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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미니쿠퍼 전기차로 전국일주하기 - 1일차 (해안도로 일주)
어느 날 쏘카를 들어가보니 못보던 화면이 떠있었음, 알고보니 잊고있었던 쏘카시승하기가 당첨된거ㄷㄷ이 미니쿠퍼 전기차 시승하기 특징이, 주행요금이 무료라는 점임, 다른 레인지로버나 볼보는 주행요금이 외제차라 비싸서 장거리도 부담되는편인데 이건 그냥 0원 무료임ㄷㄷ 심지어 충전비도 무료. (물론 하이패스는 본인부담)그래서 바로 일정잡고 전국일주 계획함.(내가 네이버지도에서 내장소에 저장한 목록들)전국일주 기획모든 일정계획은 네이버지도를 활용, 가고싶은 장소, 식당, 전기차충전소 등을 [내장소] 에 저장하면서 계획했음.이번 여행은 특히 중요한게 전기차를 이용하는데 미니쿠퍼는 주행거리가 낮은 전기차이고 하필 겨울철이라 실제 주행거리는 더 떨어지기때문에 전기차충전소를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었음.이번 여행의 중점사항1. 남는 잉여시간에 충전을 해서 시간을 아낄것 (식사시간, 관광시간등)2. 고속도로(유료도로)는 이용하지않는다3. 무조건 77번국도와 7번국도를 이용하지않아도 된다.4. 3일안에 완주하는것을 목표로 일부 구간은 패스해도 된다 (최단거리 우회로 이용가능)5. 목적은 해안도로일주가 아닌 한반도를 한바퀴 도는것.(인터넷에서 퍼온사진)전국일주 (해안도로 일주) 는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있고 선지자 선배들이 올린 후기가 많이 있어서 검색하면 어렵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함, 전체적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을 이루는 77번 국도와, 동해안에 있는 7번국도를 달린다고 보면 됨.유튜브에도 전국일주 영상이 많이 올라와있으니까 참고할것, 난 억텐션 형님 영상 참고했음 (억텐션 구독좀 해줘요ㅠㅠ)주의사항이 미니쿠퍼 일렉트릭에 대해 알아보니까 문제가 많은 차량이더만...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충전기가 안뽑히는 문제인데 이미 오너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모양... 그래서 충전기를 강제로 뽑기위해 ㄱ (기억) 자형 드라이버나 2mm 정도의 앏은 육각렌치를 챙겨다니라는 말들이 있음. 그래서 혹시나 해서 나도 다 준비해놨다...도착한 시승차량 내부모습,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은 직물인듯, 그 바느질로 꼬맨거 있잖아? 그 느낌임. 나중에 보풀일어날것같아서 관리가 빡세보인다. 청소하기도 힘들거고.중앙엔 원형디스플레이가 있는데 OLED라서 깨지면 수리비 장난아닐듯... 밝기는 엄청 밝아서 잘 보이긴함.그 아래엔 시동스위치랑 변속레버있는데 방식이 특이하긴 했음. 쓰다보면 익숙해지면서 편해짐.색상은 빨간색,미니쿠퍼 일렉트릭의 트림은 총 세가지가 있는데 쏘카 시승하기에서 제공된 차량은 그중 최하위 옵션인 클래식 트림이었음.