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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헬다이버스 CM, 결국 패배 선언...JPG
- 관련게시물 : 현재 논란인 헬다이버스 2 안티치트 도입.JPG이번 사태에서 유저들 도발, 조롱하던 내용들을(환불 하고 나간다면서 왜 아직도 이 채널에 있냐, PSN 계정 만드는데 얼마나 오래 걸린다고 씹들갑이냐 등등)갑자기 하나 하나 삭제하기 시작하더니사과문 작성하면서 도게자 선언...(참고로 사과문에 본인이 팀을 보호하기 위해 수류탄 위에 뛰어들었다고 하지만 사실 이 새끼가 수류탄 던진 범인임)소니는 디스코드를 보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부정적인 리뷰나 환불 사례를 남길 수록 소니에게 우리가 말할 수 있는 내용이 생긴다.사실 우리도 PSN 정책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관련해서 계속 이야기 하고 있으며 우리(애로우헤드)는 해당 이슈에서 플레이어들의 편이라고 언급함.결론적으론 "아오 소니시치"로 정리...추가로 PSN 서비스가 안되는 국가가 그렇게 많을 줄은 몰랐고 자신의 발언을 후회한다고 함PSN 미지원국 유저들에게는 헬다이버스2를 플레이하지 못하는 상황은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며 대충 도게자가 끝남..대다수 유저들은 밸패 관련 논란때부터밑줄 하나 하나 치면서유저들 조롱하던 그 새끼가 맞냐고 의심할 정도로 전혀 다른 태도의 입장문을 발표함..왜 그런가 했더니 주요 웹진주요 렉카전부 이새끼 발언 하나 하나 뜯고 씹으면서 박제당했고 비추 박으랬더니하루도 안되서 약 84000개의 비추천 리뷰가 순식간에 올라 올 줄은 상상도 못했던 것 같음 ㅇㅇ실제로 레딧이나 헬다갤에서나 애로우헤드에 대한 여론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상태이며레딧에선 벌써 집단 소송 총대까지 등판함..소니까지 도게자하는거 아닌 이상ㄹㅇ 끝까지 갈 분위기요약 :논란의 발언을 한 CM은 결국 사과하긴 했으나이번 사태 이전부터 지금까지 해온 발언이 상당하다 보니여론은 크게 반전되진 않음 레딧에선 집단소송 총대까지 등판함- 속보) 꼬우면 환불하라던 헬다이버스2 근황...JPG공식 디1코에서 불만 있으면 비추, 환불하라고 조롱하고환불하고 나간다면서 왜 아직도 여기에서 불만 표출하냐고유저들의 민심에 불 지폈던 헬다이버스 2..디스코드/X에서 활동하던 애로우헤드 직원들은 당연히 환불 안될 줄 알고 그랬던 것 같은데알다시피 엄청나게 불 타니까나중엔 아오 소니시치에 죄송하니 뭐니 태세전환을 시도했다는 건 사태 정리 글들을 보면 알 것임..근데 놀랍게도 현재 스팀에서는플레이타임과 무관하게해당 약관 변경을 근거로 환불 신청하는 유저들에 대해서환불을 진행해주고 있는 중임..심지어 개발사에서 새로운 서드 파티 계정 만드는 120초가 아까우면환불하라는이 발언 문구 그대로 갈무리 해서 환불받은 유저도 등판함 ㅋㅋㅋㅋㅋ현재 주요 헬다 커뮤니티에서는 스팀에 환불 요청하는 문구를 공유하고 있는 중 꼬우면 환불하라고 했는데밸브는 진짜로 환불 해주고 있는 중 ㅋㅋㅋㅋㅋ참고로 소니 측에서는 PSN 미지원 국가에선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내용이 계속 올라오니까 "그럼 이제부터 안팔게 ㅇㅇ"라는 느낌으로PSN 미지원 국가에서는 헬다를 못사게 상점에서 실시간으로 내리는 중임.이 기싸움은 장기전으로 갈 듯
