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를 근 3년간 한이 없게 줄기차게 먹어오고 있는데,


육질이 어쩌구 올레인산 함량 어쩌구 사계절이 뚜렷하고 일하는 소였기에 더 무기질이 풍부하다느니 하지만서도,
사실 실제로 사계절은 다른나라도 충분히 더욱 뚜렸한 지역도 많고, 말이 사계절이지 춥고 덥고의 반복일뿐이며 한국의 날씨가
선진국들에 비해서 과히 더욱 살기 좋은 날씨도 아니구요. 젖소말구 세계 어느 소가 과거에 일하지 않는 소였냐는 거죠. 인도는 소의 천국이겄지만.


어쨋든,
막상 먹어보면 한우가 미국산, 호주산에 비해 되려 맛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
(횡성한우의 특정 환경 어쩌구도 다른나라 소도 그렇게 키우는 소가 있고요. 결국 한우의 장점이 아닌 각 나라별 결국 비슷한 좋은 환경조성일테구요.)
사골을 사서 곰탕을 해먹어봐도 한우의 사골이 더 국물이 맛있다는데 아무리 먹고 비교해봐도 모르겠단 말이죠.

한우와 수입산 비교사진 봐도 극단적으로 좋고 나쁜거 일부러 골라서 비교해논 자료밖에 없고
실제 마트에서 비싸게 준 한우와 수입산 집구석에서 벌려놓고 봐도 똑같아요. 비교 사진자료같은 그런건 느끼기도 힘들어요.

한우의 장점은 단지 하나. 
외국산에 비해서 오래되지 않았을 확률이 높아 신선하다는것.

실제로 갓잡은 소를 먹을수도 있을테니까요.


\'신선함\'이 \'맛\'의 커다란 영향을 주기에 한우 자체가 좋은거라고 헷갈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괜히 궁금한데 어디에 이런글 올릴곳도 마뜩치 않아서 여기서 주절거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