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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탈린고정닉
[후기] 오랜만에 나들이가본 서코 후기
킨텍스 자체는 이런저런행사로 종종 오지만 '서코'를 목적으로는 처음왔음 내가아는 시절은 학여울 굴다리에서 민원들어와서 경찰한테 혼나던 사람들밖에 없는데.. 아무튼 점심때 좀 안되어서 도착했는데 내가 가진 표가 우대권이어서 줄을 안서고 들어갔음 대기열이 많이는 아니고 그래도 좀 있었는데, 관계자 초대권으로 스킵했다 ㅇㅇ부스는 이런느낌으로, 사실상 동인존은 1/3밖에 안됨 ㅋㅋㅋㅋ 이게 진짜 놀라운게, 방만하게 10년 넘게 운영하고 욕 개쳐먹으면서도 안고치다가 일러스타페스나 AGF등으로 수요 분산되니까 부랴부랴 고쳐서 이번에는 진짜 꽤나 쾌적한 환경과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는거임 ㅋㅋㅋㅋ 이래서 독점이 위험한건가봄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갤럼사히카 곧 랩핑 뗀다니 왠지 아쉬움 부스 쭉쭉 돌다 겨우찾은 @부스 딱히 담당픽은 아니어서 구경하고 넘어감 이건 아예 관계없는 부스에 걸려있돈 학치비들 새우튀김이 되고싶은자는 나에게...바로 뉸에띄는 띠껍치나 현수막 여기서 학원 신호등조, 보충조 학생증이랑 스티커, 키링등을 팔았는데 나는 신호등조 학생증 삼 아 보충조 동인책도 여기서 산거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 구석에서 겨우찾은 나란히붙은 @부스들 좌측 빵부스에서 치비용 데비타로 안대랑 치비용 늑대귀?장식을 삼 우측 학원부스는 @책 2권 있었는데, 구매는 패스했다 가려는데 갑자기 해피어 시즈 깜짝방문해서 웃겼음 ㅋㅋ 부스 주인분이 진심빵붕이라 그런지 엄청 좋아하시는게 좀 보기 좋았음 개좆마스부스는 이번엔 엄청 족어서 사실상 저게 전부인 정도 뭐 찔끔찔끔 잡탕부스에 키링이나 스티커 더 있었다는데 워낙 휘리릭 다녀서 못찾었다 튜버가 메인인부스면 가까이 가지도 않았고 애초에 이 아래로는 그냥 인상깊었던 기타 부스들 손님 전원 남자인 부스 1) 자진입대부스 ㄷㄷ 손님 전원 남자인 부스 2) 쏩시다 털ㅋㅋ 살 ㅋㅋ 뭔가 이런 소수취향도 조금씩 수면위로 올라온게 예전이랑 다르다면 다른점인듯 이 외에 이런저런 오타쿠패션 부스들도 더러더러 있어서 신기했고, 꽤나 탐나는 물건들도 많았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사고싶었음 이건 아이디어 좋길래 기록용으로 찍은 굿즈 티비모양 또는 육면체모양 틀의 각 면에 원하는 사진을 끼워 그때그때 파츠를 바꿀수 있는 무드등 이런게 아이디어템인듯 인디게임부스도 작지만 꾸려져 있어서 볼거리를 더했고 (키사라기는 치하야와 상관없다) 식음 / 디저트 가 별개로 나뉘어 있는것도 신기했음 괜히 밖에 어중이떠중이 푸드트럭 부른게 아니라, 파는사람들도 꽤나 진심인 가게들로 모집해서 꾸렸는지 카카시가 시식 권유하고 카구라가 배달하고 메아리가 커피파는 진풍경이, 이제 와서야 좀 제대로된 애니메이션 축제같다는 기분이 들었음 ㅇㅇ 이 외에 사진?관 에서 협찬햇는지 좀 신기한 테마 포토월도 있었는데 멘헤라가 유행이긴 유행인듯 그... 왜... 여기계십니까..? 