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니버스는 일본의 유명 출판사 코단샤(강담사)와 샤먼킹(SHAMAN KING)을 원작으로 한 게임 '샤먼킹(SHAMAN KING) 훈바리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원유니버스는 '샤먼킹 훈바리 크로니클'의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글로벌 서비스 개발은 원유니버스의 김도경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총괄 디렉터를 맡을 예정이다.
'샤먼킹 훈바리 크로니클'은 인기 만화 IP '샤먼킹'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다케이 히로유키 씨가 그려낸 원작 만화는 시리즈 누계 판매량 3,800만부를 달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또 2021년 4월부터 방영된 완전 신작 TV 애니메이션은 갖가지 영적 능력을 지닌 샤먼들이 [샤먼킹]이 되기 위해 벌이는 세계 규모의 전투를 그려 관심을 받았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개성이 풍부한 샤먼 캐릭터를 수집하고 전투를 통해 성장시키는 경험과 이용자 간의 경쟁을 즐길 수 있다.
원유니버스 김도경 CPO는 "코단샤와의 협력을 통해 샤먼킹 IP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원작의 감성을 살린 고품질의 로컬라이제이션 작업과 게임 개선을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샤먼킹 훈바리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추후 공식 발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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