작성자 : 홍지원고정닉
미벨로 다녀온 화성 자전거 캠핑 후기 (씹스압)
화성으로 자전거 캠핑 다녀왔다. 이번 연휴는 내내 비가 오기 때문에 금요일에 후딱 다녀와야할 것 같았음. 야영지는 화성 천등산이라는 곳. 지난번 갤럼들이 다녀온 공룡알 코스 근처에 있다. 언제고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이기도 하고, 작년에 못가본 형도 채석장도 볼 겸 화성으로 가기로 함. 집에서부터 화성까지 가는 루트를 계산해보니 새로 개통한 사해안선 타고 가는게 베스트더라고. 그런데 서해안선은 접이식 자전거만 휴대할 수 있다고 해서 미니벨로로 다녀왔다. *** 미리 이야기하는데 형도와 그 주변은 출입하면 안된다. 짤에 보이는 빨간 형광색칠한 곳이 출입금지구역임. 나는 우연이 겹쳐서 영문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 재수없었음 그냥 거기에 갇힐 뻔했음. 이거 때문에 후길 남겨야 하나 고민했는데, 혹시라도 블로그나 다른 후기보고 찾아갈 갤럼들이 있을까 봐 후기에도 남김.*** 서해선 원시역~천등산 가는 길 원시역 주변은 전부 공단이었음. 공단에서 조금 벗어나면 삭막하고도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안산단원구~화성송산면 이쪽은 풍경이 진짜 특이함. 수도권에서 이런 풍경을 보여주는 곳은 없는 것 같다. 원시역에서 천등산 입구까지는 대략 20km. 그 중 대부분은 자전거전용도로라고 나오고, 로드부로 "대충" 살펴보니 차도 옆에 따로 분리된 자도가 있어서 아주 순조로울 것 같았다. 하지만 로드뷰를 "대충" 봐선 안됐음. 5km쯤 남겨두고 이상한 농로길로 안내하는데, 지도가 업데이트가 안된건지 아예 길이 없는데도 있다고 안내해주기도 하고... 노면도 바퀴 푹푹 빠지는 지형이거나... 하여간 5km 가는데 한시간 넘게 걸린것 같음 ㅋㅋㅋ 목적지인 천등산이 눈앞에 보이는데 길이 없어서 막 헤메니까 돌아버리겠더라. 겨우 길 찾아서 들어가는데 마을 골목에서 목줄 찬 고양이가 플러팅함 ㅋㅋㅋ 키우다 내다버린건지 아니면 걍 내놓고 키우는 고양인지 모르겠는데 귀엽게 생기긴 했음. 천등산 등반 해가 지고 나서야 천등산 입구에 도착함. 천등산은 높이 150m짜리 낮은 산이고, 오토바이로 정상까지 올라간 후기도 있을 정도로 쉬운 등산로임. 그렇다고 접이식 미벨로 오를 수 있을 정돈 아니기 때문에 얌전히 끌고서 올라갔다. 등반 시간은 대략 20분 정도였음. 올라오니 경치는 좋더라. 근데 송화가루 씨팔 ㅋㅋㅋ 저신발 새건데 한순간에 노가다 에디션 돼버림. 텐트치고 사진 좀 찍고 갤질하다 바로 잠들었다. 이런 산꼭대기에서 야영할 땐 점심 많이 먹고 똥 다 싼 다음에 간헐적 단식하기로 했다. 야영지의 아침. 개꿀잠 자고 일어났다. 해뜨는 것 봤는데 안갠지 먼지인지... 뿌얘서 멋이 없더라. 드런으로 주변 전망도 찍어봤는데 눈으로 보는 것보다 멋이 없음. 챙겨 온 미군전투식량 아침으로 떼우고 철수했다. 하산 아주 쉬운 산이라 하산할땐 자전거 타고서 슈웅 하고 내려옴. 올라가는 건 힘든데 내려가는 건 괜찮더라고. 그래도 30% 정돈 끌바 한 듯 ㅋㅋㅋ 형도 가는 길 위에서 말했다시피 형도와 그 주변이 금지돼있음. 