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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기네스] 역대급 개발비를 자랑하는 게임들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21 11:24:42
조회 3662 추천 12 댓글 21
2013년, 전 세계를 강타한 게임이 있다. 락스타게임즈의 'GTA5'가 그 주인공이다.

'GTA5'는 한 도시를 게임 속에 완벽하게 구현한 것은 물론 수백여 종의 퀘스트와 자동차, 오토바이, 전투기에 이르는 다양한 탈 것을 제공했다. 이렇게 GTA5는 그야말로 하나의 세계를 게이머들에게 선보여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고,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장수 타이틀이다. 

게임이 화제가 된 이유 중에는 2,800억 원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개발비도 있었다.

GTA5 | 락스타 게임즈 | 스코틀랜드 | 2억 6천만 달러(한화 약 2,790억 원)

개발비와 마케팅 비용을 합해 약 2억 6천만 달러(한화 약 2,792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된 GTA5는 전세계에서 발매를 시작한 뒤 24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약 8억 달러(한화 약 8,686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투자금을 하루 만에 회수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GTA5 / 플레이스테이션


이는 당시의 영화, 소설 및 모든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통틀어 최단 기간 가장 큰 수익을 낸 기록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영화 어벤저스의 북미 흥행기록을 넘어선 것은 물론 전세계에서 메가톤 급 흥행을 거둔 아바타의 초반 흥행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그 기록이 판매량이다.

GTA5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이제 게임 시장은 어지간한 금액으로는 개발에 착수할 수도 없을 정도로 엄청난 비용이 투자되고 있고, 블록버스터 게임 이른바 AAA급으로 취급되는 게임의 제작비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 개발비 상승의 주 원인은 크게 그래픽과 모션 캡처 등 현대 기술의 발전에 따른 콘텐츠의 구현 비용과 마케팅 비용의 증가다. 현재 게임 속 구현되는 그래픽은 매우 까다롭고 노동집약적으로 진행된다.

과거 2000년대만 하더라도 한 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캐릭터 하나를 처음부터 만들고, 이를 게임 속에 적용시켜도 큰 문제가 없었지만, 현재 AAA급 게임에는 하나의 캐릭터에 컨셉 디자인, 모델링, 텍스쳐, 기술 애니메이션, 쉐이더, 모션캡쳐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두 투입된다.

[개발비 1위] 사이퍼펑크 2077 l CD PROJECT RED l 폴란드 l 3억 1,400만 달러(한화 약 3,470억 원)

이후 깨질 것 같지 않던 GTA5의 어마어마한 개발비를 제친 타이틀이 등장했다. 바로 CD 프로젝트 레드(이하 CDPR)의 '사이버펑크 2077'로 해당 타이틀의 개발비는 게임 역사상 최대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펑크 2077


폴란드에 위치한 투자분석 전문업체 딤보스(DIMBOSS)에 따르면 사이버펑크 2077의 개발비는 약 3억 1,400만 달러(약 3,472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당시 가장 높은 게임 개발비로 알려진 락스타 게임즈의 GTA5 개발비 2억 6,500만 달러(약 2,931억 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현재 개발중인 스타 시티즌이 약 3억 달러로 신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현재 공개된 타이틀 중에는 사이버펑크 2077이 최고 개발비가 투입된 게임으로 등극했다.

CDPR은 사이버펑크 2077의 홍보비에도 엄청난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데,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비로만 250만 달러(약 28억 원)를 지불했다.

스타시티즌 l Cloud Imperium Games l 미국 l 약 4억 달러(추정, 한화 약 5,700억 원)

앞서 언급했듯 현재까지도 개발이 진행중이며 정식 출시가 아닌 알파 버전을 운용중인 SF 오픈월드 게임이다. 모든 펀딩 및 판매금 등 총 기타 금액을 포함해 개발비는 4억 달러(약 5,700억 원)가 예상된다.


스타시티즌


크리스 로버츠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 중인 1인칭 우주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2011년부터 기획을 시작했으며, 2012년 말 킥스타터와 공식 홈페이지의 별도 페이지를 통해 티저 공개와 펀딩을 시작했다.

