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번이 마지막이 되겠지. 뭐 아는 사이도 아니고 조언은 이쯤으로 끝이다.


너님 말이 맞다손 치고 그게 드립이라 치자. 그렇게 너는 30년의 세월동안 아스카에 대한 사랑의 끈을 놓치 않았다.


하지만 그 세월동안 나의 충고를 받아들였는가 아닌가로 세간에서 너를 바라보는 시선은 달라지겠지.





아, 저 인자기빠라는 분 겨갤 올드비인데
매일같이 아스카 한탄하시고 아삭게에 갈 곳 없는 분노를 뿜어내신 분이야.
아직까지도 그런 이상한 드립은 지속되고 있고
저분은 현재 녹단에, 아스카 게시판과는 척을 진 사이지.

솔직히 별로 재미도 없고... 같이 어울리지 않는게 좋다. 걍 무시해.






인자기빠?
아니 너 격갤의 아스카 남편 인자기빠에 대해 모르냐?
시작부터 그는 범상치 않았지. 아스카에 대한 애정으로 당시 마이너 캐러였던 아스카로 녹단을 가버리고
이후 잠시 슬럼프에 빠졌나 싶다가 아스카에 대한 애정으로 인해 믿을수 없는 속도로 극복해내고 고단으로 가버렸다.
이후 파랑단을 달았을 때 그가 \'이게 내 사랑이다!!\'라고 한 건 유명하니 말할 것도 없고
결국 당대 고수들을 대부분 꺾으면서 한국 최고계급 아스카를 석권한다.
투극에도 아스카로 몇 번 한국팀에 껴서 나갔다고 알고 있고 이미 해외에서도 \'한국 아스카=인자기빠\'가 아니라 \'아스카=인자기빠\'로 알고 있다.
한국 아스카라고 하면 인자기빠를 빼놓고 말할 수가 없으며, 인자기빠밖에 나올 수가 없다.
애정만으로 그런게 가능하다고? 말도 안돼. 내가 만약 아스카라면 결혼까지 생각해본다.
곧 남코에서도 저분을 위한 아스카 등장씬을 넣을 예정이라는데?
그건 정말 레전드지. 성공한 씹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