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엠씨]주꾸미 샤브샤브의 매력! + 저두 아티스트.. 인증?

록엠씨 · 2010.06.18 12:13:06

지난 봄...

주꾸미의 머리에 살과 알이 오동통~ 하게 오르던 때입니다.

가락시장에 가서 1kg 구입하구 그 날 저녁 바로 샤브샤브~
일단, 다시멸치와 다시마, 파를 넣고 센불, 중불 순으로 푹 끓입니다.
다시마는 5분 정도만 끓이고 건져내면 더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img_8_1668_16?1276819693.jpg

주꾸미는 밀가루나 굵은 소금으로 빨판을 문질러서 뻘을 제거해 주고,
물에 잘 씻어 점성을 제거 합니다.

img_8_1668_3?1276819693.jpg

부재료들은 그냥 집에 있거나 좋아하는 채소들 사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재료의 한계는 특별히 없으니 뭐 두부, 옥수수, 어묵 등 좋아하는 재료를 아무거나 준비해도 될 듯 해요..

img_8_1668_17?1276819693.jpg

소스는 일단 고추장:식초:설탕 = 3:3:1 로 섞어 초고추장을 만들고,
하나 추가로 스리라치칠리소스에 레몬즙 조금, 다진마늘과 매운고추 다져넣고,
흑설탕이나 꿀을 넣어 잘 섞어주면 스윗칠리소스 비슷한 맛이 납니다. ^^;
나름 잘 어울려요. 아! 매실 있으면 좀 넣어줘도 좋습니다.

img_8_1668_8?1276819693.jpg

자... 이제 주꾸미 샤브샤브 준비 끝~!

img_8_1668_5?1276819693.jpg

일단 채소들 좀 먼저 넣고..

img_8_1668_6?1276819693.jpg

주꾸미도 살포시 투입!

img_8_1668_1?1276819693.jpg

좀 끓이면 다리가 저렇게 뒤집어 지지요..

img_8_1668_2?1276819693.jpg

제 몸과 하나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반식욕 즐기시는 주꾸미님..

img_8_1668_12?1276819693.jpg

수차례 언급 했듯이 주꾸미는 다리를 먼저 잘라서 먹습니다.
머리는 더 익혀줘야 해요~

img_8_1668_14?1276819693.jpg

딱 보드랍게 잘 익었습니다.

img_8_1668_0?1276819693.jpg

채소들과 함께 소스 콕 찍어 냠냠~

img_8_1668_10?1276819693.jpg

머리(몸통)는 좀 더 익히셔요~

img_8_1668_13?1276819693.jpg

먹물이 터져버렸어요....
국물에서 좀 떫떠름한 맛이 미세하게 있지만, 몸에 좋으니 그래도 좋습니다.

img_8_1668_11?1276819693.jpg

가락시장에서 십수군데 들려가며 꼼꼼하게 좋은 식재료를 구입하니,
정말 맛이 좋습니다. 주꾸미 실컷 살랑살랑 해서 먹구요~

img_8_1668_15?1276819693.jpg

몸통이 충분히 익었으면 알과 함께 즐겨줍니다.

img_8_1668_7?1276819693.jpg

몸통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좀 그로데스크해도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다큐스럽게 올려봅니다.
먹물통은 작은 구슬만하게 진한 초록 및 노란색을 띄며 붙어있는데 터졌나봅니다.. -_-;

원래는 그냥 몸통채로 입에 넣고 먹어주면 됩니다.

img_8_1668_4?1276819693.jpg

마지막엔 역시 한번 데쳐 낸 생소면으로 마무리~!

img_8_1668_9?1276819693.jpg

자랑질 스러운 거 또 하나.. -_-;

사진전문 월간잡지 포토박스에서 지난 4월호에 제가 소개되었네요.. ^^

img_3_1669_2?1276819862.jpg

쪼~기 Artist & I 요리하는 포토그래퍼...
저.. 아티스트 란에 소개된 거죠??
아티스트 맞는거죠? 네?? ㅋ

img_3_1669_7?1276819862.jpg

전 요로코롬 생겼습니다만, 며칠 전 머리를 또 홀랑 빡빡이로 다 깎아서 짧습니다. ^^;

img_3_1669_4?1276819862.jpg

사진은 생식두부 온라인 판매라인 이미지 사진..
오른쪽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키조개관자 버터구이

img_3_1669_1?1276819862.jpg

역시 생식두부와 자연광으로 촬영한 까페 메뉴사진..

