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어떤 콘텐츠 보여줄까?

게임동아

2023.01.09 16:27:33

조회 2879 추천 1 댓글 4

넥슨의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하 '카트 드리프트')가 오는 12일 프리시즌을 통해 정식 시동을 건다.

18년간의 서비스를 마치고 역사의 뒷길로 사라지는 카트라이더의 이름을 이어받은 '카트 드리프트'는 최신 기기에 대응하는 수려한 그래픽과 PC, 모바일, 콘솔 기기에서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기능 등 이전보다 발전된 레이싱 환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카트 드리프트'에는 빌리지, 월드, 포레스트 등 원작의 다양한 트랙이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 및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 새롭게 그려진다. 여기에 세이버, 코튼, 솔리드 등 카트라이더를 즐긴 이들에게 익숙한 카트 역시 새롭게 디자인되었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를 적용해 부스터, 드리프트, 엔진 소리 등의 사운드를 복합적으로 지원한다.

오랜 시간 서비스를 이어오며, 축적된 카트라이더의 게임성 역시 그대로 이식됐다. 이번 '카트 드리프트'의 프리시즌에서는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드가 지원된다.

스피드전

'스피드전'의 경우 드리프트로 부스터를 충전해 승부를 가리는 '카트의 근본' 모드로, 발전된 그래픽을 기반으로 더욱 몰입감 넘치는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해 공격, 방어하여 온갖 변수가 발생하는 '아이템전'의 역시 그대로 등장한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은 솔로 혹은 듀오, 스쿼드 모드로 멀티플레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커스텀 게임을 통해 자유롭게 트랙과 모드를 설정하여 친구 혹은 AI와 함께 레이싱을 진행할 수 있다.

아이템전

원작의 틀 속에 새롭게 변화된 콘텐츠도 다수 포함될 예정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라이센스 모드'로, 원작의 경우 ‘라이센스’ 등급에 따라 제약이 있어 초보 이용자들의 유입을 막는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싱글 플레이 모드로 구현되어 큰 제약이 주어지지 않는다.

아울러 원하는 트랙을 선택해 주행하며 레이스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타임어택 모드를 지원하여 이용자 본인이 기록한 최고 기록 당시의 주행이 그대로 구현되는 '고스트 기능'이 추가되어 이를 분석하고, 자신의 기록을 넘어서는 재미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센스 모드

이와 함께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보조 기능도 제공된다. 드리프트 각도를 완만하게 보정하는 ‘드리프트 어시스트’와 낙하하기 쉬운 절벽이나 고립되기 쉬운 코너에 방지벽을 설치하는 기능의 추가 및 순간 부스터 자동 사용 기능 등의 조작 옵션을 세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드리프트 사용 추천 표시 기능

여기에 트랙 바닥에 주행 가이드라인을 표시하거나 드리프트 사용을 추천하는 구간을 표시하는 등 주행을 보조하는 기능이 다수 도입되어 플랫폼 구별없이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레이싱패스

'카트 드리프트'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레이싱 패스 레벨’에 따라 카트, 이모션, 치장 파츠, 캐릭터 등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단계별로 얻을 수 있는 '레이싱 패스'의 경우 일일 챌린지나 프리미엄 챌린지에서 주어지는 미션을 통해 트로피를 모아 레벨을 높일 수 있어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여기에 발전된 그래픽에 걸맞게 나만의 카트바디를 꾸밀 수 있는 리버리(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탑재하여 선호하는 컬러의 페인트로 카트바디를 색칠할 수 있으며,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나만의 스티커를 제작해 카트바디를 완성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되어 나만의 카트바디를 꾸밀 수 있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18년의 유산 이어받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no 앞세운 운영 눈길"▶ 카트라이더의 마지막 밝힌 넥슨 “마지막이 아닌 시작을 향해 갈 것”▶ 바통 이어받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어떤 재미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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