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워니] 뉴욕에서 발렌타인을 (초코렛 전문 식당, 뉴욕 1위 라멘집...)

지워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2.15 15:12:55
조회 8707 추천 0 댓글 40


기나긴 눈사태도 끝나고 마침내 3일간의 미국 휴일 (President\'s Day) 기간이 왔습니다.
게다가 발렌타인 데이도 껴 있네요, 주저 없이 뉴욕으로 향했습니다.




뉴욕에서 할일은 많았지만 모든 것은 식후경이기 때문에 뉴욕 차이나 타운의 유명한
소룡포 딤섬 집인 Joe\'s Shanghai로 향했습니다




다행히도 거의 첫손님으로 가서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앉을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손님이 워낙 많기에 다른 손님들과 같이 식탁을 나눠서 먹는 다소 독특한 시스템이었습니다.




음식이 맛나면 손님도 그냥 주인 말대로 해야겠지요, ^^;




img_10_63_48?1266213751.jpg







우선 주저 없이 돼지 고기 들어간 소룡포 딤섬을 시켰습니다.  이것이 이 가게의 베스트 셀러입니다.
속에 국물이 아주 담백하게 많은 양이 들어가 있는데 고기 콜라겐을 사용해서 국물이 형성되게 한다는군요.



먹을 때 입천장이 데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구멍을 뚫어 뜨거운 국물을 수저에 따라 낸 다음에 살살 먹어야 합니다.
img_10_63_22?1266213751.jpg





그리고는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해삼 요리를 시켰지요. 
해삼, 버섯, 돼지 고기 및 각종 야채가 조화롭게 나오는 요리.
img_10_63_24?1266213751.jpg





그리고 탄수화물을 위해 이 집에서 유명하다는 국수 요리도 시켰습니다.
그런데 여기 종업원들이 다 영어를 못하는 관계로 주문이 잘 못 들어간 거 같아요.
원래는 칼국수 같은 모양의 국수가 나올 줄 알았는데 짜장면 같은 국수 면발로 나왔네요.



뭐 그래도 맛있었으니 용서가 됨. 각종 향들을 많이 넣어서 독특한 담백한 맛이 있습니다.
img_10_63_0?1266213751.jpg
img_10_63_26?1266213751.jpg






허름한 가게, 허름한 동네.  그러나 이런 겉모습을 가졌지만 중국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도시 뉴욕에서 커다란 세력을 키울 수 있었네요. 



바로 옆에 이태리 구역에도 가봤는데 사람들이 버글버글하는 중국 구역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할 정도로 사람이 없더라구요. 




중국의 결집력 및 뛰어난 상술을 뼈속까지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답니다.



img_10_63_2?1266213751.jpg







소룡포 및 해삼으로 이루어진 아점을 먹은 이후
저희 부부 발렌타인 이벤트를 하기 위해 초코렛을 먹으러 갔지요.


이 곳이 초코렛 전문점(?)으로 명성이 자자하더군요.

img_10_63_10?1266213751.jpg







꼬맹이 아이들은 초코렛 만드는 기계 앞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img_10_63_6?1266213751.jpg




작년에도 보여드렸던 초코렛 피자가 오늘도 있네요.
img_10_63_35?1266213751.jpg







발렌타인 날이라서 그런지 오늘은 보통 때보다 더더욱 북적댑니다.
img_10_63_19?1266213751.jpg
img_10_63_4?1266213751.jpg




메뉴에는 따스한 초코렛 음료, 차가운 초코렛 음료, 초코렛 퐁듀, 초코렛 원액 음료, 초코렛 칵테일,
초코렛 기반의 에페타이저, 초코렛 기반의 식사, 초코렛 기반의 디저트 등등 상상할 수 있는
각종 재미난 음식들이 다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핫초코이더군요. 게다가 오늘 같이 추운날에는
더더욱 인기가 많더라구요.
img_10_63_7?1266213751.jpg







말씀드렸듯이 각종 초코렛 음료 및 음식이 다 있습니다.
게다가 초코렛도 여러 나라에서 나온 것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카테고리 및에 각종 부수 카테고리들이 많이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선택의 폭이 너무 많아서 잠시 정신분열증세가 왔음.
img_10_63_3?1266213751.jpg







정신 분열 증세의 원인 제공자인 이 가게 주인인 듯함.
img_10_63_50?1266213751.jpg







심각한 토론 및 격돌한 논쟁 끝에 초코 음료를 두개 주문했습니다.
하나는 화이트 초코렛에 기반한 핫초코이고 하나는 toffee에 기반한 초코 원액 음료였습니다.
img_10_63_1?1266213751.jpg






따스한 초코 음료를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컵을 손으로 감싸서 먹게 디자인을 했더군요.
재미난 아이디어지요?
img_10_63_21?1266213751.jpg


 
 




여기까지 와서 음료만 먹기에는 좀 심심하니까 웨이터 아저씨한테
뭔가 "작은 요리" 를 추천해 달라고 하니까 smores를 주문하라고 하더군요.
너무 크지도 않고 둘이서 나눠먹기에 좋다고 해서 주문했답니다.