마지막으로 사히카나 좀더 볼려고 이타샤존으로 돌아와서 구경좀함 후유코쨩 제가 자차뽑은검다 인형가지고 사진까지 잘 찍고 마무리했음 ㅇㅇ 이때 DJ부스에서 세젤귀랑 하지메 나오길래 호다닥 뛰어갔는데 그뒤로 개좆마스노래 더 안나오길래 걍 귀가함 흑흑 대충 이런거 샀음 (@만 따로 정리함) 드디어 3권이 된 개학타 2차 만화 그중 하나는 갤념글티켓이라고한다 신호등 학생증 굿즈랑 증명사진 증묭사진은 무료배포였는데, 토네는 이미 다나갔었음 흑흑 뒷면은 이렇게 생겼는데, 큐알찍으면 각자 1차곡 유튜브MV로 연결됨 ㅋㅋ 빵집부스에서 산 치비악세사리 "후유코쨩 아무것도 안보임다" "ナ-" 그리고 네크로노미콘모양 쿠션도 샀는데 이유는 란코사진 찍을때 컨셉잡으려고 ㅋㅋㅋ 열고 닫히는 사양이라, 두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 ㅇㅇ 그리고 걍 꺼낸김에 치비 악세 사서 묵혔던거 세팅좀함 음악만이 제게 허락된 마약인데스와ㅋ 사설톨게이트듀오 테-싺 날개날개치 후유코쨩 옷은 왜 벗기는검까 불푠한 옷으로 갈아입히지 마는검다 뎃...? 이 옷을 입으니까 졸림다.. 먼조 잘테니 깨우지 마는검..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부거토네랑 고기사냥꾼테동진보셈 ㅅㄱ 끝 + 뭔가 엄청 오랜만에 서코 가봤는데 수원이나 타지역은 모르겠고, 적어도 킨텍스에서 할때는 공간도 넓고 쾌적했던 것 같음 ㅇㅇ 이번에는 @부스 자체가 많이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가끔 갤에도 홍보 여러팀이 돌릴만큼 관련 부스 많아지면 한번쯤 가보는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듯 하다 관심있는 상철쿤들이라면 다음 서코를 가보는게 어떨까? 반만년만의 서코나들이 [完]
작성자 : 키쿠치마코토고정닉
한국 간호학의 어머니, 메풀 전산초에 대해서 알아보자
간호사...간호사 하면 누가 떠오르는가?물론 첫번째는 그 유명한 나이팅게일 이지만,오늘 소개하고 싶은분은 한국 간호학의 어머니인 메풀 전산초란 분의 이야기임 이분은 한국에서의 간호를 병원 보조업무 수준에서 전문직이자 학문으로 끌어올린 사람이라고 봐야함 연세대에서 33년간 일하면서 한국 간호학의 선진적 체계를 세우고, 인간 중심의 간호이론인 전인간호를 주창했으며, 간호학연구소를 세우고, 대한간호협회 회장을 지내며 한국 간호계의 성장 기반을 닦았음 괜히 현대 한국 간호학의 어머니라는 말이 붙는게 아님전산초는 1921년 태어나 1999년에 세상을 떠났셨는데, 원래는 본명을 메풀이라고 지을려다가등록이 안되어서 전산초 라고 본명을 지으셨다함 부친은 소설가이자 목사였던 전영택이고 그분의 장녀로 알려져 있음.그 덕분인지 어린 시절부터 기독교적 봉사정신과 인간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거 아닌가 추측됨 훗날 그녀가 간호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인간 전체를 돌보는 일로 본 철학 개념을 제시한것도 여기에 많이 관여된 걸로 보임전산초는 간호사가 병원에서 주사 잘 놓는 사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간호에 대한 개념방식 자체를 바꾼 사람이었음. 그녀의 핵심 철학은 '전인간호'로 요약되는데, 병만 보지 말고 질병 때문에 무너진 마음과 삶까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철학이었음.요약하자면 간호는 인간을 위하는 데 근원을 두고, 고통의 자리를 함께하는 인간학이자 철학개념이라 보면 될듯 쉽게 말해 환자 = 병명으로 취급하던 시대에, 이분은 사람은 병 이전에 인간이다라는 철학을 제시한거임 지금 보면 너무 당연한 말 같지만 당시엔 전혀 당연하지 않았음.