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직딩아잣씨 샌트랄파크에서 빈곤한 점심.. - >')))><

1/2

[이인제]오늘의 중식 쯔암 작성자 : 이인제

[낚시꾼] 직딩아잣씨 샌트랄파크에서 빈곤한 점심.. - >')))><

낚시꾼

2010.08.10 22:05:39

조회 5411 추천 0 댓글 23

지금 기겔은 가난이 대세인것 같네요. ㅋ
운영자님 가난겔 하나 만들어주세요. ㅎㅎㅎ

지하철역에서 올라오면 있는 커피카트입니다.
출근하면서 가끔 여기서 커피를 사지요.
여기서 간단하게 베이글이나 도넛등 아침을 사가는 사람도 많아요.

img_9_10555_9?1281403796.jpg

보라색남방 저 아닙니다.

■
■
■

정신없이 바쁠때는 점심도 못먹을때가 있는데
매일 그런건 아니고 가끔은 널널하게 여유가 있기도 합니다.
그런날엔 옆에있는 센트럴파크로 점심겸 산책을 나가지요.

img_9_10555_6?1281403796.jpg

저기 빈벤치에 자주 앉는데 이상하게도
주변에 관광객이 바글바글해도 저기만 비어있는때가 많아요.

커피카트에서 도넛하고 커피를 사들고 요기를 때웁니다.
커피 작은거 85센트 (약 1000원), 도너츠 1불 (약 1200원).

img_9_10555_4?1281403796.jpg

■
■
■

휴가때 마눌하고 아이들이 외갓집에 있고 저혼자 먼저와있을때는
거의 매일 커피카트에서 점심을 사먹었어요. ^^;;

img_9_10555_5?1281403796.jpg

왼쪽에 서있는 체형이 저하고 비슷한 숏다리 훃아는
맨끝에 있는 핫독, 쁘레츨, 음료수파는 카트아저씨.
중간에 있는 카트가 커피카트.
수염난 아저씨는 과일파는 아저씨 입니다.
과일사시는 메이드복장의 아줌마는 주위에있는 고급호텔이나 부유층의 클럽에서 일하시는분인듯...

가끔 깍아주기도하고 많이사가면 덤으로 더 주기도 합니다. ^^;;

img_9_10555_0?1281403796.jpg

도넛하고 커피를 종이봉지에 받아들고 어슬렁 걸어가면
쿵딱쿵딱 쿵따닥 쿵딱 하고 북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신이들린듯한 정도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잘하는것 같아요.
은근히 수입도 괜찮은듯...

img_9_10555_3?1281403796.jpg

빈벤치에 앉아서 쿵딱쿵딱 소리를 들으며 잠깐 바빳던 반나절을 뒤로하고 잠깐 쉽니다.

단거 좋아해요... ^^;;

img_9_10555_1?1281403796.jpg

■
■
■

집사람이 돌아오니 도시락을 싸줍니다.

img_9_10555_8?1281403796.jpg

반찬은 파들어간 계란부침, 브록콜리, 명란젓 (젖?), 체리토마토, 시장뎀뿌라 야채볶음.
전자렌지에 데웠더니 명란젓 끝이 살짝 익었군요. ㅋ

명란젓은 미국으로 돌아올때 엄니가 두병 싸주셨는데 상표도 없는게
너무나 맛있네요. 어디서 나셨는지... ^^;;

< 부록 >

지하철 경고문

img_12_10556_3?1281403734.jpg

무슨말인지는 대략 알듯한데
번역기돌린넘 너 일단 좀 맞자..

아이들 체조학원 다니기 시작했어요. ^^
태극기도 보인다능.

