새로운 '슈퍼콜라' 캐릭터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또한 진행 중이다.

공개채용=멘티스코 제공

네오위즈홀딩스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네오플라이는 3월 20일까지 ▲백엔드 ▲프론트엔드 ▲iOS 개발 ▲서비스 기획 ▲ 서비스 운영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직을 특별 채용한다.

회사는 능력과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에 한도를 정하지 않고 지급할 예정이다. 입사 확정시 편히 휴식하고 첫 출근할 수 있도록 5성급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 3박 4일 숙박권을 웰컴 보너스로 제공한다. 입사 후 마일스톤 달성시에는 추가 인센티브 재원을 마련해 별도로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채용은 가상자산 지갑, P2E, S2E, NFT 등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 서비스 확장 및 모바일 앱 고도화 등을 위해 진행된다.

네오핀의 핵심 비전은 '연결'과 '확장'이다.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시작으로 1분기 내 GameFi(Game+Finance) 등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의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를 출시하고 2분기 내 'S2E(Service to Earn, 돈 버는 서비스)'와 'NFT 서비스'를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3, 4분기에는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 협업해 상생플랫폼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기업들과도 손잡을 계획이다.

블록체인 경력직 특별 채용 =네오플라이 제공

네오플라이 오승헌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활동 중이거나 블록체인 경험이 없더라도 새롭게 도전해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며 "기존에 없던 제도라도 필요시 새롭게 신설하는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 동원해 핵심 인력 찾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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