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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미를 담다. 업데이트 앞두고 기대감 끌어올리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7 15:53:06
조회 88 추천 0 댓글 0
지난해 미국 LA에서 진행된 칼페온 연회에서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인상적인 콘텐츠로 많은 관심을 받은 ‘검은사막’의 신규 지역 ‘아침의나라’가 드디어 이용자들에게 찾아온다.

펄어비스는 오는 29일 ‘검은사막’의 ‘아침의나라’ 업데이트를 앞두고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등 상세한 정보를 조금씩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아침의 나라'는 검은사막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영지로, 기존의 중세 판타지 배경이 아닌 한국의 중근세 왕조 국가인 조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가상의 국가다.

한국의 신화나 민담, 설화 등을 바탕으로 구성된 주요 스토리를 구성했기 때문에, 도깨비나 구미호, 손각시, 흥부놀부, 별주부전, 바보 온달 등 한국 판타지 속 존재들을 만나볼 수 있다.


검은사막 김재희 총괄PD



각 지역들도 거금도, 담양 대나무 숲, 해동 용궁사, 군포 철쭉동산 등 실제 한국의 지형을 모티브로 제작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반영했다. 특히 곰방대를 피는 노인, 제기를 차거나 투호를 하는 아이들 등 당시 일상 생활을 그대로 담아 민속촌에 놀러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아침의 나라



사운드 역시 우사, 메구 전투 영상에서 호평받았던 국악의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해, 역동적인 보스 몬스터 전투 영상, 스산한 분위기의 사운드,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음악 등을 매력적인 국악의 리듬으로 표현했으며, 게임 안에 배치된 풍물단 NPC를 통해 전용 음악도 들을 수 있다.

검은사막 김재희 총괄 PD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아침의 나라’에는 3가지 도전을 담았다. 먼저 대다수의 게임들이 선택하고 있는 중세 유럽과 판타지 배경을 벗어나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다. 그는 "조선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 많이 없어 생소할 수 있다. 개발진도 처음에는 어색할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지만, 실제로 구현한 뒤 돌아다녀보니 만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과거의 아름다운 모습과 검은사막의 아름다운 모습을 최대한 많이 담으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당시 일상 생활을 재현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두 번째 도전은 기존 플레이 스타일에서의 과감한 탈출이다. 기존 검은사막의 전투는 오랜 기간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완성도를 끌어올렸으나, 반복적인 몰이사냥에서 오는 지루함을 느끼는 이들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이번 ‘아침의 나라’에서는 '우두머리 토벌' 콘텐츠를 통해 도전의 재미를 더했다. 도깨비들의 왕인 ‘두억시니’, 범에게 물려 죽은 귀신 ‘창귀’ 등 한국 판타지 속 존재들을 모티브로 한 우두머리 9종이 등장하며, 각 우두머리는 저마다의 독립적인 이야기와 개성, 고유한 공격 방식을 지니고 있다.


반복 몰이사냥 대신 우두머리와 대결 중심으로 변모한 전투



우두머리 전투는 아침의 나라를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해, 달, 땅이라는 속성 공격력과 방어력을 추가해, 신규 이용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전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난이도 역시 직접 세팅할 수 있도록 했다.


해, 달, 땅 속성 공격



세 번째 도전은 메인 의뢰 구성을 옴니버스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각 메인 의뢰는 손각시전, 구미호전, 산군전 등 15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순서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된다. 각 챕터들은 이용자가 사건의 주인공이 되어 하나 하나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으며, 영화 한편 규모의 100분 이상 컷신들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마치 동화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의 결말이 달라지는 분기가 있어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만나는 주요 인물들은 '겨울왕국'의 안나로 유명한 박지윤 성우부터 현경수, 곽규미, 조경이 등 실력 있는 성우진들이 열연을 했기 때문에 더욱 더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메인 의뢰



우두머리 전리품으로는 역사상 최고의 명궁 중 한 명인 태조 이성계의 장갑을 모티브로 제작한 '단의 장갑'과 함께, 착용 시 새로운 전용 기술이 개방되는 '태백의 목걸이'와 '태백의 허리띠' 등도 추가된다.


단의 장갑



이 외에도, 바다에서는 신규 선박 ‘판옥선’이, 땅에서는 모험 중 나만의 쉼터인 장원이 추가된다. 판옥선의 외형 역시 조선시대 군함을 참고하여 제작됐으며, 목적에 따라 전방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거지는 크게 기와집과 너와집 두 종을 추가해, 당시의 생활상을 참고해 만든 다양한 가구를 이용해 '조선판 집꾸미기'를 할 수 있다.


판옥선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검은사막 안에서는 항상 할 수 있는 반복적인 것들도 있지만, 모험을 하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원하는 모험을 할 수 있는 게임이 되고 싶다"면서 "그 새로운 모험을 위한 또 한번의 시도인 아침의 나라에서 모험가 여러분들이 자신만의 모험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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