img_228_10559_6?1281418199.jpg

다른사진들은 어린이갤에~
바로가기 ☞ [섬마을쌍둥이네] 체조학원다니기 시작했어요~ ^^;; - >\')))><

좋은 하루되세요. ( ^^)/

img_9_10555_7?1281403796.gif

>ﾟ)))><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ﾟ)))><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34848	오늘처럼 쌀쌀한날엔 역시 짬뽕을 빨아줘야함 [13]	순창규츄장	10.10.26	2681	0
134847	서래 [7]	태으민	10.10.26	1709	0
134846	그냥,저냥 이리 저녁 거리 입니다 [6]	이러모	10.10.26	1584	0
134843	울엄마가 만들어준 치킨 [10]	좆충이헌터(118.38)	10.10.26	3025	0
134841	부침개 만들었긔~ ^^ [9]	고녀	10.10.26	1472	0
134837	4500원의 만찬 [17]	좆충이헌터(118.38)	10.10.26	4104	0
134835	붕어빵 / 고구마 [7]	먕먕	10.10.26	1515	0
134834	그대- 새벽술, 오늘아침. [17]	그대만보여	10.10.26	1907	0
134833	가난한 자취생의 저녁식사.. [9]	자취생.	10.10.26	2694	0
134831	어제 막걸리 한잔 했슴당 [11]	꼴뚜기젓	10.10.26	1641	0
134828	오늘은 떡볶이가 먹고싶었어 [7]	ㅇㅇ(59.13)	10.10.26	2079	0
134827	[연이~]비빔밥,라면,오뎅,순대등 [15]	연이~	10.10.26	2620	0
134826	【쉏's *ist DL】분당 구미동 야마다야(우동 등) [14]	쉏	10.10.26	2435	0
134825	실시간 인증 - 레토르트요리는 [13]	잉여자취생	10.10.26	2474	0
134822	가난한 백수의 점심식사 [15]	백수(118.35)	10.10.26	3191	0
134821	강원도 홍천에 화로구이 입니다. [15]	섬세한김고흥	10.10.26	3172	0
134820	[名利 α550] 천호동 오빠닭 크리스피베이크 윙+스틱 & 종로 열차집 [14]	명리(名利)(175.252)	10.10.26	4097	0
134819	포테이토 찹스테이크 [19]	Nitro	10.10.26	3618	0
134817	짜장범벅 [17]	대두소년	10.10.26	3033	0
134816	가난한 유학생의 점심 [14]	다깡	10.10.26	3170	0
134815	가난한 자취생의 외식 [9]	하늘	10.10.26	2387	0
134814	노량진 자취생의 점심식사~ [11]	동작시민(180.231)	10.10.26	2929	0
134813	전라컹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 돼지될듯 [5]	ㅇㅇ(180.70)	10.10.26	2184	0
134812	닭백숙 국물에 라면 끓여봤음 [10]	ㅠㅠ(112.144)	10.10.26	3265	0
134811	점심메뉴 - 곰탕 [6]	닥치고탱구☆	10.10.26	2032	0
134810	인터넷판매 막창 어떤가요? [6]	팔랑귀개미	10.10.26	2248	0
134808	삼겹살 치이이이이이이익 [7]	치익(220.67)	10.10.26	2215	0
134807	점심은 [8]	ㅇ(124.53)	10.10.26	1539	0
134806	돈퍼주고 먹은 돈이 아까웠던 스테이크 [6]	ㅇㅇ(61.85)	10.10.26	2607	0
134805	김밥좀 마시는분 계신가요? [23]	심영이애비다	10.10.26	2753	0
134804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의 명물 [12]	섬세한김고흥	10.10.26	3591	0
134803	한 시간 전 배달시키고 온, 내가 만든 도시락 ㅋ [4]	ㅇㅇ(61.85)	10.10.26	2352	0
134801	한솥도시락 [12]	큐브릭	10.10.26	4245	0
134800	고기 부페 [10]	닥치고탱구☆	10.10.26	3341	0
134797	[아범네] 황태해장국 [6]	훅끼	10.10.26	1967	0
134793	쫀드기랑 빵 [9]	큐브릭	10.10.26	2494	0
134791	엽기 떡볶이 ㅋ [26]	뉴비는늅뉻	10.10.26	4553	0
134790	냉동만두를 냉장보관하면 어찌됨? [8]	ㅇㅇ(59.10)	10.10.26	5903	0
134789	[a]추워지니까 더 땡기는 이것... [17]	autism26	10.10.26	4039	0
134788	나생일 [12]	초콜렛송(219.250)	10.10.26	2136	0
134787	ㅋㅋ배고파지네요 ㅋㅋ [7]	국정원장	10.10.26	1566	0
134785	가츠동과 소바 [11]	R.Ranke(121.190)	10.10.25	2616	0
134784	골뱅이탕 [18]	자취생(125.130)	10.10.25	2642	0
134783	파파존스 피자 [15]	수동6단	10.10.25	3368	0
134782	가난한 자취생의 외식.. [17]	하늘	10.10.25	2755	0
134781	[아범네] 떡볶이 [25]	훅끼	10.10.25	3488	0
134779	오늘 계란밥 한번 만들어봤어요 [14]	효민긔	10.10.25	2640	0
134778	가난한 백수의 야식 [10]	백수(118.35)	10.10.25	2335	0
134777	가난한 잉여의 송이파티 [11]	존드로메다	10.10.25	2355	0
134776	돼지고기 수육(보쌈고기)를 잘 아시는분? [15]	범인류종말구원회	10.10.25	226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