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낚시꾼] 신주쿠에서 먹은 京料理 in 타카시마야... - >')))><

낚시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8.17 12:08:11
조회 4876 추천 0 댓글 27





학교를 졸업하고 거의 백수 & 노가다를 왔다갔다하는 극빈한 삶을 보내고 있을때
  몇년동안 밥도 사주고 술도 멕여주고 늘 챙겨주던 형이 있었지요.

휴가때 동경에 갔을때 느닷없이 전화를해서 "내일 저녁때 시간 있음? 하고 물어보니까 신주쿠로 나오라네요. ^^;;  

img_229_10561_0?1281749529.jpg

신주쿠에 있는 타카시마야 백화점.


위층의 식당가에는 유명한 고급식당이 들어서있는데
가격대도 적절하고 음식의 질도 꽤 좋은편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 푸드코트정도...?


京料理屋: 福ろく寿 ( 후쿠로쿠쥬) 입니다.

img_229_10561_10?1281749529.jpg

쿄료리 (京料理)가 전문인 식당이네요.

쿄료리는 칸사이지방, 특히 쿄토를 중심으로 번성한 요리의 장르인데
음식의 재료의 맛을 중점을두고 비쥬얼만이 아닌 분위기와 조화를 시키는
오감(五感)으로 즐기는 요리라고 합니다. 


코스는 고기와 생선 두가지가 있었는데 저는 생선을 택했어요.

img_229_10561_13?1281749529.jpg

전채요리가 나왔네요.

유바 (콩으로 만든 얇은두부? 두부막? 같은거) 하고 사시미가 나옵니다.
기모노를 입은 참한 낭자가 "고레와 뭐뭐뭐데 고자이마스.." "고레와 어쩌구 저쩌구.."
하고 설명을 해주는데 듣고나서 딱 1분지나니까 기억이 안나네요.


조가비가 유난히 맛났던 접시.

img_229_10561_4?1281749529.jpg




쿄료리의 특징이 자극적인 요리가 없다는점.
음식의 소재 (재료)의 맛이 죽으므로 마늘이나 파등의 양념은 거의 안씁니다.

img_229_10561_11?1281749529.jpg




img_229_10561_12?1281749529.jpg





거의 다먹을쯤해서 식사가 나옵니다.

img_229_10561_1?1281749529.jpg


왼쪽에 있는건 우메니꾸 (우메보시의 살을 갈아낸 소스)이고 오른쪽은 쯔유입니다.


img_229_10561_7?1281749529.jpg





후식: 달달쫍쪼름한 한천과 녹차.

img_229_10561_9?1281749529.jpg


신주꾸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날씨가 꾸물해서 멋지게 안나오네요.
찍사도 안좋고... ^^;;

img_229_10561_5?1281749529.jpg





신주쿠역의 南口와 新南口근처입니다.

img_229_10561_2?1281749529.jpg


img_229_10561_3?1281749529.jpg





전구간 무료전철표 ^^

img_229_10561_6?1281749529.jpg

FIN






< 부록 >

애들이 한달전부터 방학을해서 매일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신나게 노는 나날의 연속입니다. 
저는 6시경에 출근을 하는데 제가 나가자마자 발동이 걸린다네요.  

이날은 우선 동네놀이터에서 시작. ㅋ

img_228_10562_1?1282009513.jpg

땀을 뻘뻘흘리면서 잘도 놉니다.