클래식 트림에서 빠지는 부분은- 전동시트 제외- 마사지기능 제외-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제외- 차선중앙유지 장치 제외- 서라운드뷰 제외- 하만카돈 스피커 제외이정도인데 그래도 열선시트, 핸들 열선 들어가있고 크루즈 (정속주행) 은 들어가있었음. 사각지대경고, 차선이탈변경경고, 후방교차, 후방충돌경고 등은 기본포함(좁은 뒷자석, 애들은 괜찮은데 성인은 불편할듯)뒷좌석에 여러가지 물건들 쑤셔넣었음. 혹시나 일정이 꼬일걸 대비해서 차박대비용 침낭도 준비해둠, 평탄화 대책도 다 세워놨다.유튜브에 미니쿠퍼 차박 검색하면 관련정보들 많으니까 참고하고, 3단에어쿠션 꼭 사서 좌석밑에 깔아놔야 차박 가능하다.(차가 워낙 작아서 키160대만 차박 가능하고 170대는 무리)그리고 미니일렉트릭 승차감은 유명하지? 특히 머리부분이 통통튀어서 운전자도 멀미날 정도라 시승하기로 하루만 타본 나도 바로 느낄정도였음. 그래서 다이소에서 바로 목쿠션 구매했다... 헤드레스트 쿠션 있는거랑 없는거 차이가 심하니까 무조건 구매해라, 난 이 메모리폼 제품이 맘에들더라. 사이즈 높이도 딱 맞고.전국일주 준비물- 충분한 현금 (지방은 현금결제 기피하는 식당들 많으니 맘편히 현금준비해라)- 동계용침낭- 헤드레스트 쿠션 (다이소에서 5천원에 구매)- 비상식량 (햇반, 3분카레, 음료수, 물1리터, 간식등등)- 충전기 안빠짐 대비 ㄱ자형 육각렌치, 감전방지용 장갑- 여분의 옷- 세면도구- 각종 전자기기 (스마트폰, 충전기 등등)한국은 전국 방방곡곡에 편의점들이 많이 있어서 굳이 이것저것 많이 준비하지않아도 될것같음.준비는 이정도로 하고 2~3일 정도 일정계획, 시승차 도착하고 이틀동안 테스트 드라이빙, 이것저것 필요한 물품 사고 시승 3일째 되는 날 바로 전국일주 출발함(평택 아산만 방조제)드디어 출발늦잠자서 오전 10시쯤 서울 양재IC에서 출발함, 날씨는 미세먼지 있고 흐리다 맑음.(GPS기록, 숫자는 주행한 거리 km단위)(한국전력공사 태안지사 전기차급속 충전소)첫 코스는 서울에서 ~ 태안까지 약 2시간 소요.여기서부터 본격적인 해안도로 코스가 시작되는곳임.마침 점심시간이라 전기차 충전소 물리고 편의점에서 점심먹고옴점심은 간단하게 라면과 삼각김밥으로 저렴하게 때움, 다행히 전기차충전소 바로앞에 편의점 있었다33% ~ 92% 까지 약 40분소요지금 히터를 최고풍량으로 틀어놔서 주행가능거리가 282km로 나오는데 히터끄면 바로 300키로대로 올라감.여기서 유용한 팁 하나 알려주자면 충전할때 히터를 만땅으로 키는걸 권장함, 전기차는 히터틀면 주행거리가 급속도로 깍이는데 배터리용량적은 미니쿠퍼는 더하다.100kw 충전소의 경우 미니일렉트릭이 100kw전력을 다 못쓰기때문에 (최대 75kw정도 사용함) 잉여전력이 남아서 히터를 틀어도 충전속도 저하없이 충전이 가능함.하지만 50kw 충전소의 경우 충전소에서 땡겨오는 전력이 부족하기때문에 히터를 틀면 실시간으로 충전속도가 줄어드는 걸 볼수있을거임.태안에서 충전후 꽃지해수욕장으로 이동, 할미 할아비바위 보러옴마침 물때가 딱 맞아서 바위큰처까지 걸어갈수있는데 너무 춥고 바람도 세게불어서 그냥 멀리서 구경만함...(무창포해수욕장 급속충전소)꽃지해수욕장 ~ 무창포해수욕장 까지 이동, 이렇게 계속 경유지마다 충전소 들려서 충전기 물리고 구경함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이라고 하는 곳인데, 물때가 맞으면 저 멀리 섬까지 길이 생겨서 걸어갈수있음. 