내용 중...
음식갤러리를 첨 접하게 된 계기가 설명 되어 있어요...
여기 디시인사이드 음식갤을 시작으로 제 꿈이 시작된 것이니깐요.. ^^;

img_3_1669_9?1276819862.jpg

혼자서 장비, 소품 다 챙겨가서 프롭스타일링, 푸드스타일링부터
촬영까지 혼자 낑낑대며 했었던 곳의 이미지 사진..

img_3_1669_8?1276819862.jpg

번 전문업체의 와플사진...

img_3_1669_0?1276819862.jpg

번 업체와 아이스크림 업체의 커피사진..

img_3_1669_5?1276819862.jpg

국수전문점 이미지 사진..

근데, 내용중에 명절낀 달이 호기.. ㅠ.ㅠ
명절 낀 달은 완전 쪽박인데 레코드한 거 옮기는 중 헷갈렸나봐요.....

img_3_1669_3?1276819862.jpg

ㅋㅋ 또 제 사진..
제 컴퓨터엔 제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사진기를 들기에 제 사진이 없는 거겠지요...

하도 사진이 없어 한솥도시락 촬영할 때 어시스턴트 보고 찍어달라해서 일부러 찍어본거에요.. ^^

나름 몇 줄로 음식사진 촬영 노하우를 생각나는데로 말해 줬는데,
기자가 저렇게 정리해서 옮겨줬네요....

큰 도움은 안되더라도 참고해주세요~ 여기 오시는 분들은 음식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이니깐... ^^

img_3_1669_6?1276819862.jpg

이렇게 디테일한 인터뷰는 디시뉴스에 디시人터뷰 이후 몇 년만에 처음이네요..
그래도 여기에서 이렇게 몇 년 동안 음식사진만 찍오 올리다보니
나름 제 생활 속에서 음식사진의 구도가 몸에 배게 되었고,
덕분에 현장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니 여러분께도 디시에도 어쨌거나 참 감사드립니다~ ^^/

오늘 하루도 맛있게 보내시기 바래요~
좀 후덥지근 하긴 하지만.....