.
.
.
.
.





"작은 요리"는 무슨.  너무 커서 다 못 먹었답니다. 아마 칼로리가 20,000 kcal는 될 듯.
참고로 내용물을 말하자면

1. 주먹 만한 구운 마쉬맬로
2. 4개의 큼지막한 그래함 과자
3. 아이스크림 잔뜩
4. 밑에 땅콩버터 가득
5. 옆에 화이트 초코렛 녹은 것 한병
6. 옆에 휘핑 크림 한병
7. 초코렛 시럽 범벅

img_10_63_9?1266213751.jpg
img_10_63_13?1266213751.jpg
img_10_63_20?1266213751.jpg





우우우, 괴물 마쉬맬로를 보시라.
(이러면서도 계속 먹었답니다....하하)




다 먹지는 못했지만 약 80% 다 먹고 저랑 제 아내랑 둘다 초코렛에 의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답니다. 하하.
img_10_63_8?1266213751.jpg








그 이후 주변에 있는 뉴욕 가게들을 여기 저기 구경했지요.


아래와 같은 장난감(?) 가게도 갔었고
img_10_63_12?1266213751.jpg





또 뉴욕 여기저기에 깔려있는 재미난 책방들도 가서 뒤적거렸답니다.
img_10_63_28?1266213751.jpg




그리고는 이번 뉴욕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 Ippudo NY지점을 갔습니다.

뉴욕에 유명한 일본 라멘집이 3개 정도 있는데 그 중에 언제나 1,2위를 다투는 곳이랍니다.
저희들이 제법 일찍 갔는데에도 호스트가 하는 말이 "약 1시간 30분 기다리셔야겠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우왕. 


그래서 얌전히 등록하고 동네 근처에 있는
뉴욕대 근처 찻집도 가고, 책방에서 책들 고르면서
아내랑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낸 후 90분 이후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식당이 매우 어두운 관계로 몇몇 사진은 아래 블로그에서 따옵니다)
http://healthingit.com/2010/01/07/taking-a-bite-of-it-ippudo-ny/


img_10_63_47?1266213751.jpg





라멘집인데 오늘의 스페셜 요리도 있어요.  라멘집이라고 가볍게 볼 곳이 아니더군요.
img_10_63_40?1266213751.jpg





여기서 가장 유명하다는 돼지국물 기반의 라멘을 두 종류 시켰습니다.
img_10_63_14?1266213751.jpg







그리고 여기 식당의 또 다른 별미, 돼지고기호빵(?)도 시켰지요.
신선한 배추잎과 얇게 저민 돼지 고기, 그리고 자극적인 소스를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입맛을 돋구기 좋은 에페타이저였습니다.

                                





식당 분위기는 일본 전통집에서 자주 느낄 수 있는 에너지로 넘친답니다.
일어로 어서 오세요! 안녕히 가세요! 하면서 손님들을 힘차게 반기고 배웅하는데
식당 전 직원들이 한팀으로 일하면서 식당의 분위기를 흥겹게 이끄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직원은 일본인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들 일본말을 조금 배워서 종종 사용하더라구요.
img_10_63_29?1266213751.jpg




라멘은 어땠냐고요?  캘리포니아에 있을 때 자주 먹었던 Maru Ichi의 흑마늘 라멘과
비슷한 면도 많이 있었지만 그 와는 좀 다르게 맛이 좀 더 균형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돼지 고기의 질감, 야채의 씹힘감, 그리고 국물의 농도 등 많은 신경을 써서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딱 맞게 내 오더군요.

마루이치의 맛은 풍족함이라고 할 수 있다면 여기는 완벽함이라고 해야 할까요?  여하간 사람들이
1시간 이상씩 기다리면서 먹는 이유를 알 수 있겠더군요.