오늘은 때가 아닌듯... 근데 너무 멀어서 무리겨울바다는 썰렁하다, 사람도 거의 없음태안에서 무창포 해수욕장까지 GPS경로새만금 방조제의 입구인 비응항에서 한컷.이제 여기서부터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긴 직선코스가 이어지는 구간이라 장관이 펼쳐진다.새만금 방조제의 긴 직선코스를 주행하다보면 '해넘이 휴게소' 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 잠시 주차해서 주변 풍경을 감상할수있었음.휴게소에 주차하고 도로변으로 걸어나오면 건너편에 전망대가 하나 있음.여긴 긴 직선도로라 차량이 워낙 쌩쌩 다니니까 무단횡단은 하지말자.끝도없이 이어진 직선도로가 장관임...늦게출발해서 벌써 해가지고있네... 이때가 오후5시30분쯤.새만금을 지나고 아랫쪽 격포해수욕장 근처에 암석 동굴이 있다고 해서 와봄, 이름은 '채석강'네이버지도에서 '채석강' 이라고 검색하면 위치가 윗쪽에 뜨는데 사실 진짜 위치는 저기 별모양이 있는곳에 있음. 격포항으로 가서 조금 걸어가야 동굴 입구가 나옴.해가지면 이렇게 조명이 켜지는데 여러개의 암석동굴이 보임, 원래 물이 빠지면 동굴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도 찍을수있는데 아쉽게도 물때가 안맞아서 들어가보진 못했음(비응항 새만금 방조제부터의 GPS기록)변산반도국립공원을 지나다보면 나오는 '모항경관졸음쉼터'포토스팟 하나 있고 해안도로가 보이는 풍경이 멋졌음... 반대편은 고창군곰소항 주변에 있는 '곰소다용도부지 전기차충전소' 에서 휴식 겸 충전.시승차량 처음 받았을때 주행거리 491km 였는데 벌써 주행거리 천키로 달성함ㄷㄷ 신차를 내가 조져버리는구나백수해안도로가 시작되는 지점에 위치한 영광대교 앞에서 한컷.길이는 작은데 멋지게 만들어놨더라, 사진찍기좋게 대교옆에 딱 주차장이 있어서 찍어봄백수해안도로 달리던중에 사진찍기 좋은곳이 있어서 잠시 들러봄. 네이버지도에 위치가 안나오던데 주소는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산185-3' 이니 참고.주차장도 넓고 바로 바다 앞이라 차박하기 좋아보이는데 딱 현수막으로 캠핑(야영) 금지라고 써져있네...바람이 세서 그런지 안에 못들어가게 되어있었음... 아쉽백수해안도로를 지나고 칠산대교를 지나 무안군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 전기차충전소' 에서 충전 한번 함. 충전후 주변 숙소에서 취침...전비 7.1 나오고, 1일차 총 주행시간 8시간54분, 주행거리 461km.(1일차 총 주행기록)기록된 GPS통계 (중간중간 경유지에선 일시정지함, 순수 주행기록)차량 주행데이터와 약간 차이는 있는데 얼추 비슷한듯. GPS기록이 더 정확하다고 보면 됨.해안도로라 급커브 구간이 많고 국도라서 전체평균속도가 50키로대 나오네ㅠㅠ최고속도는 신경쓰지마 어디서 밟았는지 대충 예상가겠지만1일차 통계주행거리 450km주행시간 8시간 38분충전횟수 4번사진이 많아서 1,2,3일차 총 세편으로 올릴예정다음편은 언제올릴지 나도 모름
작성자 : MJKIM고정닉
유일신의 신명을 통해 한민족의 주신을 알아보자.
