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ori..] 목포의 맛이 깊은 집에서..(백반~)

..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7.20 07:20:16
조회 4509 추천 0 댓글 16



제 고향 목포는 신안, 무안, 함평, 진도, 해남, 영암, 강진 등에서 모이는
해산물과 농산물의 나름 집결지이다보니
예전에는 푸짐하고 싼 백반집이 많았었죠.

그런데, 시대의 흐름과 함께 비싸져버린 먹거리 재료들때문에
이제는 많이 없어져버려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어느날 직원 추천으로 갔던 집에 갔다가 깜짝 놀랐어죠.
아.. 아직은 목포식 백반이 남아있는 곳이 있구나 싶어서요. ㅎ

것두 나이든 할머니의 손맛이 남아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는 집이 아닌
젊은분들이 운영하는 깔끔하면서 넉넉함이 보여서 어찌나 좋던지...


암튼, 목포식 백반의 정석을 보여준 집을 소개합니다.
실내 장식은 전혀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는데,
상 받아보고는 깜짝 놀랐었죠.. ^^



img_212_2284_4?1273591260.jpg
메뉴는 상당히 많은데 죄다 목포식 메뉴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시간날때마다 하나씩 시켜서 먹어보고 싶네요. ^^





그날그날 애피타이저식의 간단한 음식들을 홀 가운데 두어서
먹으라고 하는군요.
약간씩만 가져와야 합니다. 나중에 나오는 음식들이 많기에.. ^^;
img_212_2284_0?1273591260.jpg






우리는 보리밥으로~
img_212_2284_13?1273591260.jpg





이날은 식빵튀긴거군요.
img_212_2284_15?1273591260.jpg




이런스타일을 뭐라하죠? ㅎㅎ

img_212_2284_11?1273591260.jpg






img_212_2284_10?1273591260.jpg






img_212_2284_9?1273591260.jpg






자.. 이제 반찬이 나왔습니다.
반찬종류는 겹치는 것 없이 한가지씩 올려졌는데, 가지수가....... 와웅.... 했어요.
img_212_2284_5?1273591260.jpg
죄다 비벼먹기 좋은거에다가 제철 이고장에서 나는 반찬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찾아갔을때가 4월초였나?? 하여튼..한겨울에 나오는 감태무침이 있네요.
img_212_2284_1?1273591260.jpg





img_212_2284_3?1273591260.jpg





img_212_2284_8?1273591260.jpg





꽁보리밥인데, 약간 찰지게 나옵니다. 부드럽게요..
img_212_2284_18?1273591260.jpg






img_212_2284_14?1273591260.jpg






img_212_2284_19?1273591260.jpg






반찬 한가지씩 찍기 어려우니, 절반씩 나누어서 올리죠. ^^;
img_212_2284_2?1273591260.jpg






img_212_2284_16?1273591260.jpg





마구 넣다보니.. 상당히 많네요..ㅎㅎ..
img_212_2284_17?1273591260.jpg







img_212_2284_12?1273591260.jpg





아.... 목포의 봄날... 이 조그마한 게무침을 빠뜨리면 안되죠.
img_212_2284_6?1273591260.jpg






img_212_2284_20?1273591260.jpg






반찬 하나하나가 정갈하게 잘 나와요.
특히 때만 잘맞추면 조기밥상인데, 요즘엔 조기 금어기도 설정되어 있어서
그 기간만 피하면 될 성 싶습니다. ^^;



