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 1만명 육박 '프렌즈 마블' 서비스 종료

게임와이

2021.11.23 22:10:16

조회 571 추천 1 댓글 0

너무나 아까운 게임이 서비스를 종료한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중인 '프렌즈 마블'이다.

무려 1만 명에 육박하는 이용자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지만 카카오게임즈는 23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여러분과 함께 한 4년간의 여행이 22년 2월 22일(화)에 긴 여정을 마치려 한다"면서 "프렌즈마블을 서비스하는 동안 짜릿함과 즐거움을 주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으니 지속적인 게임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 판단되어 안타깝게도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2년 2월 22일 서비스 종료

이 공지에 한 이용자는 "아쉽다. 그동안 열심히 했는데, 허무하다. 그냥 계속 운영하면 안 되나. 이대로는 못 끝낸다"며 아쉬워했다.

회사의 이러한 행보는 지난 5월 31일 시즌패스 판매가 종료되면서 어느정도 예견되어 왔다. 당시 이용자들은 이 글에 "속 시원히 얘기해 달라. 섭종 계획이 있다, 아니면 재편성 중이다", "패키지도 없애고, 이벤트도 없애고, 도대체 왜 업데이트를 안 하나"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특이한 것은 서비스 종료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의 이용자가 1만 명에 육박한다는 사실이다. 이용자가 수 천, 수 백명만 되어도 만족해 하는 인디 게임사가 있는 것에 비하면 대박과 같은 이용자수다. 프렌즈 마블은 지난 9월 14,000명을 달성했고, 이후 최근 9000명대로 서서히 이용자가 줄어든 상태다.

지난 9월 14,000명을 달성했고, 이후 최근 9000명대, 자료=모바일인덱스

프렌즈 마블은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 IP를 활용한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캐주얼 보드게임이다. 나만의 랜드마크를 수집하며 육성하는 재미와 귀여운 모션의 3D 프렌즈 캐릭터와 주사위, 최대 4인까지 즐기는 실시간 대전게임이라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최대 4인까지 즐기는 실시간 대전게임

