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려봅니다. 아 떨려.
블로그에 올렸던 것들인데 한번 올려봐요.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 스파게티에 재료 좀 더 넣고 식빵 구워서 얹어먹기





해보면 의외로 존트 간단한 햄버그 스테이크






워낙에 좋아해서 쟁여놓은 베이글 +  지시장에서 주문한 소세지
그리고 그바게 만들어본 코을슬로




고기값은 좀 비싸도 해먹으면 존트 뿌듯하게 맛있는 찹스테이크
이것도 생각보다 매우 쉬워요.





귀찮을 땐 볶음밥. 관전포인트는 허세용 파슬리가루.
동태찌개도 한 컷.






손님한테 생색내기 좋은 오코노미야끼.
혼자서도 매우 잘 해먹음.




미쿡식으로 해본 브런치 칼로리는 어마어마 ㅋㅋㅋ




해먹기 귀찮아서 한 동안 시켜먹어본 반찬들.. 계란후라이는 내가

두 달 시켜먹어봤는데 질려서 ㅠ_ㅠ



이 것도 배달시켜 먹은 샐러드에 예전에 쟁여둔 소세지.
소세지도 하두 많이 사놨더니 질려서...유일하게 안질리는 건 샐러드뿐.
이렇게 매일 해먹으려면 존트 번거롭지만 시켜먹으면 무지간편 비싼게 흠...




순대국이 땡겨서 포장해와서 먹은 무봉리 순대국.
유명한줄 몰랐는데 알고보니 유명하더라구요.





항상 현금은 없고 카드뿐이라 유일하게 카드결제되는 비비큐...
치킨데니쉬 양념. 콘샐러드 없으면 왠지 섭섭. 이렇게 시키면 이만원이 넘어서-_-
한 때 자주 먹었는데 배달음식이 너무 지겨움 ㅠ_ㅠ




이 것도 배달시켜먹은 반찬..동네에 배달되는 식당은 김밥천당 뿐인데 3시 넘으면 배달 안해줌.
그래서 반찬업체에서 시켜먹는데 비싸고...맛은 있는데 역시 비쌈...
그리고 질림..





 두 달 정도 간장게장 앓이를 했더니 엄마가 꼴랑 세마리 담가준 간장게장.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먹음 (엄마는 평소에 밥을 안해줌 내가 해먹거나 사먹거나 시켜먹거나 셋 중 하나)





평소에 라면 진짜 안먹는 편인데데.....

집에 분식집에 있을법한 라면그릇이 있길래 급 땡겨서 끓여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음~






처음 먹어본 피자헛 런치세트..
엄마가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 밥 차려 먹길래 울컥해서 시킴..
각각 6천원 만이천원..혼자먹기에 약간 배부른 정도인데 역시 비쌈..






오랜만의 외식..그래봤자 동네 아구찜집 ㅋㅋㅋ
아 침나온다.





언니가 회식때 먹고 맛있어서 사온 장어구이
전 늘 이렇게 혼자 차려놓고 싱글여성(이라고 쓰고 독거노인이라고 읽어주세요) 처럼 먹어요.





마지막으로 오늘 새벽 4시쯤 ㅋㅋㅋ 해먹은 연어샌드위치.
아쉬운 건 소스를 너무 많이 뿌려서 단면에 연어가 잘 안보인다는 것.

하지만 맛은 우왕베리굿 아임해피.











집에서 일하면서 노는 반백수 여성의 음식들 이에요.
회사 다닐때는 요리하는거 무지하게 좋아했는데 집에있으니 만사가 다 귀찮.
그래도 쭉 보니까 그동안 올린 음식들이 꽤 많아서 한 번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