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과감히 통째로 넣습니다.




박력분 30g, 크림치즈 250g + 무염버터 30g, 흰자 4개

케잌2호 틀, 우유 100ml, 설탕 50g, 노른자 4개

계량기 없습니다. 대충 합니다.

원래 레시피는 달걀 세 개인데 저는 네 개 넣어봅니다.

어떻게 될지 궁금하니께.




냉장고에 있던 크림치즈와 버터는 실온에 세 시간 두었다가 크림화 합니다.

흰자는 볼에 담아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꺼내 휘핑합니다. 차가우면 휘핑이 잘 됩니다.





부을 때 계단식으로 떨어지면 반죽이 잘 된 것입니다.

오븐을 160도에 5분 정도 예열해 놓습니다.

그리고 팬에 물을 담아 반죽이 담긴 틀을 살며서 밀어 넣습니다.

160도에서 30분, 130도에서 15분, 총 45분 정도 굽습니다.





시간이 다 되었네요. 흐흐흐

조심조심 꺼내봅니다.





예상 외로 높고 예쁘게 나왔네요.

갈라지긴 했지만 상관없습니다. 식으면 가라앉으니까요.

따뜻할 때 레몬즙과 설탕을 섞어 윗부분에 발라 줍니다.

먹고 싶어도 참습니다. 다 식으면 냉장실에 넣습니다.




충분히 차가워진 치즈케잌입니다.

식으면서 갈라진 부분도 붙었네요.

이제 유산지를 살살 떼 봅니다.




핡!!!  스크레치가...... 뎅장 ㅠㅠ

괜찮습니다. 저 부분을 잘라서 먹어 버리면 됩니다.




으흐흐흫흐ㅡㅎ흐ㅡㅎ흐ㅡㅎ




얼릉 먹어버립시닷!

맛은 말이 필요없음메. 한 입 베어무는 순간 호로로ㅗ롤로ㅗ로ㅗㅗ롤ㄹㄹ




나눠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 헤헤




횽들......  나 할말이 있어.

사진기도 별로고 기술도 없지만

뉴비고 첫 개시글이니께 이쁘게 봐 줏메 (__)

이거 태그써서 올리느라 2시간 걸렸음. 힘들다...

찍고보니 배경도 너무 허접하고

식탁보라도 하나 사야겠네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