다른사진들은 어린이갤에 올렸어요. ^^
바로가기 클릭 ☞  [섬마을쌍둥이네] 얘네들 체력이 무한대임... ^^;; - >\')))><




좋은 하루되세요. ( ^^)/

img_229_10561_8?1281749529.gif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35091 간만에 집에서의 고기(삼겹살)파티~* [20] 예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4205 0
135090 [Hb2] 이런 깊은맛의 콩나물해장국이 +_+ [9] Hb2(115.143) 10.10.29 2426 0
135089 대전 빵집 성심당과 근처 일본사람이 하는 우동집 [16] 맨소래담(122.45) 10.10.29 5155 0
135087 수년전 먹은 케익 ㅡ.ㅡ감동의 양장피..그리고 집에서구운 새우 [6] noa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2692 0
135086 [punkstory] 신촌 포타이 - 쌀국수, 볶음국수 등 [20] punkst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4457 0
135085 짬뽕한그릇과 빵 [31] 이대나온남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4902 0
135084 점심 메뉴 추천점 [16] 취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2365 0
135083 점심으로 처묵한 김치나베까스 [13] 궁상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3391 0
135082 젤라틴 풍부한 쫀득질퍽한 족발과 쏘주한잔...... [12] 댓츠베리핫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3317 0
135080 방금먹은 오늘의 점심 - 김밥에 쫄볶이 [17] 닥치고탱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4029 0
135079 오늘아침 [12] 꼴뚜기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2374 0
135078 대하 계절 끝났나요? [12] 섬세한김고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2489 0
135077 뉴올리언스에서 먹은 해물료리. [11] 섬세한김고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3562 0
135075 회식이 외식이다 [11] 빚많은직장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3085 0
135074 [캠핑요리] 돼지목살구이,3분요리,소세지햄닭가슴살구이 그리고 라면 [21] 싸이크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5745 0
135072 중대장의 저녁식사 [19] 중대장(112.184) 10.10.29 4920 0
135070 [名利 α550] 삼각지 평양집 - 차돌박이, 양곱창, 양밥 & 포장마차 [30] 명리(名利)(116.122) 10.10.29 8021 1
135069 골뱅이 파무침 소면 [12] .,.(128.252) 10.10.29 2404 0
135067 자세히보면_무서운음식.jpg [16] 켁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5280 0
135065 이태원의 먹을것들 [17] 閃光少女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4403 0
135062 우리학교 오늘 학식 중 일부 [13] 평가(122.36) 10.10.29 3951 0
135061 [냐어] 월페이퍼 와플과 새우샌드위치 [27] 냐옹이가어흥해쪄;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3825 0
135060 떡볶이용 밀가루떡 동네 떡집에서 다 팔아? [10] ㅇㅇ(221.139) 10.10.29 2801 0
135058 그대- 어제저녁인가? 점신인가 하고 방금먹은것 하고 득템 [9] 그대만보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2220 0
135057 리치골드를 먹어봤엉.... [15] 나무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3014 0
135056 [a]지금 이시간에 미칠듯이 땡기는 사진재탕 [11] autism2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2364 0
135052 위꼴사.jpg [2] 1(116.45) 10.10.29 2407 0
135049 곤약으로 만든 음식 [13] 기모찡(180.229) 10.10.28 2620 0
135048 애슐리 다녀왔어요! 여자혼자 먹은거임ㅋ [28] 애슐리녀(115.136) 10.10.28 5608 0
135045 자취생의 저녁.. [16] 하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881 0
135043 퍽퍽한 돼지고기 처분하기.jpg [81] 공부괴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9106 0
135041 우유★ 떡볶이 궁물 남았길래 요리해서 해먹음 ~~ [12] 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443 0
135040 3D사진 효과 조낸 어렵네여 ;ㅈ; [12] 호니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942 0
135039 자취생의 저녁식사 [8] 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380 0
135038 부지런한 직장인의 아침식사 [12] NAGIS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913 0
135037 리미니 [13] 태으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172 0
135036 가난한자취생의삼겹살 [11] (211.227) 10.10.28 3253 0
135033 집밥 [12] 큐브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042 0
135032 [숯]배고픈 근로자의 회사짬53&퐈닭.jpg [14] 숯불에구웠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3976 0
135031 [엎은밥상] 오늘점심 ㅋ _ㅋ [16] 엎은밥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3163 0
135030 제주의 초밥 [9] 閃光少女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832 0
135029 서울에서 제일 가난한 내가 먹은 저녁 (7) [11] 김니콘(112.155) 10.10.28 2942 0
135028 우유★ 어제와 오늘 처묵처묵 [12] 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051 0
135027 독거인의 조촐한 저녁식사 [19] 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967 0
135026 음식을 사랑하는 식도락가의 소소한 밥상 [23] 마계요리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4100 0
135025 가난한자취생의라면 [8] (211.227) 10.10.28 2282 0
135022 뉴비의 시원~한 황태해장국 [8] 뿌잉-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1869 0
135021 [PJY] 누들박스, 해쉬브라운.. [9] PJ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746 0
135020 필리핀 쇼핑몰서 먹은 [9] 섬세한김고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941 0
135018 내가 끓인 짬뽕라면 [12] 박사님(183.101) 10.10.28 330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