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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고 온 음식들...

cozin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7.24 17:04:12
조회 2474 추천 0 댓글 8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 써보기는 처음이네요..ㅎㅎ
사진기도 별로고 사진 솜씨랄것 조차 없지만;;; 그래도 용기내서 올리는 게시물이니 잘 부탁 드립니다..

며칠 전에 집에 내려갔다가 왔어요.
가면 맨날 친구들 만나느라 정작 집에는 못 있었는데, 이번에는 집에 쳐박혀 있었습니다.

첫번째 음식은 옥수수.
고모가 가져다 주신 건데..살짝 딱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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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다음날, 늦은 보양 음식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삼계탕.
찍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닭 허벅지가 완전 꿀벅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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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됐어요.
닭 피부의 상처는 엄마가 익었나 확인하려고 쿡쿡 찌르신거ㅡㅡ;;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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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더워서 마당 테이블에 앉아 아이스 커피 한 잔 했어요.
믹스커피+원두커피인데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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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이만한게 없지요 ㅎㅎ

집에 왔더니 메론이 있어서 놀랐어요.
이런거 있는 집이 아닌데ㅡㅡ;; 나 없을 때만 사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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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반으로 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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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잘라 놓습니다.
물러진다고 뭐라고 하던데, 워낙 과일을 잘 먹는 집이라서...저거 이틀도 안가요^^;;

제가 완전 좋아하는 코슷코 아몬드 초콜릿도 주워 먹고요.
(하루에 다섯개씩만 배급 받아요;;;엄마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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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서 모양은 이상한데 맛있어요.

바람 솔솔 부는 사랑방 마루에 앉아서, 영화(28일후..이런거 좋아함.)보면서 또다시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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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놀고 있는데 손님이 오셨어요. 근처 사시는 외삼촌...
외삼촌이 좋아하시는 돼지고기 김치찌개로 저녁 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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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돼지고기 달달 볶다가..
육수 부어서 바글바글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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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랑 고기만 모아서...

찌개가 맛있으면 거창한 반찬은 필요 없지요.
반찬은 있는 것만 꺼내서 올렸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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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맛있는 겉절이....ㅠㅠ
진짜 맛있어요..저 혼자 두 접시는 먹은듯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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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맘때 먹을 수 있는 늙은오이(노각)무침. 집에서 기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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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하고 맛있네요.

사촌동생들은 매운거 못 먹으니까 스팸 한 통 따서 구워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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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나이가 들면서 입맛이 변하네요. 저도 어렸을 때는 이런거 하나면 그만이었는데...지금은 손도 안 대게 되네요.
집에 어린 아이가 없으니, 이런 선물 들어오면 다 사촌동생들 차지..ㅎㅎ

이모 댁에 놀러갔더니 감자전 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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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요~ㅋㅋ
하긴 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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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김밥 재료가 남아있길래 김밥도 쌉니다.
항상 제가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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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달걀, 당근, 햄, 소고기, 어묵볶음, 단무지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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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쌉니다(중간에 식탐을 이기지 못하고 썰어서 먹었어요ㅡㅡ;;).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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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썰어서 쌓아두면 알아서들 먹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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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꽁지는 아무도 안 먹어서 제 차지...

청국장도 먹었어요. 냄비가 좀 지저분하죠^^;;; 집에서 띄운건데 완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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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거 제가 제일 좋아하는거 ㅠㅠㅠㅠ 김치찜에 고기 덩어리 대신에 등갈비 넣은 겁니다.
사진이 너무 안 나왔어요...저거 진짜 맛있어요!
립 스테이크보다 등갈비 김치찜을 훨씬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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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방금 먹은 라면... 라면 반 개+콩나물 한 줌+떡국 떡+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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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까 김밥 외에는 밥 사진이 단 한 장도 없네요ㅡㅡ;;
주로 강낭콩 밥을 먹었으니 상상이라도...^^;;;

올리고 보니 사진이 생각보다 많네요...ㄷㄷ
여기까지 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날씨 더운데 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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