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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d_]간만에 카레를 부글부글 끓여먹었심.

In My Hood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7.23 03:32:31
조회 4342 추천 0 댓글 17






가래...아니 카레를 끓여 먹었슴당.




가루카레와 고형카레.
왜 다른 두가지가 집에 있을까요....
!!! 그것이 궁금하....................................려다 말았음.




고형카레를  해먹을 거임.
신제품이라는데 이미 나온지 좀 된걸로 알고있는데 아직 신상인척 쩌네요.
강황이 이전에 출시된 제품보다 0.7% 더 첨가되었군요. 오호~
하지만 제 혀는 전혀 못느낌ㄱ-



고형은 처음 써봄ㅋㅋㅋㅋㅋㅋㅋ읔킠
카레향이 진하게 올라오는듯
손가락으로 틱틱 눌러보니 약간 진득하고 수분기 많이 날린 꾸덕함이랄까.....살짝만 눌러도 지문이 찍힐듯한 질감임요..




반으로 우직 분질러서..ㅋ
단면도 구경하고  냄새도 킁킁 맡고.
그리 산캐한 향은 아니지만 일단은 계속 맡고 싶은 향이네요.
왜 그 있잖아요....
막 땀냄새를 확인하고 으커컼컿히이익!?!?!? 했다가................
다시 한번 더 맡아보고........ ........막 잠시후에 다시 맡아보고.. 또 맡아보고...
마치 나도 모르게 그 무언가에 이끌려가는것 처럼..
 내가 내가 아니게되..




융파와 굠자, 댠근을 잘 씻어서 준비해욧>ㅅ<)o뿌잉뿌잉!
ㄴ--?????

암튼 요즘은 걍 맨날 즉흥적으로 냉장고에나 베란다 있는걸로만 충당하게 되네요 ㅠ-ㅠ
양송이나 브로콜리도 넣으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데.. 사오기가 귀찮...그러니 난 안될..... 




비채속도로 두다다닫다닫다ㅏㄷㅏ 썰어줍니다.




걍 야채맛만 나게 하려다 냉동실에 있던 돼지고기도 합석
꽝꽝 얼어있길래 집에서 쵝오 날렵하고 잘드는 칼로 흠씬 혼꾸녕을 내줍니다.



기름붓고 당근, 고기, 감자, 양파를 넣어줘요.
익을때까지 볶아줘요.



거의 다 익으면 물같은 것을 콸콸 끼얹어 주고 부르를르르 끓입니다.




고형카레 투척-
가루카레는 마치 물에 미숫가루를 넣고 저었을때처럼 작은 가루덩어리들이 뭉쳐서 주걱으로 눌러서 다 풀어줘야 했는데
고형은 그냥 스르륽 물에 풀리네요. 몇번 휘저으니까 막 후르륵 풀림ㅋㅋ
이날 만큼은 고형카레도 확 흐트러져 버리고 싶었나봅니다.... ..



계속 저으면서 끓여주며 걸쭉+묵직하게 되면 불을 꺼요.
묽은 카레보다 묵직한걸 좋아해서 사진보다 더 졸였심*=,.=* 



가식적인 밥의 양
그릇에 밥을 놓고 가쪽에 카레를 국자로 담고~ 괜시리 파슬리도 뿌려놓고. 헤헷..
이렇게 밥을 조금씩 조금씩 떠서 카레에 얌전히 홀홀 적셔먹으면 밥도 안불고 더 맛있답니다. ^ ^






그딴거 없다.
걍 석석석석서거서서ㅓㄱ 비벼서 퓩퓩 떠먹으면 되는거다.
후룩후룩찹찹찹차바ㅏㅊ차밥
방금 앞에 있던 밥 두그릇이 요기엄눼


...........그저 맛만 보려했을 뿐잉데.... ...
난 모든 한그릇을.. 2~3인분화로 추구할 뿐이고... ...


간단해서 자주 해먹기 조흔덧..

좋은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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