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가 땡겼는데, 그동안 가본데 말고 다른 곳에 가 보려고 인터넷을 뒤져서 동암역쪽으로 갔습니다.

근데 이미 폐업한 듯 하더군뇨;;;

담부턴 블로그 포스팅 날짜를 잘 보고 가야겠어요;;


아쉬운대로 차이나타운 고고싱.





북경장에 왔습니다, 양꼬치가 있거든요 ㅡ_-;









여긴 밖에서 구워서 갖다주는 시스템.








꿔바로우도 하나.









구워다주시니 편하긴 한데 먹다보면 식어서....

전 직접 구워먹는 시스템이 더 좋더라구요.








라면스프맛이 나는 양념에 굴려서 얌냠








요즘은 그냥 탕슉은 별로 안 땡겨요.

요 찹쌀 탕슉이 내 마음을 흔들어놓았숴~









보들보들~ 생강향이 좋네요 ^^








오래 좀 살아볼라고 간만에 운동 좀 하러 갔습니다.






동두천역에서 통근열차를 타고 도착한 곳.










경원선의 철도 중단점인 연천군 신탄리역입니다.

등산하러 왔어요.







......는 개뿔;;

전 중간에 힘들어서 먼저 내려왔...;;;


 





카메라 던져주고 먼저 내려왔더니 다른 사람들은 기어이 정상을 찍고 왔더군뇨.

연세대 학생들은 왠지 안올것 같은 고대산 고대봉.






 아침도 굶고 산 탔으니 하산해서 먹어줍니다.





자리차지 많이 안 하고 좋네요.










미네랄 생고기라고 해서 흙에 굴린 고긴가하면서 들어왔는데
다행히 흙은 안 묻어 있었...;;  ㅋㅋ

뭐땜에 미네랄 생고기냐고 여쭤보니 돌 옆에서 키우는 돼지 잡은거라고..... 킁 ㅡ,.ㅡ









고기 시키면 손두부가 들어있는 김치찌개도 줘요.

대신 4인분 이상 시켜야한다는거 ㅡ _-;;









산 밑에선 역시 막걸리~!

이래봬도 1.5리터 ㄷㄷㄷㄷ









생 삽겹살이 아니라 그냥 생 고기라서...
살코기만 있는 부분은 불판에 붙어서 다 타고 난리~!!


그래도 날 풀리니 봄바람 쐬러 여기저기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아무렇지도 않게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 사치스러운 것 같은 요즘입니다.

천암함 실종 장병들 빨리 구조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