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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낮춰도 업계 1위, 크래프톤 그만한 가치 있을까?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08 15:02:37
조회 1709 추천 1 댓글 5
🔼 크래프톤의 상장은 현 게임업계 최대 화두다 (사진제공: 크래프톤)

[게임메카=이재오 기자] 최근 몇 주째 게임업계 최대 화두는 크래프톤 상장이다. 오는 7월 내 국내 증시 데뷔를 앞두고 있는 크래프톤은 게임업계뿐만 아니라 재계에서 하반기 IPO 최대어로 꼽히며, 많은 투자자들과 게이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모 흥행을 위해 다양한 소식 등을 추가로 공개하며 더더욱 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크래프톤의 노력과 관심과는 별개로 크래프톤이 내세운 희망 공모가에 대해선 왈가왈부가 있다. 희망 공모가가 장외시장을 호가하는 높은 수준으로 설정면서 이를 두고 '거품이다' 혹은 '중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한다' 등으로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한 차례 공모가를 낮췄음에도 논란은 사그라들고 있지 않은 상태다. 과연 크래프톤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일까? 크래프톤이 지금까지 보여준 개발력이나 IP 파워 등을 종합해 가늠해봤다.

국내 주식 시장 20위권 입성 노리는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처음 내세웠던 공모 희망가액은 45만 8,000~5만 7,000원이었으며, 공모 주식 수는 1,006만 230주였다. 이 당시 희망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 예상가는 최대 35조 원에, 국내증시 시가총액 11위로 현대자동차나 삼성 SDI와 견줄 정도였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 요청을 받은 이후 희망공모가액은 40만 원에서 49만 8,000원, 총공모주식 수는 865만 4,230주, 공모자금 규모도 4조 3,098억 원으로 줄었다. 현재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24조 3,512억 원이다.

이 같은 시가총액은 게임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다. 당장 크래프톤이 자사와 직접 비교대상으로 언급한 엔씨소프트의 시가총액이 18조 원이며, 넷마블이 11조 원이다. 일본 주식 시장에 상장해 있는 넥슨의 시가총액 또한 한화로 23조 원이다.

🔼 크래프톤의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다음과 같다 (사진출처: 전자공시)

크래프톤의 자신감은 회사 수익의 대부분을 내고 있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IP에서 나온다. 실제로 2021년 크래프톤 1분기 매출 중 96.7%가 배틀그라운드와 관련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배틀그라운드는 역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50위 안에 포함되어 있으며, 출시 3년 만에 7,000만 장이란 판매고를 올렸다.

지역별 매출 구조를 보자면 2020년 크래프톤 매출의 84%는 아시아에서 나왔다.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절반 가량은 중국에서 나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크래프톤이 밝힌 내용 중에는 지난해 매출 중 약 68.1%가 퍼블리셔인 A사에서 나왔다는 대목을 찾을 수 있다. 단일 퍼블리셔가 이만큼의 수익을 벌어들이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점과 크래프톤 전체 수익 대다수가 배틀그라운드에서 나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A사는 크래프톤이 최근 수수료를 받고 있다고 시인한 '화평정영'의 텐센트로 추측 가능하다.

🔼 정황상 A사는 텐센트, B사는 스팀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전자공시)

배틀그라운드 IP의 인기는 지속 가능한가?

즉, 크래프톤의 기업가치가 과연 적정 수준인지에 대해서 분석하기 위해선 우선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IP의 흥행 지속가능성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현재 크래프톤이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버전과 모바일 버전이 있다. 이 중에서도 모바일 버전은 최근 공식 e스포츠 리그를 시작하기도 했고, 중국 및 인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도 오랫동안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현재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까지 출시된다면 흥행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본진이라 할 수 있는 PC/콘솔 분야는 어떨까? 사실 PC/콘솔 버전의 인기는 예전 같다고 보긴 힘들다. 실제로 크래프톤 2021년 1분기 매출에서 PC/콘솔 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불과하며,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과금 요소가 한정적인 패키지게임이 출시된 지 어느덧 4년이 넘어가는 걸 생각하면 당연한 과정이다.

🔼 크래프톤이 현재 개발중인 게임 목록 (사진출처: 전자공시)

크래프톤 또한 이를 인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펍지 유니버스를 전개하며 PC/콘솔 버전 배틀그라운드 재기와 확장을 노리고 있다. 크래프톤이 증권보고서에 밝힌 바에 따르면 총 3개의 펍지 유니버스 소속 게임이 PC 및 콘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IP의 깊이와 내용도 더욱 확장시키기 위함이다. 개중에는 데드 스페이스로 유명한 개발자 글렌 스코필드가 제작하고 있는 '칼리스토 프로토콜'도 있다. 이 밖에도 최근 크래프톤이 마동석을 내세운 단편 영화 등을 통해 펍지 유니버스 확장에 들이는 공을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는 희망적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 관련 수익의 60% 이상이 최근 경제적, 외교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은 중국에서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불안 요소가 적지 않다. 크래프톤이 화평정영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별개라고 선을 긋긴 했지만, 추후 한중 관계 악화 시 이번에 드러난 연결고리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는 미지수다.

