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15일(현지시간 기준)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이 북미 최대 게임 미디어인 'MMORPG.com'에서 이용자가 선정한 최고의 MMO(Best MMO of the Year)와 최고의 모바일 MMO(Best Mobile MMO)로 선정됐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기반 MMORPG는 기대작 1위를 차지했다.
'MMORPG.com'은 '검은사막'의 수상 요인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개선, 글로벌 게임쇼 참여 및 커뮤니티 행사 개최, 신규 클래스 우사와 매구, 한국을 모티브로 한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등의 콘텐츠를 꼽았다.
'검은사막 모바일'도 7개의 후보작 중 이용자 득표율 78%를 기록하며 2년 연속 게이머가 뽑은 최고의 모바일 MMORPG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서는 "아침의 나라, 끝없는 겨울의 산, 다수의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2024년이 더 기대되는 모바일 게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검은사막'의 신규 콘텐츠였던 아침의 나라도 최고의 MMO 확장팩 부분에서 수상하며 총 3관왕을 달성했다. 아침의 나라에 대해 'MMORPG.com'은 "아침의 나라는 한국에 대한 러브레터를 읊는 듯한 스토리 중심의 확장팩이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개발진들의 새로운 시도가 이용자들을 사로잡았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배틀로얄 게임 부문에서는 '콜 오브 듀티 워존'이, 온라인게임에서는 'GTA온라인'이 수상했다. 또 최고의 RPG에는 '발더스게이트3'가, 최고의 ARPG에는 '디아블로4'가, 가장 개선이 많이 된 게임은 '뉴 월드'가 수상했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라이엇게임즈의 룬테라(Runeterra)/리그 오브 레전드 기반 MMO가 플레이어가 가장 기대하는 MMO 부문 상을 수상했다. 라이엇의 총괄 프로듀서가 회사를 떠나 자신의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자신의 MMO를 발표하는 등 바쁜 한 해를 보냈지만, 곧 출시될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뜨겁다.
현재 개발 중이며 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는 것 외에는 이 게임에 대해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라이엇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발로란트 개발사가 트레이드마크인 세련미와 품질을 MMO 분야에 어떻게 접목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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