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위믹스 사태 피해자 협의체, "위믹스 무엇보다 투명, 닥사의 졸속 상폐는 투자자 재산권 침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05 19:23:01
조회 3210 추천 1 댓글 23
"11월 24일 닥사의 위믹스 상장폐지(거래 지원 종료) 결정 후, 이틀 뒤인 26일 위믹스 사태 피해자 협의체(협의체)가 구성되었습니다. 절차적 투명성과 가이드라인을 갖추지 않은 닥사(DAXA)의 졸속 상폐가 투자자의 재산권을 부당하게 침해했다고 판단했기에 협의체가 출범된 것입니다."


사진은 지난 2일 업비트 본사 앞에서 진행된 항의 집회



이는 이미 300명이 넘는 위믹스 투자자들이 모인 협의체의 대표로 나선 김주창 씨의 이야기다. 위믹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코인구조대(코구대)’로 더 유명하다. 국내 최대 위믹스 커뮤니티인 위홀더 카페의 운영자이기도 하며, 1세대 위믹스 전문 유튜버다. 위믹스의 사업적 성취와 비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개인투자자라고 본인을 밝히기도 했다.

협의체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갖기도 했으며, 금일(5일) 법무법인 해온을 통해 탄원서 및 호소문을 제출했다. 가처분 판결이 예정된 7일 전까지 추가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진 않으나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2일 집회와 관련해 김 대표는 "(집회 이후) 업비트나 닥사의 추가적인 연락은 없었지만, 당일 업비트 앞 집회에서 답변받은 것이 있다. 그들은 닥사라는 이름 뒤에 숨어 위믹스 상폐의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었다. 닥사가 부디 진정한 투자자 보호의 의미를 깨닫길 바란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관련해 "위메이드의 연락도 없었으며 저희 협의체는 위메이드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독립적 피해자 집단이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에 많은 투자자가 협의체에 모일 수 있었던 배경으로 위믹스의 사업적 성과와 투명성을 꼽았다.

김 대표는 "많은 코인 프로젝트가 해외에 재단을 설립하여 공시 없이, 감사 없이 유동화를 진행하고 있고, 그들 프로젝트의 사업적 성과를 확인할 방법도 전무한 상황이다. 반면 위믹스는 비록 후공시이긴 하나 유동화의 목적을 정확히 밝혀왔고, 코인 업계 내에서 유일하게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외부감사를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위믹스플레이 플랫폼의 실시간 동시접속자 수와 온보딩 게임의 가짓수를 통해 사업적 성과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위믹스 프로젝트의 성과와 투명성을 지켜봐 왔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아울러 일부 언론 등에서 협의체를 '스톡홀름 증후군' 집단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서도 울분을 털어놨다.

김 대표는 "닥사의 상장폐지는 말 그대로 졸속이었다. 위믹스의 유통량, 유동화 여부, 임원의 일탈 등이 문제였다면 그 문제의 원인을 시정하면 될 일이다. 닥사는 제3의 대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믹스 상장폐지를 결정했고 그에 따라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다. 또한, 협의체는 위믹스 사태로 인해 재산권을 부당하게 침해당한 피해자 집단이다. 피해자 집단을 정신질환자에 비유하는 것은 피해자에 대한 우롱이자 기만이다. 상식적으로, 도덕적으로도 절대 용납될 수 없다."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오는 7일 예정된 가처분 판결 이후 협의체의 계획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전했다.