변명부터 하자면, 짤에 보이는 택시 때문에 뭣도 모르고 들어가게 됐다. 작년에 갔을 때 차단기 설치돼있던 곳인데 오늘따라 열려있었고, 택시가 들어가는 걸 봤기 때문에 출입 제한이 풀린 줄 알았음. 중간중간 출입금지 팻말이 있었지만 어업이나 점유행위를 제한한다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건 문제 없을 거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형도에서 대부도로 가는 간척지 길 역시도 문이 열려 있어서 아무 의심없이 그냥 쭉 타고 올라갔다. 후에 이야기 하겠지만 역시 가면 안되는 길 이었음. 채석장 그토록 오고 싶었던 채석장인데, 막상 와보니 별 거 없다 싶었다. 체력이 좀 빠진 탓에 영상찍고 그러진 않음. 오는 도중에 들개 두마리를 봤는데, 와 씨발 고라니 사냥해서 먹었나 보더라. 길가에 고라니 갈비뼈 다 보일 정도로 뜯어먹은 사체가 있었음. 무슨 동물의 왕국같은 느낌. 나보고 막 짖으면서 달려들길래 좆된건가? 싶었는데 갑자기 숲으로 도망치길래 좀 웃겼음 ㅋㅋㅋ 그리고 후기에서 계속 등장했던 장애물코스도 만나서 돌파했다. 갤럼들 건너는 거 볼땐 그런가보다 했는데 막상 혼자서 자전거랑 짐 챙겨서 건너려니까 조심조심하게 되더라. 간척지 도로 형도를 벗어나 간척지 도로를 타고서 대부도로 향했다. 여기는 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곳임. 오늘 날이 좀 뿌얘서 그런지 사진이 무슨 필터쓴 것 처럼 나오더라. 오는 중에 천연기념물인 저어새도 발견함. 작년엔 저어새보다 더 보기 힘들다는 황새 보기도 했었음. 그렇게 쭉 달리는데... 대부도 와서 문제가 생김. 대부도로 들어가는 입구가 닫혀있고 자물쇠가 채워져 있더라고. 뭔일인가 싶어서 당황한 와중에 사진에 보이는 트럭이 멀리서 오더라고. 공사 관리인분들인데 나보고선 놀라면서 여길 어떻게 들어왔냐고 물어보심. 그래서 형도에서부터 쭉 자전거 타고 왔다고 말씀드리고 중간에 차단기는 전부 열려있었다고 하니까 한숨 쉬시면서 그거 잠깐 열어둔 거고 앞으로 여기 오면 안된다 하시면서 차단기 열어주셨는데, 그 이후로 저런 현수막 걸려있었음. 관리인 분한테 나 자전거도 타고 드론도 날렸다 이거 과태료 내야하냐고 물어보니 오늘은 그냥 가시고 다음부턴 들어오시면 안된다 하심. 라이딩 신나게 조졌는데 막판에 이러니까 죄 지은 마음에 찝집하더라. 이 후기보는 갤럼들은 형도쪽 코스는 이제 완전히 막혔으니 이쪽은 안가는 걸 추천한다. 나야 재수가 좋아서 차단기 열려있을때 들어갔다가 관리하시는 분들 만나서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 그거 아니면 애초에 들어가지도 못해서 헛걸음 할 거임. 시화방조제~원시역 이후엔 시화방조제길을 타고 원시역으로 복귀했다. 시화방조제길은 처음 올때나 좋구나 싶고... 가다보면 ㄹㅇ 지루한 곳임. 그런데 방조제 넘어서 나오는 길들은 좋더라. 새로 만들어 지는 곳이라 자도 옆에 흙길도 있어서 힐링 그래블 가능하고 전망도 이쪽이 다채로움.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댕댕이애호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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