img_212_2284_7?1273591260.jpg





4명 정도 가서 푸짐하게 한상 받아서 먹으면 젤 좋을 구성이었습니다.  ^^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33761 스파게티 물 끓이는 중 ㅋㅋ [4] 김기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5 1463 0
133759 송징어 짬뽕. [11] 아즈리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5 3586 0
133758 지금 스파게티 해먹으면 어떻게 되냐?ㅋ [2] 김기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5 974 0
133757 보르쉬(Борщ)를 끓여 먹자 [30] 바나나단지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5 4328 0
133756 [Hb2] 음식섭취후 먹는 음료는 무엇인가요 [3] Hb2(115.143) 10.10.15 1406 0
133755 새벽에 먹는 술과 음식 [7] 10193(110.12) 10.10.15 2415 0
133753 [Hb2] 정말 맛있는 김치말이국수!!!!!!! [13] Hb2(115.143) 10.10.15 5442 0
133747 아이스크림 카카오무스 리뷰 아잉스크조아(211.54) 10.10.14 1666 0
133746 횽들 보통 장어 1kg면 몇마리 나오나요? [7] 막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7971 0
133744 (순대)닭~! [24] 사보텐더(211.212) 10.10.14 3384 0
133743 [PJY] 캥거루고기, 악마의 잼 [26] PJ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4134 0
133741 허접한 자취생의 늦은 저녁 [17] 하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3208 0
133740 [질문] 유통기한 3년 지난 두반장 먹으면 안 되겠죠?(미개봉) [11] ㄴㅇㄹ(121.162) 10.10.14 3050 0
133738 하여간 많음, Coffee break. [15] 엔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1714 0
133737 [연이~]집밥,월병,규동,훈제돼지고기 [34] 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3855 0
133734 가난한 직장인의 저녁 [12] 18차(121.183) 10.10.14 2813 0
133733 마눌님께서 주문하신 연어스때끼 [15] 주부남편(121.88) 10.10.14 3506 0
133732 자기가 밥해서 자기가 먹는 자급자족 쪼꼬딩이 질문 있슴돠 [9] 폴로간지77(113.59) 10.10.14 1823 0
133730 횽이 하나 준비혓다 진짜 대박이다! [3] 빠돌이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1662 0
133729 용봉탕 [29] 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3487 0
133728 이제이가 그제이? [4] (121.55) 10.10.14 1518 0
133727 자취생의 생일상 Q(^_^Q) [22] 오노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3512 0
133726 [숯]배고픈 근로자의 회사짬45.jpg [11] 숯불에구웠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3923 0
133725 저녁인데 다들 배고프져? [20] 개람쥐(220.116) 10.10.14 2627 0
133724 가난한 한식조리사의 저녁준비 [21] ㅇㅇ(175.116) 10.10.14 3505 0
133722 가난한 잉여의 저녁식사 [15] 존드로메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2807 0
133720 중국집 볶음밥 [10] ㅇㅇ(221.139) 10.10.14 3231 0
133719 처음먹어보는 수제버거맛에 감동 ㅠ [33] 絶世長空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4259 0
133718 아주 매운 떡볶이로 유명한 난곡 장수만두 [20] ㅇㅇ(221.139) 10.10.14 5402 1
133716 [충북] 혼자 해먹는 밥 (송이,햄,계란) [26] 충북(122.34) 10.10.14 3726 0
133715 돼지머리편육을 곁들여 막걸리 한사발~ [18] 군만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2934 0
133714 [puck]돈까스 덮밥.쏘야.연어샐러드 [18] [pu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3640 0
133713 Clyde's에서 먹었긔 [23] res ipsa(68.98) 10.10.14 6584 0
133712 14日 점심메뉴 [15] 물떵(211.215) 10.10.14 3210 1
133710 식당 된장찌개 [32] 닥치고탱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4143 0
133709 편의점 도시락 [20] 큐브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4817 0
133708 오늘의 점심 [15] 꼴뚜기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2577 0
133704 대구 앞산의 카페 골목에 있는 카페 중 한 곳에 다녀왔습니다. [12] ㅇㅇ(61.85) 10.10.14 3989 0
133703 제주도에서 먹은것 [8] 세렝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2582 0
133701 아침에 출출할때는 이거죠 [9] 여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3219 0
133699 직장인의 아침식사는 [15] NAGIS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2856 0
133698 자취직장인 저녁밥 [14] 광자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2737 0
133655 자취人의 아침 고등어 김치찌개+감자채볶음 [13] 댓츠베리핫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2542 0
133651 버거세트 [8] 굉장히(110.12) 10.10.14 3552 0
133649 흔한 피방 알바생의 늦은 저녁식사.jpg [22] 김치두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4891 0
133648 맛있는걸 먹은거이 잘앙! [15] 죠토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3057 0
133647 돈까스와 김치가츠나베, 햄버거 [13] 시골펭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3814 0
133646 삼전동 참숯석쇠구이 + 삼겹살요리만든거! [16] 버닝하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3356 0
133645 [배부른돼지]치킨사진을 보다가 치킨을 시켜먹었습니다... [23] 배부른돼지(124.50) 10.10.14 5201 1
133644 [punkstory] 냉동식품, 불로만숯불바베큐, 오모리김치찌개 등 [11] punkst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4 315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