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탄불고기한번 먹을라치면 귀찮은몸을 이끌고 신촌까지라도 나가야했는데, 마포역에도 새마을식당이 생겼군요^^

생긴지 얼마 안된거같은데, 새마을식당이야 늘 본전이상은 만족하니까 급한 금요일에 급하게 먹으러갑니다^^




적절한 파무침... 고기에 마구마구 싸먹습니다ㅋ




연장세팅.. 미역국 무지짜네요...




흐물흐물해 보이는 소금구이... 나의 소금구이는 이렇지 않은데-_-;;

이전에 갔던 다른곳은 탄탄해보이는 목살인데, 앞다리살인듯한 흐물흐물함;; 못봤던 물도 흐르네요;;




빡빡구워먹습니다;;  그래도 본전 이상의 맛이군요^^;;




쌈싸서 와구와구~




한번은 섭섭하니까 한번 더시켜서 구워봅니다~




바짝바짝;;




화력은 좋아서 금세금세 익다가 금세금세 타겠더군요..;;




원래대로면 소금구이가 맛나야 정상인데, 양념구이가 더 맛나더군요;;




새마을식당 소금구이의 두터운 목살을 한번만 뒤집어서 육즙이 새지않게 거의 다 익혔을때 잘라서 좀더익힌후 파절이에
싸먹고
소금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었는데, 이곳은 글쎄요...;; 흐물흐물해보이는 앞다리살부위같고, 익히는데 육즙이질질;;
한쪽면이 익기도전에 뒤집고...

빨리익는다면서 마치 타다끼를 만든담에 잘라서 갈매기살처럼 마구뒤집게 하더군요;; 테이블 회전률은 빠르겠네요;;


뭐 큰 불만없이 맛있게먹었습니다만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전체적으로 쇠맛이나더군요-_-;; 한 서너달 뒤에
다시찾아와봐야 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