킥스타터의 펀딩은 오래전 종료되었으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함선을 판매하며 개발비를 충당하고 있다. 함선의 가격대는 30달러부터 3,000달러까지 있으나, 한때 논란이 된 2만 7천달러 패키지는 다양한 가격대의 함선을 모아 만든 합본 패키지다.

실제로 이러한 펀딩으로 인해 국내외에서 뜨거운 감자로 이어졌다.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고자 개발사가 내세운 것은 크게 3가지 인데, 'pay2win 게임이 되지 않겠다'와 '정식 발매 이후 기본 패키지 외 모든 함선과 패키지 판매를 중단한다' 그리고 '정식 발매 후 인게임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다.'를 제시했다.

만약 입문할 계획이 있다면 기본 패키지로 충분하다.

패키지를 구매한 후원자라면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다. 2022년 1월 기준으로 알파 3.16.1 버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분기마다 메이저 패치를 하고 있다. 유니버스, 아레나커맨더, 스타마린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현 시점 기준 오는 12월 3.18 버전이 업데이트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7이나 14',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 '스타워즈: 구 공화국', 'GTA4', '데스티니', '엘더스크롤', '원신' 등의 게임이 각각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 혹은 그 이상을 넘나드는 제작비를 자랑한다.


데스티니


스타워즈: 구 공화국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캐릭터 및 게임 속 배경 그래픽 구현에 따른 비용은 과거보다 몇배 높아지고 있으며, UHD(이른바 4K)로 그래픽 시장이 개편되면서 고가의 장비들과 외주 개발비까지 더해져 그 비용은 더욱 증가했다.


원신


아울러 이미 높은 수준의 그래픽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게이머들은 어지간한 그래픽에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하며, 그래픽이 게임을 평가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풍토가 자리잡은 지금 이 비용을 낮출 수도 없는 것이 현 게임사들의 딜레마 중 하나다.

마케팅 비용도 빼놓을 수 없다. 과거 2000년대만 하더라도 게이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기대작의 경우 E3나 동경게임쇼 혹은 현지의 유통사 & 퍼블리셔를 통해 잡지 혹은 TV 광고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에 사용되는 비용은 한정적이었다.


파이널 판타지14


하지만 소셜미디어가 활성화되고 각 국가의 소식이 빠르게 퍼지는 지금 마케팅 비용은 그야말로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한 상황이다. 아울러 유튜브, 트위치 등의 영상 플랫폼부터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와 각종 미디어를 통한 광고까지 마케팅에 적용되는 영역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해졌다.

역대급 제작비가 투입된 게임을 살펴보면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2'의 경우 개발비가 5천만 달러(약 564억)인 것에 대비해 마케팅 비용은 그 4배에 달하는 2억 달러(약 2,257억 원)를 사용해 게임 역사상 가장 높은 제작비가 투입된 게임이 되었고, '헤일로2'가 개발비 4천만 달러, 마케팅 비용 8천만 달러, '데드스페이스2'가 개발비 6천만 달러, 마케팅비 6천만 달러가 사용됐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 페어2


이처럼 대부분의 게임이 마케팅 비용에 돈을 쏟아 붓고있다.

게임의 개발비는 보통 개발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의 인건비에 개발 기간을 곱한 값에 마케팅비 등 기타 비용을 더하면 산출된다. 따라서 세계 유수의 거대 게임사가 작심하고 몇 년을 공들인 게임의 개발비는 천문학적일 수 밖에 없다.

총 제작비는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는 서구권 게임사 뿐만 아니라 기존 게임 강국인 일본, 후발주자인 중국 또한 마찬가지다. 종합 예술로서 그 가치가 올라가고 있는 것.

국내 게임의 경우 로스트아크나 배틀그라운드, 블레이드앤소울 등을 비롯한 몇몇 게임을 제외하면 아직까지는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의 '리니지라이크'가 개발되는 추세이며 2022년을 기점으로 쏟아질 국내 AAA급 게임으로 이러한 이미지를 탈피하기를 기대해본다.



▶ [게임 기네스] 이 게임만 지우면 하드가 널널해져…대용량 게임 무엇이 있을까?▶ 삼국지소재 모바일 게임 4종 출시 및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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