                                




 



그리고는 하루 종일 돌아다닌 후 호텔에 와서 재충전했습니다. 휴~
img_10_63_16?1266213751.jpg





다음날은 일요일!  마침 구정이기도 하네요.
근처의 중국 쇼핑몰에 가니까 중국 구정 행사가 이것저것 열리고 있더라구요.
img_10_63_42?1266213751.jpg
img_10_63_32?1266213751.jpg





그곳에서 양고기 햄버거, 양고기 매운 국수요리 등등으로 유명한 (너무 유명해서 뉴욕 타임즈 및 각종
티비 매체에 나왔음) 작은 국수 가게로 갔습니다.  꼭 우리나라 백화점에 식품점에 있을 만한 가게네요.




가게 점원들은 영어 한마디도 못하고, 다소 불친절하고, 다소 지저분하고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손짓발짓 해가면서 주문을 완료할 수 있었지요.



img_10_63_51?1266213751.jpg
img_10_63_15?1266213751.jpg






결과는?  이번 1박2일 동안 먹은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는, 그리고 기억에 남는 음식이었습니다.
캬오.  다음에 언제 또 먹으러 가야겠네요.  서빙도 플라스틱 일회용 접시에 해서 주고 주방장이
중국말 모르면 짜증내는데도 불구하고 안 먹을 수가 없는 음식이네요. 웅. 침 나옵니다.






(먹는데 정신 팔려서 사진을 못 찍은 관계로 아래 블로그에서 음식 사진 가져옵니다)
http://littlegirlbigappetite.blogspot.com/2010/01/hidden-food-mecca-golden-mall-flushing.html


아래는 양고기 햄버거. 푸짐한 양고기 및 매콤한 소스가 일품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아래는 매운 양고기 국물 국수 요리. 이건 더 맛있어요. 강추입니다. 아 또 먹고 싶네요. 




음식 먹은 이후에는 포만감 상태에서 주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 구정 행사들을 구경했지요.
img_10_63_33?1266213751.jpg
img_10_63_34?1266213751.jpg
img_10_63_36?1266213751.jpg




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인지(?) 한국 국기가 중국 국기 바로 옆에 걸려있네요.
img_10_63_38?1266213751.jpg




용들이 다른 이웃 가게들도 다 찾아뵙고 합니다. 전통 행사인가봐요.
시끌시끌 소란스럽고 흥도 나는 중국 구정 행사였습니다.
img_10_63_49?1266213751.jpg






이동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
사람들이 주변에서 많이 몰려들어서 구경하더군요.
img_10_63_31?1266213751.jpg
img_10_63_23?1266213751.jpg





이렇게 한바탕 중국 가게에서 논 다음에 한국 가게로 가서 장을 봤지요.
운 좋게도 품질 좋은 순대를 구입할 수 있어서 (하하) 기분이 더더욱 좋아졌답니다.
img_10_63_43?1266213751.jpg






그리고는 하루를 여기 저기 다니면서 지내다가 저녁에는 주변의 유명한
한인 식당 금강산으로 갔답니다.
img_10_63_5?1266213751.jpg




오오, 여기도 메뉴가 장난이 아닙니다.  100여 가지가 넘어요.
img_10_63_18?1266213751.jpg




아내는 영양 만점, 전주 비빔밥을 시켰습니다.
지금까지 먹은 비빔밥 중에 톱3에 해당되는 최고의 맛이었네요.
img_10_63_39?1266213751.jpg




그리고 제가 먹은 순두부.  이건 그냥 괜찮았습니다. ^^;
img_10_63_27?1266213751.jpg






냄새가 안 나는 유산균 김치라길래 한번 신기해서 사왔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먹어보고 어떤지 써보도록 하지요.
img_10_63_37?1266213751.jpg
img_10_63_17?1266213751.jpg




