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란 가장 위대한 문화라고 생각한다.

그림, 사운드, 프로그래밍 등등 모든 분야의 예술이 종합된 창작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

1위 리그 오브 레전드 28%

왕년의 스타크래프트의 아성을 뛰어넘은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래프트가 그들만의 리그였다면,

LOL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흥행했다.

E스포츠적인 측면에선 역사상 전무후무한 최고의 게임이라고 감히 단언한다.

하지만, 거의 4년이 넘게 50%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꿀빨았던 롤이지만..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의 등장으로 점유율을 깎아먹었다.

그래도 현재까지 압도적인 1등인 건 롤의 저력을 알 수 있는 부분.

2위 오버워치 18%

지는 해라고 봐도 틀리지 않는다.

등장 당시에는 그 LOL을 꺾으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현재는 매주 점유율을 잃고 있다.

게임 컨텐츠 자체가 롱런하기에는 무리랄까..

1년 정도 후엔 서든어택 정도로 내려가지 않을까 싶다.

3위 배틀그라운드 14%

오버워치가 이렇게 빨리 무너진 데에는 배틀그라운드의 힘이 컸다.

서든과 배그가 정확히 같은 장르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총을 사용하니 비슷한 면도 있으니까.

전개가 너무나도 뻔한 오버워치와는 다르게

배틀로얄은 경우의 수가 수천 가지다 보니 점점 점유율을 빼앗기는 듯.

위 세 게임이 차지하는 점유율이 60%에 달한다.

이 세 게임이 오늘날의 대세 게임이라는 것이고,

PC방 가면 10명 중 6명은 이 게임들 중 하나를 하고 있다는 뜻.

4위 주식온라인3 9%

사실상 리니지처럼 아재들의 투기 게임이 된지 오래다.

5위 던전앤파이터 5%

한때는 대회도 열렸을만큼 한국 RPG 게임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게임이다.

그 RPG가 대세이던 10년 전(LOL이 등장하기 전)에

던파가 한국 RPG 1등을 차지할 거라 누가 예상했을까..

6위 서든어택 4%

선점효과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알려주는 쓰레기 게임.

7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4%

​자그만치 발매된지 20년 된 게임이다.(한국 나이로)

올해 20살은 스타크래프트랑 같인 년도에 태어난 셈.

사실상 바둑의 위치로 가고 있는 한국 전통 민속놀이.

8위 메이플 스토리 3%

​전성기 때보단 많이 떨어졌다.

이젠 초딩들도 감히 하기엔 복잡하고 노가다가 너무 심해서 망해가는 게임.

한 3년 후엔 1%대로 내려가지 않을까.

위 다섯 게임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25%다.

1~3위 게임이 60%였으니 합치면 거의 85%에 달한다.

즉 PC방에 가면 10명 중 8~9명은 위 여덟 게임 중에 하나를 하고 있는 셈.

여기까지가 딱 최상위와 상위권 게임들이다.

장르별로 분류하면,

-AOS

LOL

-RTS

스타크래프트

-FPS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서든어택

-RPG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스포츠

주식온라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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