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알바 박히고 왔다

마지막 1시간동안 마무리 대청소를 해야하는데
양이 많아서 혼자서하기에는 많이 버겁다

쉬프트 상에는 두명이서 하는거라고 적혀있다

난 항상 수업하고 죽을것 같아도 도와서 좆빠지게 하고 있고..


오늘은 대행으로 들어가기도 했고
4시간 밖에 못자서 진짜 시작하기 싫은걸 꾸역꾸역 시작했다

다른사람 조만간 오겠지 오겠지 하면서


근데 이 씨발년이 손님이랑 계속 이야기하더라
지금 할 필요도 없는 일 하러가고

난 7시에 퇴근해야하는데..

어쩔수 있나 씨발씨발 하면서 혼자 다 했지

마지막 걸레질만 좀 부탁하려고 말 거니까

음료수 충전 했냐더라?

그건 필수 아니다 시간 있을때 하는거 아니냐 그러니까

해야지~ 이러길래 지가 하려는가보다 하고 키 넘겨줬다

그랬더니 내가하라고? 이지랄하더라


진짜 충격먹었다 혼자 일 좆빠지게 다 했는데..
지는 펑펑 놀아놓고 저런소리를..?

고문관 폐급으로 유명한 새끼인데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별 수 있나 제가 하겠습니다 하고 전부하고 퇴근했지

좆같다 좆같어

내가 알바생중에서 짬 두번째로 높은데 대행까지 뛰면서 이런취급 받는게 맞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