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크롬50일기이다.

오늘도 남은 종통박 281개를 처리하기 위해 존나게 달린다.

2릴 5릴 3릴 열심히 달리고 마지막 4릴이 좆같았는데 썰을 풀어준다.

솔직히 시발 크100, 글렴도 아닌데 장비를 내가 왜 체크하냐 그냥 알아서 80버라고 하면 적당히 오겠지.

와서 도는데 갑자기 파티원 한 새끼가

오! 엘나님 태달 파롭 지린다 이러더라

솔직히 시발 태달 파롭 알빠냐

켈드루로도 돌아지는 던전 뭐 조금 더 삐까뻔쩍할뿐이지.

태달검 + 파롭 입고 크롬50 와서 나머지 파티원들이 후장 존나 빰

헐겠더라 십련들아

어쨋든간 파장으로서 할건 해야되서

"80버 괜찮으신가요?" 해서

"혼자해도 충분하던데" 라고 자신감 보이길래

시발 종결셋은 종결셋인갑네 하고 들갔다.

첫릴은 나랑 다른 닼메 무난하게 버스트 끝나고

대망의 두번째. 솔직히 태달 파롭에 그 정도 자신감이면 도대체 얼마나 빨리 녹나 궁금하기도 했다.

근데 ㅇ..? 딱히 브류 긁으려고도 안하길래 불안해서

"제가 프라 반신 쿨인데 해주실분?" 하고 돌려서 말했는데 시발 상전취급받고 싶나 꿈쩍도 안하더라

결국 같이 버스트한 닼메가 켜서 긁어주더라. 시발 좆같은 새끼.

그래 대접받고 싶나보다 하고 내가 상지까지 걸어줌 그새끼랑 같이 버스하는 알스한테.

근데?

이 시발 뭐냐 25프로가 처남네 좆병신새끼들아. 뭐 너클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한건가 어떻게 저렇게 딜이 비어 씹새기들아.

나는 중앙에서 스톰묶고 뒤늦게 가는데 어이가 터져서 이게 뭐람.

40초까지 답안나와서 추종 치고 내가 1구 터트렸지만 이미 너무 늦었음

나뺴고 전부 글기만 치고있었음 시발... 아니 디벞빠지고 잡몹 다 어그로 끌려서 장판범벅인 글기를 왜 떄리고 있냐 십새기들아

결국 선고 떨어지고 살아나서 앵커쓰는데 시발 아슾 개좆씨발 개씨발 좆같은 억까 개씨발 씨발 씨발

뒤졌음. 알스가 나랑 버스트한 닼메 살리고 그 닼메가 파깃써서 살아남.

그 이후로는 뭐 데마 썬더 돌리기로 정리하고 잡음.

고생하셨다고 하고 끝내는데 뒷맛 씁슬함.

장비는 역시 껍데기일뿐임. 장비를 믿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