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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홍대 돈수백

김송곳(119.196) 2010.03.21 20:46:08
조회 4163 추천 0 댓글 10










홍대 돈수백입니다.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ㅎㅅㅎ 국밥 참 좋아하는데 요즘 자주 안 먹어서 갑자기 너무 땡기더라고요.
여기 말고 어디에서 돼지국밥 파는지 잘 모르는데 요즘 홍대 잘 안 가서 갈 기회가 없기도 하고.
이 곳 예전에 처음 생겼을 때 3천원이었나? 저렴하게 행사해서 매일같이 갔던 기억이 나네요.

제일 기본인 돈탕반 (돼지국밥)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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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양파. 뒤에 살짝 보이는 노란 된장에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전 저렇게 노란 된장이 좋아요.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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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 맛있어요. ㅎㅅㅎ 잔뜩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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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김치. 전 개인적으로 무김치보다 배추김치가 더 좋아요. 이거 적박지라고 하는 거 맞죠? 아닌가?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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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무침. 그냥 먹어도 좋지만 국밥에 넣어먹어야한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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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 소면이라고 하지만 이거 소면 굵기 아니죠? 전 그냥 국밥에 넣는 면은 다 소면이라고 불렀는데,
두께에 따라 중면이라고 불리는 면이 있다는 건 안지 얼마 안됐어요. 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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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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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별로 안 되어있는 상태라 소금간을 좀 한 상태로 부추 무침 넣어요.
전 싱겁게 먹는 편이고 부추를 많이 넣어서 소금간 안 하는 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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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 부추는 더 달라고까지 해서 많이 넣었는데도 먹다보면 제일 먼저 다 사라져서 모자라요.
참 신기한게 여기 돼지국밥 김은 거의 안 나는데 먹으면 진짜 엄청 뜨거워요.
급하게 먹다가 식도랑 위가 타는 줄 알았어요. ㅠ 으어. 뜨거운 김이 콧구멍까지 차올라요.
음식은 너무 뜨겁게 먹으면 간도 잘 안 느껴지고 훌훌 먹게 되어서 더 짜고 맵게 먹게 된대요.
전 그거랑 상관 없이 고양이혀라 뜨거운 거 진짜 못 먹는데 배고파서 급하게 먹다 불덩이 삼켰어요. ㅠ

다음부터는 식도 타죽기전에 따로국밥을 시켜야겠어요. ㅎㅅㅎ 어차피 가격은 같은 가격!








부산에는 몇 번 다녀오지도 못한 서울토박이라 돼지국밥 맛이 좋다 나쁘다 판단은 못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곳이에요. 따로 서울에 돼지국밥 파는 식당 어디 있는지 모르기도 하지만요. ㅎㅅㅎ

위치는 홍대입구역 5번출구 KFC건물(엘지팰리스) 뒷쪽 맞은편 건물 버거킹 반대편 끄트머리.
가격대는 국밥 종류 5천원, 수육백반정식 7천원, 수육이나 전골은 1만5천~3만원.



















+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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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의 폭설.
간만에 필름스캔했어요. 지난 여름 사진들, 2008년 겨울 사진들도 있었어요. 심했다..
여름 사진은 보니 꽃샘 추위 얼른 가고 다시 여름이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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