로맨틱하고 즐거운 1박2일 뉴욕 여행이었습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22198 로즈데이맞이 삼굡 그리고 ㅋ [9] 사보텐더(211.215) 10.05.14 2581 0
122197 아빠 회식하고 이제 들어왔음. [59] 콩알(222.234) 10.05.14 5744 0
122196 딸기주스 [15]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4 3181 0
122195 먹고살기 27 [11] 지니어스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4 2763 0
122194 [사라다] 깜빠뉴&화이트 바게트 [14] 사라다(119.192) 10.05.14 2831 0
122193 의정부 그라쏘 파스타 전문점ㅎㅎ [13]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4 2892 0
122192 보리수나무열매음료수도있음? [1] 보리수(220.118) 10.05.14 1229 0
122190 가난한 자취생의 저녁식사.. [20] 자취생(114.205) 10.05.14 4791 0
122188 [ lulu ] 집에서만든 딸기 아이스크림? 밖에서 사먹는건 너무비쌈 [10] lulu(211.212) 10.05.14 2888 0
122187 5/9 떡볶기 페스티발 [5] 투기지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4 3905 0
122183 아빠밥 챙겨주기. [24] 콩알(222.234) 10.05.14 5066 0
122182 모밀국수 [8] 세계시민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4 2117 0
122177 처묵해봤던 기내식 모음 [32] 2층버스(211.212) 10.05.14 15932 0
122170 식생활개선 2 [14] 매실짱아찌(221.141) 10.05.14 3905 0
122169 [물꼬기] 갈비살~갈비살~♡ [12] [물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4 3942 0
122165 고기먹기의 정석 이라는 댓글을 보고 찬양함. [5] 마릴린(112.171) 10.05.14 3060 0
122164 2004년 유럽 체류 중에 먹었던 음식들 [7] 츄리닝출근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4 3916 0
122163 집밥 한 술 하실래예? [8] DH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4 2234 0
122161 주말 특근하러 가던중, (인천)산곡동 지나는길에 만두 포장해 사먹었어요. [23]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4 4520 0
122159 난 우리나라사람이 왜 삼겹살을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56] 이응이(222.105) 10.05.14 830 0
122153 요태까지 먹어온고야? [19] 땅땅(58.230) 10.05.14 4369 0
122152 도미노피자드셈 [12] 스키복(116.44) 10.05.14 4484 0
122150 [名利 α550] 과천 선바위역 선바위양어장 - 철갑상어회, 송어회 [52] 명리(名利)(116.122) 10.05.14 15334 0
122149 풍년갈비 [14] 크리스탈내꺼(61.77) 10.05.13 3634 0
122148 [김짬뽕] 집밥 - 점심밥 - 갈치구이, 감자탕, 두릅 등 [28] redgo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3 4612 0
122147 내일 점심메뉴 춪천좀ㅇㅇ [9] zzzz(125.149) 10.05.13 1534 0
122146 [동해어부] 커피공장 [12] 동해어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3 4711 0
122145 가난한 자취생의 저녁식사... [20] 자취생(114.205) 10.05.13 5268 0
122144 이 요플레를 고발합니다. [11] 명탐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3 3878 0
122143 입갤이요 식생활개선을 위해....1 [16] 매실짱아찌(221.141) 10.05.13 2815 0
122141 [사라다] 탕슉+칠리 새우+밥 [12] 사라다(119.192) 10.05.13 4812 0
122139 먹고살기 26 [17] 지니어스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3 3774 0
122138 미국 동서 횡단 중에 먹었던 음식들 [14] 츄리닝출근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3 4983 0
122137 도미노 포테이토/슈퍼슈프림 오리지널L [5] 거북파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3 3560 0
122135 [극A형]홍대 '서덕식 커피클럽'+ 가락동 '호아센'+ 왕십리 '파리바게트' [23]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3 4025 0
122134 예전에 먹은 야식이 아닌 주식 라면 [14] 신바람이박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3 4118 0
122131 [Hood_]집에서 먹은 고, 고기느님입니다.. [73] In My Hood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3 9526 0
122130 [빵특집]군산에 이성당이 있다면 서울에는..(살짝 스압) [36] DH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3 5196 0
122129 아이스티 [6] 수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3 1615 0
122127 야식은 모다????? 역시 라면 [12] 니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3 3562 0
122126 을지로3가, 노가리가 단돈 1000원!! 시원한 생맥주와 노가리 만선호프 [7] 피카츄(113.10) 10.05.13 2988 0
122125 도Nas [22] 켕켕(119.212) 10.05.13 2638 0
122124 [인증] 통밀 들깨가루 쿠키 [11] 슬픈 도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3 2978 0
122122 [동해어부] 파머스 키친 [17] 동해어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5883 0
122121 보통인간의 요리 [18] 막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3804 0
122120 오늘 저녁 [9] 취녀(123.109) 10.05.12 2366 0
122118 근데 카레 만들때 안볶고 바로 끓여도 되나요? [11] 막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2391 0
122117 보통인간의 저녁 [13] 막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3400 0
122116 3일동안 집이 비는데 뭐해먹는게 좋을까? [19] 통닭(220.91) 10.05.12 2867 0
122115 돈가스ㅋ [11] (120.136) 10.05.12 360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