김 대표는 "굉장히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이후 행보는 법무법인과 협의를 통해서 방향이 정해질 것 같다. 협의체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위믹스 상장폐지의 불투명성과 불합리함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뜻과 의견을 모으기 위해 카페와 같은 위믹스 커뮤니티를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위메이드, 크로스앵글과 '위믹스 유통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나선다▶ 위믹스사태피해자협의체, 재판부에 호소 나서▶ [AGF2022] 게임 퍼블리셔 CFK, AGF 2022에 신작 4종으로 '이슈몰이'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5361 2023년 국산 콘솔 게임 르네상스 원년 되나? [5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3476 1
5360 임영웅과 함께하는 애니팡 시리즈, 인기 훈풍에 개발팀 감사 인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80 0
5359 ‘엘소드’, 신규 전직 ‘청’ 4라인 ‘디우스 아에르’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148 0
5358 데스티니 차일드, 랑데부 레이드 업데이트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103 0
5357 CFK, 횡스크롤 액션 '스마일모' 닌텐도 스위치 버전 예약 판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83 0
5356 인터체인 플랫폼 하바, 초기 자금 약 100억 확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71 0
5355 트위치에 한글 빠진 '2023 LCK 스프링', 1월 18일 막 올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99 0
5354 오랜만에 뚫린 중국 판호 장벽. 이번에는 통할까?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217 0
5353 컴투스, 게임테일즈 언리얼 엔진 5 신작 '프로젝트TS' 글로벌 퍼블리싱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209 0
5352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새해 첫 업데이트로 영웅 2종 선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125 1
5351 바통 이어받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어떤 재미 보여줄까? [2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3492 11
5350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이소룡이 등장한다 [20]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3440 4
5349 ‘브라운더스트2’, 사전 체험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5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6070 17
5348 아이온, 새해 맞이 ‘흑토끼’ 이벤트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108 0
5347 [22년 12월 4주차 게임소식] 연말연초를 달군 원신 이펙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95 1
5346 美 MS 노조 설립, 제니맥스가 이끌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85 0
5345 위메이드, 中 문화관광부 직속 그룹과 '미르의 전설2' NFT 상품 제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73 0
5344 '무기미도', ‘괴이한 여음’ 기간 한정 이벤트 시작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180 0
5343 레드브릭,‘메타버스 캠퍼스’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약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47 0
5342 [리뷰] 클래식한 3D 던전RPG에 수묵화의 매력을 더하다. 잔월의 쇄궁 [1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2988 2
5341 웹젠, 2023년 뮤 IP 신작부터 인디, 캐주얼까지 영역 확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75 0
5340 위메이드, '미르4' 새해 첫 공성전 8일 연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61 0
5339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슐츠 요새전’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83 0
5338 1100억대 사기 혐의 이정훈 전 빗썸 의장 1심 무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86 0
5337 2023년 새해부터 몰려오는 대작들 [3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5137 10
5336 썸에이지, '크로우즈' 시즌3 오픈 기념 배틀패스 무료 제공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78 0
5335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사전예약 1월 11일부터 시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115 0
5334 2023년 시작과 동시에..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플랫폼들 '꿈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62 0
5333 1월 중순, 국회의장배 e스포츠 대회 '철권 7 대회' 열린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60 0
5332 ‘드래곤볼 Z 카카로트’, 선주문 판매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139 0
5331 엔픽셀, 앱토스(APT) 첫 블록체인 게임 '그랑사가: 언리미티드' 티저 영상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89 0
5330 국내 게임산업 매출 규모 20조 돌파 [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174 0
5329 많은 변화 예고된 2023년 게임업계 주요 키워드는? [2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2928 1
5328 2022 경기송년컬처페스타 성료.. 새해를 위한 풍성한 행사에 도민들 '함박웃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59 0
5327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 "체질 개선으로 경쟁력 회복"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76 0
5326 연말연초 스팀 겨울 할인의 승리자는? '사이버펑크 207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74 0
5325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할 뿐"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112 0
5324 서비스 20주년 맞은 메이플, '겨울 방학'의 제왕 재 입증 [2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3436 13
5323 엠게임 '나이트 온라인', 미국, 튀르키예 지역에서 2005년 서비스 시작 이후 최대 월매출 기록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87 0
5322 [신작 게임 출시] 22년 12월 5주차 신규 게임 출시 일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1 138 0
5321 [한주의게임소식] 2022년의 마지막을 장식한 ‘원신’의 열풍 [1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5510 20
5320 "전쟁을 이겨낸 게임" ‘스토커 2', 2023년 말 출시 예고 [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276 2
5319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새해 픽업 소환부터 '확정 소환 시스템' 적용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53 1
5318 웹젠 '뮤 아크엔젤2', 전장 콘텐츠 '스칼로 유적'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04 0
5317 메타크래프트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 유니세프에 기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04 0
5316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이용자와 함께 기부금 2천만 원 전달 [3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3169 21
5315 게임동아가 선정한 2022년 e스포츠 10대 뉴스 [8]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558 0
5314 해긴, '플레이투게더'에서 새해 맞이 카운트 다운 행사 연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114 0
5313 위메이드엠과 위메이드엑스알,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선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106 0
5312 '강단 있는 츄' 서든어택 신규 캐릭터로 등장 [69]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5727 4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