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 점심때...



읍내에있는 개업한지 35년정도된 그리스 레스토랑입니다.  

사월이는 자리에 앉자마자 젖은티슈로 식탁을 닦기시작합니다. ㅋ 
어디가면 애엄마가 저렇게 하지도 않고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괜히 웃기네요. 
웬 깔끔...






에피타이져로 시킨 Humos 입니다.
Chickpea 라는 콩을 갈아만든건데 지중해쪽, 아랍쪽에서 많이 먹는 음식이지요.
발음은 허머스, 하마스, 후머스등등..

스펠도 hamos, homos, houmous, hommos, hommus, hummos or hummous 등등
지역에 따라서 지역에 따라서 제각기 다양합니다. 

부침개나 부칭개나, 오랜지나 어뤤지나 그게그거인듯 다 그게그거인듯 합니다.



피타하고 같이먹으면 맛있어요. 


그리스식피자

피자도우나 피타빵위에 시금치를 곱게갈아 마늘과 베이즐등으로 양념을하고
훼타치즈위에 모짜렐라를 얹어구은 피자입니다.
시금치가 적어도 한단은 들어간듯...

그릭피자는 이탈리아피자와는 다르게 토마토소스를 안쓰더군요.   
이태리식피자하고 모양도 좀 다르지요..?

 

시금치가 80%네요.



스블라키 (Souvlaki)
잘나가다가 넌 모양이 왜이러냐.. ㅋ



그래도 맛은 일품입니다.  ㅋㅋ




그리스음식의 대표적인 Gyro (발음은 자이로, 지로스 맘대로)



고기는 양고기와 소고기를 향신료와 함께 갈아만들어서
원통형그릴에 돌려가며 굽는데
양냄새도 심하게 안나고 상당히 맛있어요.  




양젖으로만든 요구르트로 만든 Tzatziki (짜지키 드레싱) 얹어먹읍니다.

 
 
고소하면서 살짝 시큼하기도하고 입에 짝짝달라붙는 맛입니다.  




샌드위치개념이지요.

 




다먹고 집에가면서... ^^;;



(검은가방 저 아닙니다. ㅋ )






< 부록 >

올여름도 바다에 참 많이갔네요.  
미친듯이 더운날빼고, 비오는날 빼고하면 거의 매일 간듯... ^^;;



얘들이 커서 "어렸을때 뭐가 기억에 나니?" 하고 물어보면        
"바다에서 논거..." 하고 대답할것 같아요. ㅎㅎ        


다른사진들은 어린이갤에 올렸어요.
바로가기 ☞ [섬마을쌍둥이네] 여름이 가기전에 바다에서 신나게 놀기 - >\')))><




좋은 하루되세요. ( ^^)/





>ﾟ)))><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