예전 의료현장에서는 간호사가 의사의 보조자처럼 여겨지는 분위기가 강했는데, 전산초는 간호사를 주체적인 보건의료인으로 세우려 노력했음. 최초의 한글 간호학 교재를 집필하고, 간호사 윤리강령 제정에 기여했으며, 전인간호 철학을 평생 실천할려고 노력했음 . 즉 간호사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윤리를 가져야 하는지까지 연구했던 분이셨음전산초는 세브란스간호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에모리대에서 석사, 연세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연세대 간호대학장과 대한간호협회장 등을 지냈음. 최소 알려진 직위만 해도 대한간호협회 회장, 간호사신문 초대 사장, 대한간호정우회 초대 회장, 연세대 간호대학장으로 알려져 있음. 말 그대로 한국 간호계의 교육,언론,직능조직을 다 한 바퀴 돌면서 기반을 만든 인물임 연세대 간호대학 기록을 보면1963년 석사과정을 열었고1978년 국내 최초 간호학 박사과정을 열었고, 1972년에는 국내 최초 간호학연구소를 세웠는데이 과정에서 전산초는 간호학연구소를 창립하고 국내 최초 간호학 박사과정을 개설했음. 그러니까 이 사람은 학생 몇 명 가르친 교수가 아니라, 한국 간호학이 대학원 학문으로 들어서는 길을 연 사람이기도 함또한 1987년부터 1992년까지 동산간호전문대학 학장으로 있으면서 계명대 간호대학 승격의 도움을 줬고, 오늘날 계명대 간호대학의 성장에도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음학문 쪽에서 어떤 사람이 교육 체계를 만들고, 학회 회장하고, 윤리강령 만들고, 교재 만들고, 후학 양성하고, 전쟁터 가서 수업하고, 나중엔 직능 단체까지 이끌었다고 치면 이거 개구라 아님? 싶을텐데 전산초가 한국 간호계에서 딱 그 위치임. 그리고 이 분이 진짜인 이유는, 아가리 간호사가 아니라 전쟁과 혼란의 현장에서도 직접 뛰었다는데 있음.6.25전쟁 때는 피난지 제주에서 한약방 앞마당까지 활용해 환자들을 돌봤고, 4.19혁명 때는 세브란스병원 내 자신의 집무실까지 내놓으며 부상자 진료와 간호에 헌신했다고 함이런 케이스들은 인간 중심 간호라는 말이 실제 삶의 방식이었다는 걸 보여줌입으로 나불나불 전인간호 외친 게 아니라, 전쟁통과 혁명통에 몸으로 증명한 사람임 전산초는 대한간호협회 회장을 지냈고, 간호사신문 창간에도 관여한 인물로 알려짐 어떤 직업이 진짜 전문직으로 서려면 단순히 면허만 있어선 안 되고, 자기 목소리를 내는 조직과 매체, 윤리, 교육, 학회 체계가 있어야 하는데 전산초는 바로 이 부분에도 관여한거임간호사들이 언론에도 목소리를 낼수 있도록 언론에까지 손본거단순히 환자를 정성껏 돌본 간호사가 아니라, 한국에서 간호사가 인정받는 직업으로 설 수 있게 만든 사람이었고직업 철학을 제시한 분이었음병만 보지 말고 사람을 보자고 했고, 간호사를 단순 의사의 보조자가 아니라 주체적인 직업으로로 세우려 했고,그걸 위해 교육,연구,언론,철학, 조직을 다 손 본 사람임이런 사람한테 간호학의 어머니라는 말은 너무나 적합함대중적으로 알려진 분은 아니지만현대 한국의 나이팅게일 이라 불리셔도 과장이 아닐꺼임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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