▶ DAU 1만명 육박 '프렌즈 마블' 서비스 종료 ▶ '클로저스' 개발진의 서브컬처 신작 '아우터플레인' 공개...개발사는 어떤 회사?▶ '미르Mㆍ미르MOM' 미르 IP 게임 속속 출시...130만 동접 '미르4' 후광 효과 볼까?▶ 센츄리게임, 신작 서브컬처 게임으로 한국 사업 '드라이브'▶ 출시 임박 모바일게임 7종 예약 중...'던파M' 내년 1분기 출시 ▶ 소드걸스 IP 카나테일즈, 출시 하루만에 '백섭, 리셋'...무슨 일?▶ 치킨보다 '칠면조'...캣츠홈ㆍ정상대해전ㆍ킹스레이드 추수감사제 ▶ 쿠키런 데브 3Q 누적 404%↑...NFT 카드 '만지작'▶ 넷마블 3Q 5.5%↓, 4Q는?...2022 상반기 '세나레볼루션' 출시 ▶ '오딘' 신규 PK 콘텐츠 '결투장' 평가...'꿀잼 VS 개선 필요'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516	애니메이션 '월래스&그로밋'의 아드만스튜디오가 오픈월드 게임 개발 [11]	게임와이	22.01.20	1141	6
515	임인년 벽두부터 e스포츠 경기 '활발'...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 종목' 국가 대표 선발 [7]	게임와이	22.01.20	909	0
514	그체+엘소드 합친 느낌...출시 시동 건 PC배틀 액션 '커츠펠(KurtzPeL)'	게임와이	22.01.20	118	0
513	TGA 기대작 프리뷰(5) - 스타필드 [1]	게임와이	22.01.20	99	0
512	쌍끌이 작전...위메이드, 올해 들어 게임 10종 이상 온보딩	게임와이	22.01.20	69	0
511	'배그' 초기 투자로 대박 낸 넵튠, 메타버스 '집중' 투자	게임와이	22.01.20	112	0
510	모비릭스ㆍ크래프톤 상장 후 약 30%↓...영업손실 스코넥, 괜찮나?	게임와이	22.01.20	78	0
509	[인사이트] MMO 해외서 인기 없어...한국만 MMORPG에 '진심' [2]	게임와이	22.01.20	172	0
508	말딸ㆍ가디스오더ㆍ에버소울...시즌2 맞은 카카오게임즈 기대작 4종 [24]	게임와이	22.01.20	1674	3
507	카카오게임즈 사직한 남궁훈 대표, 카카오 대표 내정 [5]	게임와이	22.01.20	1151	1
506	가상의 여의도에 게임과 NFT 탑재...캐리소프트 박창신 대표 "실적으로 말할 것" [1]	게임와이	22.01.19	122	0
505	[기획] 글로벌 게임사 톱15 기상도(14) - 징가	게임와이	22.01.19	84	0
504	"액티비전은 짜장, 블리자드는 군만두" MS, 블리자드 82조에 인수 네티즌 반응	게임와이	22.01.19	126	0
503	스팀에서 만나는 태극 마크 'K-게임'...스팀 CBT 韓 게임 4종 [9]	게임와이	22.01.19	1569	3
502	[기획] 글로벌 게임사 톱15 기상도(13) - 임브레이서 그룹(THQ)	게임와이	22.01.19	80	0
501	'간지'나는 준장님! 아버지는 위대하다, '조선 사이버펑크' 산나비 핸즈온	게임와이	22.01.18	178	6
500	8주년 '서머너즈 워', 신규 콘텐츠와 피규어 출시...컴투스 최신 소식	게임와이	22.01.18	83	0
499	'오징어게임'에 이어 열풍 '한번 더'...글로벌 진출하는 K-게임 4종 [61]	게임와이	22.01.18	3043	4
498	2022 게임와이 신작 프리뷰(1) - 오버프라임(Over Prime) [18]	게임와이	22.01.18	1912	2
497	연간 1,276%의 美친 수익률의 게임주는 어디?...40개 종목 수익률 순위	게임와이	22.01.18	110	1
496	[공략] '언디셈버'의 '메타(META)'는 이것...대세 직업ㆍ스킬ㆍ장비는? [2]	게임와이	22.01.18	932	1
495	[기고] e스포츠와 MZ세대의 이해: 롤(LOL)을 중심으로 [47]	게임와이	22.01.17	3612	15
494	음콘협, "로블록스 K-POP 저작권 침해"...잇따른 로블록스 저작권 논란 [22]	게임와이	22.01.17	2445	3
493	가방 크기 100칸으로 확장...'언디셈버', 4일만에 구글 매출 12위!	게임와이	22.01.17	130	0
492	크래프톤, 가레나 및 구글ㆍ애플에 소송...'프리 파이어'는 어떤 게임? [1]	게임와이	22.01.17	107	0
491	선한 영향력, 게임업계가 앞장선다..이용자와 함께라서 '굿'	게임와이	22.01.17	121	0
490	캐리소프트의 NFT '캐리버스', 제2의 '로블록스' 될까? [5]	게임와이	22.01.17	998	0
489	PC 게이머를 홀린 '갓 오브 워'…스팀을 뜨겁게 달구다	게임와이	22.01.17	85	0
488	니케ㆍ우마무스메ㆍ에버소울 등 2022년 미소녀 RPG '격돌'...최종 승자는? [53]	게임와이	22.01.14	5754	18
487	소통하니 게임 인기 ↑...'로아' 동접 26만명 돌파, 1억 걸고 e스포츠!	게임와이	22.01.14	202	0
486	윤석열ㆍ이재명ㆍ안철수...게임 대통령은 누구?	게임와이	22.01.14	124	0
485	'무돌' 가처분 신청 기각...플레이 스토어에서도 L 버전 서비스해야	게임와이	22.01.14	93	0
484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 - 윤석열 후보, 이준석 당대표 LCK 관람	게임와이	22.01.14	89	0
483	임인년 새해, 게임 곳곳에서 새해맞이 이벤트 열린다	게임와이	22.01.14	58	0
482	라이엇게임즈, 3일만 출근...니콜로 대표가 오를 '산(山)'	게임와이	22.01.14	120	0
481	'오딘' 대만 간다....대만 매출 1,3,8위 '리니지' 끌어내릴까? [9]	게임와이	22.01.14	989	1
480	상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 '치열'...예약ㆍ테스트 시동 게임 3종 [4]	게임와이	22.01.13	1050	0
479	[신년특집] 2022년 국내 게임사 TOP5 신작 라인업	게임와이	22.01.13	216	1
478	포켓몬고 때문에...2만 명이 모이고, 경찰이 해고 당한 이유	게임와이	22.01.13	141	0
477	위믹스 매도 논란...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의 해명은?	게임와이	22.01.13	77	0
476	소울 유료 판매ㆍ사냥터 점령...홀로 서기 '트라하' 신작, 괜찮나?	게임와이	22.01.13	96	0
475	앱애니, 2022년 모바일 시장 현황 발표...주목할 만한 지표는?	게임와이	22.01.13	926	0
474	솔라리바이벌, 창공아레나, 갈락티코'...中 게임 인기 '각축전'	게임와이	22.01.12	100	0
473	"명예로운 은퇴"...2022년 은퇴를 알린 스타 프로게이머들 [20]	게임와이	22.01.12	3743	4
472	득실대는 中 대륙 게임 속, 日 열도 RPG '눈길'...반전은 '이것' [2]	게임와이	22.01.12	253	2
471	이재명은 메타버스, 윤석열은 e스포츠...게임 대선 행보 시작 [53]	게임와이	22.01.12	1923	0
470	TGA 기대작 프리뷰(4)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속편	게임와이	22.01.12	82	0
469	게임업계 메타버스 열풍, 2022년에도 계속...관련 채용 줄 이어	게임와이	22.01.12	147	0
468	게임업계 메타버스 열풍, 2022년에도 계속...관련 채용 줄 이어	게임와이	22.01.12	74	0
467	NFT 영웅 VS 나락 주범...위메이드 코인 현금화 투자로 '심판대' [6]	게임와이	22.01.12	148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