해당 지도는 유럽에서 헤브라이즘의 신, 이른바 기독교의 신인 YHWH, 야훼라 불리는 유일신을 부르는 명칭 지도이다.굉장히 다양한 명칭으로 부른다.. 그런데 왜 야훼라고 부르지 않지?왜냐하면 초기 유대인들은 야훼의 진명을 함부로 부르지 못하는 문화를 만들었기 때문이다.특정 기념일에만 조심스레 불렀다는데, 하도 안불러서 진짜 이름도 잃어버리고모음이 빠진 문자표기인 יהוה, YHWH만 남았다. 야훼도 단지 유력한 발음일 뿐이다. 히브리 신의 진명은 아무도 모른다.어쨌든 이러한 문화는 유대인들의 생존에 도움이 되었는데유대인들이 노예로써 세집살이를 할 때 해당 지역의 주신으로 명칭만 야훼와 습합했고 이는 그 당시 패권자였던 다신교도들과 충돌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했다나..어쨌든 그 결과 야훼는 해당 지역 주신의 이름으로 불리는 로컬라이징 관습을 갖게 되었다.물론 God과 같이 어원이 주신이 아닌 케이스도 있긴 하다. God의 어원은 불분명하며 '부르다'라는 뜻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된다.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의 명칭인Dios, Dieu, Djo, Theos의 어원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주신인 Zeus Pater이다. 로마어 Deus의 어원도 제우스가 어원이다.이슬람과 터키의 Allah의 어원은 El, 고대 가나안 종교의 주신 엘이다.참고로 예수도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고 유언을 남길 때 엘이라고 불렀으며, 같이 가나안에 살았던 히브리인들에게도 영향을 끼쳐 가브리엘, 미카엘과 같은 천사의 명칭 배경이 되기도 했다.터키의 명칭 Tanri의 어원은 몽골-투르크 신화의 주신인 텡그리이다. 이처럼 야훼의 로컬라이징 신명을 관찰하는 것은 해당 지역의 주신에 대한 도구가 될 수 있다.재밌는 것은 야훼의 동아시아 로컬라이징 신명이다.가톨릭이 동아시아에 진입하고 불린 첫번째 신명은 천주다. 이는 유교의 신인 티엔(天)과 습합된 명칭이다. 오늘날 가톨릭이 한국에서 천주교라 불리는 것도 중국의 주신 천주의 명칭을 그대로 가져온 결과물이다.한편 태평천국운동을 일으킨 중국의 기독교 이단이 고른 신명은 샹디(上帝)다. 상제는 상나라의 주신으로 옥황상제와 같은 파생신을 만들기도 한 중국의 주신이며 오늘날에도 중국에서는 샹디로 야훼를 부른다.이 천(天), 천주(天主), 상제(上帝)의 명칭이 그대로 조선에 유입된다. 조선은 이미 중국의 유교나 도교의 영향을 받은 나라였고, 상제, 천, 천주와 같은 명칭들에 이미 익숙한 상태였다.이제 상제, 천, 천주라는 이교도들의 신명들이 경쟁한다.. 누가 승리했을까. 두구두구...모두가 알고 있지만 승리한 신명은 하늘님이었다. 일각에서는 하늘님이 천주의 번역어이다 라고 연결짓지만 그것은 인드라, 티엔, 상제, 하느님, 텡그리가 모두 같은 신이라는 주장과 유사한 오류이다. 저들은 모두 Sky Father이자 불교의 제석천으로 여겨져 각각이 습합관계를 이루었던 천신들로 분명히 다른 신들이다.하느님은 그리스도교가 들어오기 전인 16세기에도 이미 자주 쓰였던, 한국 토착신의 이름이다.혹자는 하느님과 환인이 동일한 신이라고 말한다.하느님을 승려들이 불교의 제석천과 연결짓는 과정에서 제석환인이란 불경의 구절로 신명이 변경된 채 기록되었다는...어쨌든 한민족의 주신은 하느님이었고, 이제는 야훼의 이름으로 쓰인다. 하느님은 천주와 천, 상제와의 경쟁에서 승리했다.우리들은 우리들의 주신을 하느님이라 불렀기 때문에.
작성자 : 버들꽃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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