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에 '라그'밖에 없다고?...탈(脫) '라그' 게임 4종

게임와이

2022.07.12 12:59:09

조회 131 추천 0 댓글 0

그라비티에 라그나로크 게임 밖에 없다?

그라비티가 탈(脫) '라그나로크' 게임 4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게임들은 인디게임 발굴 프로젝트 'Gravity Indie Games'로 발굴한 게임들이다.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는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포레스토피아'는 7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갔으며, 힐링 퍼즐 게임 '북극의 낙원'은 오는 8월 2일 스팀에 출시한다.

◇ 섬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포레스토피아'

글로벌 사전예약에 들어간 '포레스토피아'는 섬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디저토피아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심플한 플레이 방식과 즐거운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넓은 바다에 홀로 떠 있는 무인도를 귀여운 동물과 예쁜 꽃으로 채워 본인의 취향대로 섬을 꾸밀 수 있으며 섬에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는 재미도 갖추고 있다.

◇ 힐링 퍼즐 게임 '북극의 낙원'

'북극의 낙원'은 손으로 그린 듯한 귀엽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그래픽에 흰곰, 물범, 바닷새 등이 등장해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북극 빙하를 주 무대로 총 15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어미 곰이 발밑의 빙하가 녹기 전에 다음 빙하로 이동해 최종적으로 새끼 곰이 있는 곳에 도착하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간제한 없이 천천히 이동 루트를 찾아가며 플레이할 수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 5월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용 어드벤처 게임 '소녀와 우주 이야기'와 '에릭 할아버지의 신비한 팔찌'를 아시아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

◇ 미스터리 탈출 어드벤처 게임 '소녀와 우주 이야기'

'소녀와 우주 이야기'는 미스터리 탈출 어드벤처 게임이다. 1920년대 노르웨이를 주 무대로 조사를 통해 얻은 아이템과 정보를 적합한 장소에서 사용해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갈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용

◇ 팔찌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3D 어드벤처 '에릭 할아버지'

'에릭 할아버지의 신비한 팔찌'는 노르웨이 북부에 사는 17세 소년 제스퍼가 할아버지 에릭의 유품인 이상한 팔찌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3D 어드벤처 게임이다. 할아버지가 살던 작은 섬의 숨겨진 과거와 그곳에서 만나는 동료들과의 잔잔한 모험 등을 제스퍼 시점으로 체험 가능하며 멀티 엔딩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게임 결말을 만들어 갈 수 있다.

한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는 디지털 쇼케이스 'Guerrilla Collective 3'를 통해 인디게임 신작 타이틀 5종 발매를 예고했다.

이번 신작 타이틀 5종은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에서 진행 중인 전세계 인디게임 대상 발굴 프로젝트 'Gravity Indie Games'을 통해 선보이는 타이틀로, 그리드 베이스 RPG 슈팅 장르 'Grid Force: Mask Of The Goddess', SRPG 장르 'Live By The Sword: 'Tactics', RPG 장르 'Alterium Shift', 협력 액션 게임 'River Tails: Stronger Together', 퍼즐 액션 게임 'NecroBoy: Path to Evilship' 등 총 5종이다. 타이틀에 따라 각각 PC, Xbox, 닌텐도 스위치 등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먼저 'Grid Force: Mask Of The Goddess'는 여러 캐릭터 중에 본인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 팀을 구성해 실시간 그리드 베이스 배틀을 진행하는 게임이다. 캐릭터마다 개성 넘치는 전투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유저의 선택에 따라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이 달라져 다양한 스토리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Live By The Sword: Tactics'는 클래식한 택티컬 RPG를 현대풍으로 재해석한 SRPG이다. 캐릭터의 레벨을 따로 올리지 않고 매번 플레이할 때마다 일정 레벨에서 동등하게 시작하며 유저 본인의 전략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Alterium Shift'는 90년대 고전풍 게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레트로 JRPG이다. 게임에서 3명의 주인공 중 1명을 선택해 2개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저지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River Tails: Stronger Together'는 컬러풀한 3D 애니메이션 톤의 2인용 협력 어드벤처 게임으로 친구와 협력해 다양한 수수께끼를 풀어 보스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NecroBoy: Path to Evilship'은 90년대 게임인 'Tonic Trouble'의 에드라는 캐릭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주인공 네크로보이를 조작, 네크로맨서의 지하미궁을 탐험하는 퍼즐 액션 게임이다. 지하미궁에서 죽은 혼을 미니언으로 부활시킨 후 미니언을 활용해 다양한 퍼즐을 풀어 모험을 헤쳐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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