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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온] 첫 20분 강렬했다...디아블로 이모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02 11:52:43
조회 142 추천 0 댓글 0
플레이 해보니 괜찮다. 구글 평점 4.8점이 이 느낌을 잘 말해준다.

첫 시작 20분은 강렬했다. 40분이 지나도 할만했다. 어느정도 허들이 오기전까지는 플레이할 만하다.

'디아블로 이모탈'이 출시되면 같은 핵앤슬래시 게임인 라인즈게임즈의 '언디셈버'는  어쩌나 했는데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초반 느낌은 비슷하다. 둘 다 강렬하다. 하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자유 시점 변환이 안된다는 점은 오히려 언디셈버의 장점이 더 도드러지는 순간이다.

두 게임을 비교하자면 하나는 밝은 분위기고, 하나는 어두운 분위기라 할 수 있다. 디아블로의 느낌 그대로 상당히 다크하다. 다른 이용자들의 지적대로 스킬의 손맛도 '언디셈버'가 더 나은 것 같다.


다음 마을로 이동


절대스킬 발동 직전


디아블로 이모탈 예쁜 여캐 만들기는 물 건너 간 느낌



다들 악사, 악사해서 활을 사냥하는 악마 사냥꾼을 선택했는데 후회 없는 선택인 것 같다. 무엇보다 원거리라 멀리서도 다가오는 적을 쏘는, 원거리의 장점이 잘 드러나는 캐릭터다.

다만 스킬의 경우 밀어내는 스킬 말고는 손맛이 언디셈버보다 덜하다. 언디셈버의 다발 스킬의 경우 '촤르륵' 수십발이 나가면서 한두방에 쓸어버리는 맛이 있었는데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좀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초반 지역의 맛이 강렬했던 이유는 아마 싱글 플레이여서 그랬나 보다. 스토리에 빨려드는 맛도 있고, 이래저래 초반이라 게임의 집중도가 상당했다. 그리고 다른 지역으로 워프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맛이 난다. 요즘 인기 절정인 한문철 변호사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요자도 있는 것을 보니 멀티가 맞기는 맞나 보다. 후에 파티플레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점은 좋다.


퀘스트 추적 동선 표시


배틀패스만 있다는 것 아니었나? 화려한 과금 



언디셈버도 마찬가지였겠지만 확실히 아이템 파밍의 재미는 있다. 골드는 지나가면 획득이 되는 방식이고, 아이템은 손 모양 아이콘을 눌러야 획득이 된다. 전혀 박하다는 느낌은 없다. 간혹 노란색 아이템도 획득하는 것을 보니 무과금 이용자라도 도전해볼만하다는 느낌이다. 더 강력한 아이템을 장착하면서, 더 강해져야겠다는 느낌이 드는 오래전 '롤플레잉'의 재미가 살짝 느껴진다.

'리니지'와 달리 스킬북을 별도로 구매하는 일은 없다. 다만 아이템의 분해는 마을로 가서 대장장이를 만나야 한다. 업그레이드는 노란색만 활성화가 되는데, 꽤 많은 무기를 분해해야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 같다.


아이템 파밍의 재미는 있다


다른 사용자들도 보인다. 



또한 수동으로 이동하는 것이 불편한데도 게임은 끝까지 이 수동 컨트롤을 유지한다. 하지만 몇 몇 부분에서는 타협을 하기도 했다. 특히 대장장이는 맵에서 터치를 하면 순간이동을 통해 이동할 수 있어 편리했다. 또 하나 초반 지역에서 다음 지역으로 이동할 때 퀘스트 목록을 터치하니 자동으로 이동이 됐다. 또 목록을 터치하면 언제든 발걸음 표시가 나타나니 길 헤맬 우려는 없어 좋다.

또 하나 좋았던 것이 보스전에서 컨트롤의 맛이 있다는 점이다. 바닥에 공격 방향과 범위가 표시되기 때문에 전혀 못 피할 것도 아니어서 HP를 확인해가며 피하면서 쏘는 맛이 있다. 무엇보다 피하면서도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악마사냥꾼의 경우 활을 양쪽에 들고 공격을 하는데 흡사 툼레이더의 라라크로프트가 쌍권총을 들고 이동하면서 공격하는 느낌이다.


사진=게임와이 촬영



디아블로 이모탈을 기대했던 이용자라면 언디셈버를 해봤을 것이고, 언디셈버를 해본 이용자라면 그 느낌을 잘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핵앤 슬래시의 원조라고 해도 그 느낌을 넘을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초반 느낌은 비슷하고, 어떤 면에서는 언디셈버가 더 낫다.

하지만 나중은 어떻게 될지 모를 일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최고 레벨에 도달하면 정복자 레벨이 오르기 시작한다. 정복자 레벨이 오를수록 좋은 전리품을 얻을 수 있고, 정복자 트리를 진행해서 더욱 강력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과연 그 차이가 얼마나 클지, 또 운영은 어떻게 될지, 아직은 기대해 봐도 좋을, 모바일에서는 가장 할만한 게임 중의 하나다.



▶ '디아블로 이모탈' "론칭은 시작에 불과... 지속적인 콘텐츠 선보일 것"▶ 2022 게임와이 신작 프리뷰(9) - 디아블로 이모탈▶ [공략] 악사, 야만?...'디아블로 이모탈' 추천 캐릭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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