http://www.cyworld.com/gnsl0227

http://blog.naver.com/gnsl0227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31148	신라면 건더기 [5]	qt스멜(114.200)	10.09.05	3020	0
131147	in vancouver. 쿠키, 핫도그, 음주 [15]	호랑이.	10.09.05	2738	0
131146	가난한 자취생의 간식.. [14]	자취생(114.205)	10.09.05	4782	0
131143	[숯]배고픈 근로자가 먹은 결혼식붸풰.jpg [10]	숯불에구웠다	10.09.05	5404	0
131141	혹시 꽁치 내장 좋아하는 사람 있나? [15]	누렁이(111.118)	10.09.05	4260	2
131140	[충남] 햄버거 [14]	충남	10.09.05	4878	0
131138	최고급 계란말이 [22]	Saaz	10.09.05	6137	0
131137	인천에 만두집 추천할만한곳 있음? [7]	Homer심슨	10.09.05	2133	0
131136	샤아 전용 히야시 카레 우동 [6]	호니타	10.09.05	2954	0
131133	물만두와 냄비스파게티 [6]	불의발견(122.129)	10.09.05	3255	0
131127	조촐한 김밥 ㅠㅅ ㅠ [11]	죠토끼	10.09.05	4374	0
131126	횽들 궁금한게 있3!! [1]	ㅇㅅㅇ(116.124)	10.09.05	917	0
131125	입추는 한달이나 지낫는데 뭐이런 캐더위... [2]	autism	10.09.05	1505	0
131124	ㅇ ㅑ식먹어딴ㄴㄴㄴㄴㄴ [9]	강정호	10.09.05	3763	0
131123	Coffee break.[BGM] [12]	엔즐	10.09.05	1704	0
131122	늦은 밤 , 내맴대로 볶음밥 & 디젓트 [7]	소루빈	10.09.04	2962	0
131119	[벨지안화이트] 집에서 구워먹은 항정살 치마살 [7]	벨지안화이트	10.09.04	4189	0
131118	하루에 두끼 먹은지 몇년 째.... [28]	하하호호(211.41)	10.09.04	4593	0
131116	[뉴비]신라면에 롯데 돈까스 하나 넣어서 먹을 생각임 [2]	쌈싸먹어	10.09.04	2684	0
131115	[숯]배고픈 근로자의 치맥+피자.jpg (스압) [22]	숯불에구웠다	10.09.04	5549	0
131114	[ 미돌 ] 칼국수랑 수박 [13]	・미도리・	10.09.04	2988	0
131113	[요요] 충무로 일식 성진 오도리 광어, 참치등등 [4]	요요(180.68)	10.09.04	5029	0
131111	가난한 자취생의 저녁식사.. [25]	자취생(114.205)	10.09.04	5815	0
131110	고로케, 튀긴 꽈배기, 맛동산 증오함!!!! [3]	보니(221.164)	10.09.04	2630	0
131106	[연이~]자작~아침저녁밥상 [13]	연이~	10.09.04	3484	0
131105	오랜만에 회사진 올리고 도주 [24]	사보텐더(221.140)	10.09.04	3975	0
131104	**2010 국제프랜차이즈 박람회(코엑스) [3]	투기지존	10.09.04	1887	0
131103	부산하면 바로 이맛 아닙니까!! [6]	arp	10.09.04	2211	0
131102	[대한민국중산층대학생] 스시야 배달 시켜 먹음 [3]	대한민국중산층대학생	10.09.04	3500	0
131101	[대한민국중산층대학생] 뉴욕에서 먹은 저녁식사 [17]	대한민국중산층대학생	10.09.04	4230	0
131098	페퍼로니피자 [7]	이대나온남자	10.09.04	3895	0
131097	점심 - 부대찌개, 오리로스 [4]	시마나선왕	10.09.04	3519	0
131095	동네 마트 3팩에 5천원이라길래 사옴.JPG [16]	ㄴㅇㄹㄴㅇㄹ(58.226)	10.09.04	6108	0
131094	[깨돋녀] 아침부터 탕수육... [18]	컹신디	10.09.04	11468	0
131093	[요요] 제주도 노형동 늘봄흑돼지 [11]	요요(180.68)	10.09.04	3822	0
131091	김밥중독인거 같아요 [12]	냠냠(121.148)	10.09.04	4069	0
131089	오늘의 아침 [2]	39계단	10.09.04	1986	0
131088	일본에서 먹은 초밥. [13]	호니타	10.09.04	4756	0
131087	in vancouver. 핫도그, 고추장돼지고기, 샹그릴라, 피자 등 [6]	호랑이.	10.09.04	2852	0
131086	갈치회,전갱이매운탕 [9]	몽고간장	10.09.04	3749	0
131081	삼겹살이나 고기요리먹을때... [32]	MC발	10.09.04	4250	0
131079	개고기... [25]	MC발	10.09.04	2526	0
131069	하이트 D ! [12]	asdzzz	10.09.04	3167	0
131068	마파두부와 찜닭 [6]	Foxlot(59.26)	10.09.04	3133	0
131066	형들 홍대에서 맥주먹을때 먹던 안주였는데 이름이 기억안나 도와줘요 제발 [7]	18919(218.39)	10.09.03	2139	0
131064	토다이에서 쳐묵쳐묵한거 랑 질문좀	토다이(121.164)	10.09.03	2324	0
131062	자취생 냉면 [14]	ㅇㅎㄹㅇㄷ(211.222)	10.09.03	4217	0
131061	편식의 기준은 어디까지임? [21]	ⓐⓐ	10.09.03	1939	0
131060	[연이~]레알 맛없는 일식라멘집 [17]	연이~	10.09.03	4313	0
131059	부평 동승루 [4]	곽훈필(121.135)	10.09.03	3677	0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차단하기

[기타음식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파워링크 광고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

지갑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