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류종화 기자] '항아리 게임'으로 잘 알려진 '게팅 오버 잇 위드 베뎃 포디' 개발자의 신작이 공개됐다. 이번 작품은 항아리에 하반신이 낀 남자 같이 눈에 확 띄는 비주얼적 특징은 없지만, 답답하고 숨막히는 게임 플레이를 그대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작의 이름은 '베이비 스텝'이다. 아기의 걸음마라는 뜻처럼, 이 게임은 아장아장 걷는 것이 주가 되는 걸음마 시뮬레이터다. 주인공은 모종의 이유로 이세계로 전송되며 걷는 것을 잊어버린 네이트라는 남성으로, 넓은 3D 월드를 두 발로 걸어다녀야 한다. 그 와중 걸음이 꼬이거나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넘어지는데, 하필 절벽이나 계곡, 외나무다리, 미끄러운 진흙 언덕 등 넘어지면 비극으로 이어지는 곳들을 가야만 한다.
게임 내 모든 액션에는 정교한 물리 엔진이 탑재됐으며, 사이드뷰 기반이었던 전작에 비해 3인칭 시점이기 때문에 더욱 주변 환경을 잘 둘러볼 수 있다. 자신의 속도에 맞춰 빠르게, 혹은 느리게 트레킹을 즐기며 경치를 감상하고 현지 동물들과 사랑에 빠지며 낭비되고 있던 삶의 의미를 찾아보라는 것이 개발자의 의도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