🔼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한국맵 태이고를 출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원히터 이미지 벗고자 하지만, 아직 원히터다

상황이 이런 만큼 크래프톤이 지닌 다른 IP 및 개발 신작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톺아볼 필요가 있다. 크래프톤이 개발 중이라고 밝힌 신작은 배그 IP를 제외하고 9개다. 그 중 아무런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신작은 회사 가치를 판단하는 데 있어서 객관적 지표가 될 수 없으니, 이를 배제하고 어느 정도 정보가 알려진 신작만 보면 6개 정도다.

개 중에 눈에 띄는 작품은 '프로젝트 윈드리스'다. 지난 5월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이영도 작가의 대표작인 '눈물을 마시는 새'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원작이 대중은 물론, 평단과 학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인 데다가 스타워즈나 해리포터, 어벤져스 등에 참여한 콘셉트 아티스트가 비주얼 작업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나름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크래프톤이 일전에 엄청난 혹평 속에서 눈물을 마시는 새 게임 개발을 중단한 적이 있다는 점은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 '눈물을 마시는 새'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사진제공: 크래프톤)

안타깝게도 이를 제외하면 시장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은 아직까지 없다. 라이징윙스나 드림모션에서 개발하고 있는 실시간 전략 게임이 동 장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클래시 로얄보다 두각을 나타낼지는 미지수며, 그나마 펍지에서 개발 중인 '썬더 티어 원'이 테스트 당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으나, 탑다운 슈터라는 비주류 장르라는 점에서 큰 반향을 기대하긴 힘들다.

종합해보면 현재 개발 중인 게임들은 어느 정도 매출에 도움은 될 수 있겠으나 '배그 원히터'라는 크래프톤의 이미지를 떨쳐내긴 힘들어 보이며, 이번 공모가 산정에 있어서도 결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물론 몇몇 게임은 상장 이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선 크래프톤이 운영 중인 테라나 엘리온 이상의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장담하긴 힘들다.

🔼 사실 크래프톤은 '눈물을 마시는 새' 게임을 개발하다 혹평 속에 프로젝트를 취소한 바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가장 불안한 부분은 개발력

이런저런 신작들을 훑어봤지만,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가장 큰 문제는 지금까지 보여준 크래프톤의 개발력이 업계 최고 수준은 절대로 아니라는 점이다. 배틀그라운드와 엘리온 등 최근 출시된 작품들을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크래프톤 최대 히트작인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최적화와 핵, 물리엔진 오류 등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픽 수준이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수 없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숱한 지적을 받고 있으며, 개발진 또한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게임을 고쳐나가는 중이다.

배틀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이 개발 당시 슈팅게임에 대한 경험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참작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MMORPG인 엘리온에서도 비슷한 지적을 받고 있다는 점은 치명적이다. 엘리온은 좋다고 말하기 힘든 그래픽임에도 최적화 상태가 나쁘며, 버그도 적지 않다. 스토리나 퀘스트 구성에서도 비판을 받은 걸 생각하면, 현재 크래프톤의 개발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긴 힘들다. 미스트오버나 테라 히어로 등 최근 출시된 신작들도 이러한 부정적 평가에 크게 기여했다.

🔼 결국 큰 소득없이 실패한 픽스 펍지 캠페인은 크래프톤 개발력의 현실을 보여주는 일화기도 하다 (사진출처: 픽스펍지 공식 홈페이지)

크래프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유명 개발자들을 영입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도 그 결과물 중 하나다. 하지만, 유명 개발자 한두 명이 게임의 성공을 보장하는 시대는 지났다. 검증된 개발자를 빠르게 영입하는 것은 크래프톤의 강점이 맞지만, 최근 게임은 스케일이 클수록 스타 개발자 한 두 명으로는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 이러한 우려는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결과물로 보여줘야 하건만, 안타깝게도 최근 몇 년간 크래프톤은 이를 증명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나왔던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크래프톤은 분명 배틀그라운드라는 보석을 안고 있는 회사지만 그것이 국내 게임업계 최고 수준 기업가치를 보장해 주는가 하는 점에는 많은 의문이 따른다. 물론 크래프톤이 이런 우려를 뛰어넘어 주식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게임업계 굴지의 기업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은 기대보다 걱정이 더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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