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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베개]석계역 최대포 소금구이 + 오금동 마포나루 홍어삼합

편한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7.18 11:36:29
조회 9726 추천 0 댓글 19



오랜만에 올려 보는 글...
음식 사진을 올리니 어색하기 까지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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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술잔이 있길래 한컷..
참이슬도 이민정 사진으로 빠르게 도입 했으면 하는 바람이...
(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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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 블로그에 갔다가..
그나마 먹을 곳 없는 석계역의 한줄기 희망 같은 집이라고 해서 최대포를 방문..
저도 이집 옆사라기를 버스타러 가면서 꽤나 스쳐 지나갔었는데...
방문을 해 보기는 처음..
기본으로 주는 깻잎..
고기랑 싸 먹으라고 주신거 같은데...
고기 먹을때는 쌈야채 사랑이 지극하다 보니...
마늘, 쌈장 이외에는 다른 재료들을 잘 넣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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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을때 같이 먹으라고 주신 양념 같은데...
맛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무튼 특별한 양념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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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지 된장국 이던가??
고소하고 부드러웠던...
텁텁한 입안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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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파무침..
같이 들어간 미나리도 좋다..
인공적으로는 만들수 없을거 같은 녹색의 싱그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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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에 화력 장착..
사진에서 봤을 때는 연탄 인줄 알았는데...
번개탄류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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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구이 2인분..
초벌구이를 먼저 해서 내 오시더군요..
감자 아이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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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천상의 맛은 아니지만..
동네 어귀에서 친한 친구를 만나..
가볍게 목구멍에 소주를 적시며 한잔 하기엔 좋은 곳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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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당겨서 한컷..
어제 마신 술이 깨니 또 슬금 슬금 알콜 생각이...
ㅠ.ㅠ
그리고 홍어처럼 곰삯은 올해 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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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모드로..
광화문, 삼청동, 광장시장을 돌며..
닭, 육회 등을 흡입한 상태라....
간단하게 홍어삼합으로 메뉴 결정..
정식도 괜찮게 나온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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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챗구멍에 머리카락 엉긴 걸 연상시키는 감태..
전복의 중요 먹이 중의 하나라고 함..
매생이는 감태에 비해서는 조금 더 얇고 가늘다고 해야 하나..
확실치는 않음..
(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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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세발나물..
갯나물 이라고 하더군요..
염분 머금은 바닷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조금 짭짤 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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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김치와 묵은지..
아주 곰삭은 정도는 아니고..
기본찬들이 그래도 다들 정갈 하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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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시원했던 물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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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된장국..
구수하고 부드러운게 잘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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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홍어 등장..
삭힌 정도가 아주 강한 정도는 아니고...
초보자들도 무리 없이 먹을수 있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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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이 조금 더 덜 삭힌 듯...
고기도 삼겹 부위를 잘 삶아 내 오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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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당겨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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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쪽도 한컷..
소주 안주로 먹기에는 딱 인듯...
그래서 이날 좀 무리해서 최선을 다해 마셨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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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렇게 싸서 한입에 소주 한잔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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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렇게 싸서 한입에 소주 한잔 톡..
나중엔 이렇게 먹는게 너무 밋밋해서..
고춧가루, 통깨, 소금을 주문해서 그냥 찍어서 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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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는데 수고 한다고..
사모님이 서렁게젓도 하사..
만들때 부터 껍질채 부셔서 만든 건지...
게껍질이 씸힘..
단독으로 보다는 밥이랑 비벼 먹으면 좋을거 같은...
아무튼 정식 한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집..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이미지의 집 인듯 한...
아무튼 행복한 휴일 되시길...



http://blog.naver.com/pillo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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